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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에 한국사 : 근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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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랫 | 부모님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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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 심용환의 한국사. 지난 150년간 한반도에서는 정말로 많은 일이 벌어졌다. 고조선부터 조선까지 수천 년간 벌어졌던 전통사회에서의 사회 변동보다 훨씬 더 격렬한 시기를 지나왔다. 19세기 말 제국주의로 무장한 서양 열강들의 다툼, 메이지유신 이후 근대 국가가 된 일본, 황제 지배체제가 무너진 중국 등 당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조선이라는 나라가 처한 상황과 대응 방식은 어떠했는지부터 책은 시작한다.

《단박에 한국사》는 주변 정세나 국제 관계를 고려하지 않는, 한 민족의 역사로만 살펴보는 일국사적 관점을 철저히 지양한다.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이자 역사학자인 심용환 저자는 객관적인 사료와 철저한 연구를 중심으로 쓰되 역사적 시간의 간극을 상상력으로 빚어내 지나간 역사 속에서 오늘을 살아갈 지혜를 찾고자 한다. 또한 위기에서도 나라를 구했던 지도자와 독립운동가의 헌신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 소외된 자들이 써내려간 열망의 이야기로 한국 근현대사가 생생히 되살아난다.

  출판사 리뷰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 세계까지
단숨에 확정되는 전방위 역사책


《단박에 한국사》는 동아시아 관점을 넘어 세계사적 관점으로 풀어 쓴 한국사이다. 그런 만큼 한반도 안의 역사에 머물지 않고 한국사를 바탕으로 쓴 동아시아사, 세계사이기도 하다. 요동치던 19세기 말의 국제 정세 속에서 흥선대원군의 개혁부터 1987년 6월항쟁까지 책은 한달음에 내달린다.
《단박에 한국사》(근대편)은 흥선대원군 집권 시기부터 일제강점기, 치열했던 독립투쟁사, 해방을 맞기까지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숨 가쁘게 펼쳐지는 이야기와 시선을 잡아끄는 그림이 만나 역사적 주요 장면을 머릿속에 통째로 각인시켜준다. 《단박에 한국사》(현대편)에서는 1945년 해방부터 1987년 6월항쟁까지 집중적으로 다룬다. 해방 직후 혼란 정국의 좌우 갈등과 남북한 단독 정부 수립, 6·25의 발발과 분단의 고착, 독재 정권 시절과 민주화 운동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또한 그 시기 북한을 비롯하여 미국과 소련, 중국, 일본은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의 세계에 이르렀는지를 면밀하게 살펴본다.
진영 논리에 따라 자기에게 유리한 관점으로 역사를 해석하고 왜곡하는 일이 호시탐탐 이루어지는 지금에도, 한반도가 처한 현실과 대응 그리고 한계까지 냉철하고도 객관적으로 서술하고자 하는 저자의 노력이 빛을 발한다.

동아시아 국제 질서가 무너지고 격랑에 휩싸인 조선시대 말부터
일제강점기를 지나 해방을 맞이하기까지 단숨에 내달리다!


조선이라는 나라가 사라지고 일제강점기를 지나 해방을 맞이하기까지 한반도를 둘러싼 당시의 국제 정세를 파악하지 않고는 한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중국의 황제 지배체제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동아시아의 국제 질서가 무너지고, 주변국에 불과했던 일본이 근대화에 성공하면서 일본과 서양 열강이 주도하는 동아시아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단박에 한국사》(근대편)은 흥선대원군 등장부터 1945년 해방을 맞이하기까지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역사, 세계사까지 아우르며 당시의 역사 한가운데로 독자를 데려간다.
서양식 근대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의 치열한 투쟁과 노력이 있었고, 김옥균의 개화 정책, 아래로부터의 혁명을 이끈 동학농민운동의 전봉준까지 그 간절함은 대단했다. 개화파는 일본을 모델로 조선의 대변혁을 도모했고 민중들은 죽창에 의지해서 세상을 바꾸고자 했다. 하지만 처절하게 실패했다. 1905년 러일전쟁에서 일본의 승리로 일본은 조선을 넘어 중국으로 나아가는 길목까지 확보하며 동아시아의 판이 뒤흔들린다. 결국 1910년 조선이 사라지지만, 역사는 멈추지 않았다.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으며 독립군의 무장투쟁이 혁혁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조선인들은 한반도를 벗어나서 독립을 꾀하였다. 안창호는 왕조를 버리고 민주공화국의 이상을 설계하였다. 그는 전 세계를 활동 무대로 삼았고 기어코 임시정부라는 기적을 일구어냈다. 김구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독립운동사를 구원했다.

