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저자가 기독 신앙과 수학을 언급하며 여러 곳 여러 차례에 걸쳐 행한 강연을 모아 ‘<예루살렘과 아테네의 대화> 시리즈’로 출간한다. 기독 신앙과 수학을 제약 없이 편하게 이야기한 책이다. 이 책에는 강연에서 사용된 피피티 슬라이드가 그대로 제시된다. 이 책 각 면의 위에는 피피티 슬라이드가, 아래에는 강사의 설명이 있습니다. 설명이 긴 경우에는 동일한 슬라이드가 두 번 사용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저자가 기독 신앙과 수학을 언급하며 여러 곳 여러 차례에 걸쳐 행한 강연을 모아 ‘<예루살렘과 아테네의 대화> 시리즈’로 출간합니다. 이 시리즈의 성격, 취지, 그리고 형식 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저자는 예루살렘 전통의 핵심은 기독 신앙이고 아테네 전통의 핵심은 수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기독 신앙과 수학을 제약 없이 편하게 이야기합니다.
2. 카르타고의 교부 터툴리안(Tertulian, 2-3세기)은 ‘아테네가 예루살렘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고 냉소적으로 물은 적이 있