역사적 사건 나열이 아닌 현재적 질문에 답하는 역사책

‘단박에’ 시리즈 전 도서에는 방상호 작가의 일러스트를 담았다. 각 장 서두에 방상호 작가의 일러스트를 배치하여 본문을 읽기 전에 미리 시기별 주제와 주요 사건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4년 새롭게 펴낸 《단박에 한국사》에는 지정학적으로 세계 구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도와 자료사진을 추가하여 독자의 이해를 한층 더 높이고자 하였다. 심용환 저자는 “집은 기초가 단단해야 오래 버티고, 사람은 오랜 훈련을 해야 멀리 나아간다. 조금 어렵더라도 집중해야 하고, 고민해야 한다. 그러한 뇌에서 벌어지는 격렬한 활동으로 인해 감기는 눈꺼풀을 감내할 때 진짜 실력을 구비할 수 있다. 통사와 개론서는 바로 그러한 힘을 길러주는 기초이자 기본이다.” 《단박에 한국사》는 파편화된 역사 지식이 아닌 세계사와 당시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한국사를 다시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저자는 더 나아가 미래를 개척하는 도구로서 역사를 활용해볼 것을 제안한다.




흥선대원군의 등장은 중요한 사건이었다. 마치 고려말 공민왕의 개혁 정책이 조선의 건국자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했듯이 말이다. 수십 년간 조선은 세도정치라는 무기력한 시간을 보냈는데 이에 정면으로 선전포고를 하며 약 10년간의 치열한 투쟁을 벌인 인물이 흥선대원군 아닌가. 나도
흥선대원군처럼! ‘개혁을 통한 새로운 변화’라는 강력한 상상력은 조선 말기 수많은 뜻있는 자들에게 정신적으로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전통과 정체성을 지키며 근대화를 시도한 중국과 전면적인 서구화를 도모한 일본의 대결은 어땠을까? 이 또한 청나라의 대패로 끝나고 말았다. 경기도 안산 풍도 앞바다에서 시작된 해군의 싸움은 일본의 일방적인 승리였으며, 평양 전투와 압록강 전투 등 육전에서도 청나라 군대는 무력하기 짝이 없었다. 이홍장은 청프전쟁에서 남양함대를 잃었고 청일전쟁에서는 주력 함대인 북양함대를 잃었다. 두 차례 전쟁에서 사실상 해군력 전체가 궤멸되고 말았으며, 근대 국가를 향한 수많은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동아시아 국제 관계가 사라졌음은 물론이고 청나라의 미래마저 낙관할 수 없는 상황, 이제 일본과 서양 열강이 주도하는 동아시아의 새로운 역사가 쓰이기 시작하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심용환
성균관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심용환역사N연구소 소장과 성공회대학교 외래 교수로 일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강연과 출판,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드는 대표적인 역사 커뮤니케이터로서 역사 속에서 지식을 발견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 있다. 나아가 이러한 지식과 상상력으로 오늘 우리가 당면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단박에 중국사》, 《친절한 한국사》, 《꿈꾸는 한국사》, 《1페이지 한국사 365》, 《1페이지 세계사 365》. 《리더의 상상력》, 《헌법의 상상력》, 《우리는 누구도 처벌하지 않았다》 등이 있다.

  목차

서문 통사의 힘, 역사의 힘

1강 흥선대원군의 개혁: 열망과 절망
흥선대원군, 비변사와 서원을 혁파하다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하다
개혁은 강력했으나 한계는 명확했다

2강 조선, 격랑에 휩싸이다: 《조선책략》 논쟁
불평등한 조약의 덫에 걸리다
동아시아를 둘러싼 서양 열강

3강 동아시아 국제 질서가 무너지다: 황제 지배체제의 위기
중국의 마지막 민란, 태평천국운동
서양 열강의 침탈
양무운동: 전통은 지키되 중흥을 도모하라
청프전쟁과 청일전쟁에서 패배하다

4강 일본은 어떻게 근대 국가가 되었는가: 1868년 메이지유신
번 개혁의 성공과 미토학
메이지유신의 지도자들
이와쿠라 사절단

5강 조선은 독립할 수 있었다 1: 임오군란
세도정치의 부활
구식 군인의 반란과 그 파장

6강 조선은 독립할 수 있었다 2: 갑신정변
김옥균과 젊은 그들의 3일 천하
동아시아의 위기와 한반도 중립화론

7강 아래로부터의 개혁: 동학농민운동
조선을 뒤흔든 동학농민운동
농민해방전쟁? 혁명?

8강 불안한 개혁: 갑오개혁과 광무개혁
개혁 기구 군국기무처
청일전쟁 이후 급변하는 상황
갑오개혁의 분명한 성과와 한계
황제가 주도하는 근대화, 광무개혁
여성 해방이 시작되다

9강 의회정치의 시작: 독립협회
초기 독립협회: 신문을 만들고, 독립문을 세우다
열강의 경제 침탈
후기 독립협회: 최초의 민중집회를 열어 의회를 요구하다
고종의 본심

10강 동아시아의 판이 바뀌다: 러일전쟁
협상? 전쟁?
예상과 다른 전쟁의 결과
일본의 승리에 열광한 아시아
타이완, 조선의 식민화를 예비 훈련하던 곳

11강 나라가 강해야 백성이 산다: 애국계몽운동 vs 의병항쟁
애국계몽운동: 교육과 산업
의병항쟁: 무력 항쟁
신민회와 공화주의
동남아시아 피압박 민족의 독립운동

12강 안중근은 그런 이유로 이토를 죽이지 않았다: 동양평화론
특사단, 황제권이 아닌 민권을 주장하다
안중근, 이토 히로부미를 쏘다
1910년 조선이 사라지다

13강 순응할 것인가, 저항할 것인가?: 동아시아의 가치 투쟁
흑룡회와 일진회
현실에 저항하고 제국주의에 반대한 이들
쑨원과 임시정부가 연대하다
아나키즘이 시작되다
양심적 행동가들

14강 중국은 어땠을까?: 신해혁명 이후
쑨원의 삼민주의
신해혁명: 동아시아 최초의 민주공화국 수립
신문화운동과 5·4운동: 고난 가운데 길이 열리다

15강 일본은 어떻게 지배했는가: 일제강점기
1910년대: 무단통치 시대
1920년대부터 1930년대 중반까지: 문화통치 시대
1930년대 후반부터 1945년까지: 민족 말살 통치
프랑스 제국주의와 식민지

16강 식민지 근대화론 1: 농업 정책
근대화가 아닌 식민화
일제의 농업 정책
행정구역 정비
소작계약서와 농민운동

17강 식민지 근대화론 2: 공업 정책
일본인 자본가들 배불리는 한반도 공업화
물산장려운동에서 노동운동으로
일제의 노동 정책

18강 새 역사가 비로소 시작되다: 3·1운동
민국의 길로 나아가다
윌슨 대통령과 고종의 합작품?
일제, 무자비하게 탄압하다

19강 민국의 시작: 대한민국 임시정부
3개의 정부가 통합하다
임시정부가 ‘정부’인 이유
상하이의 독립운동가들
국민대표회의로 몰락하다

20강 그들은 이렇게 싸웠다 1: 무장 독립운동사
간도에서의 무장투쟁
연해주에서의 무장투쟁
갈등과 파괴
미주의 대한인국민회

21강 그들은 이렇게 싸웠다 2: 무장 독립운동가
무장투쟁을 위한 군자금 마련과 일제의 보복 학살
여성 혁명가 남자현
저항하는 세력만 있지 않았다

22강 사회주의 국가, 소련이 등장하다: 러시아혁명
사회주의가 등장하기까지
모든 권력은 소비에트로
총력전의 시작, 제1차 세계대전

23강 중국, 다시 대륙을 통일하다: 국공합작, 북벌 그리고 국민정부
1차 국공합작 결렬
난징 국민정부 10년 그리고 마오쩌둥의 등장
일치항일과 2차 국공합작

24강 학살이 자행되다: 난징대학살 그리고 관동대학살
난징대학살, 그 폭력의 실체
다이쇼 데모크라시의 명과 암
유언비어로 시작된 관동대학살

25강 파멸을 향해 질주하다: 군국주의 국가 일본
중일전쟁 전야
태평양전쟁으로 멸망에 이르다

26강 광기로 얼룩지다: 강제 징용
징용의 3대 현실
남양군도로 끌려간 이들과 포로감시원들
사할린, 이중 징용의 비극
전쟁 특수를 누린 일본 재벌들

27강 전쟁은 여성을 비켜 가지 않았다: 일본군 위안부
조직적인 강제 동원
저마다 다른 이유로 끌려가다

28강 해방을 완성하라!: 의열단과 충칭 임시정부
의열단: 김원봉과 아나키스트
한인애국단원 이봉창, 윤봉길: 임시정부를 일으켜 세우다
1940년, 충칭에서 건국을 준비하다

29강 다시 격랑의 시대로: 사회주의의 역사
국내 사회주의 단체
민족주의자와 사회주의자의 갈등
베트남의 사회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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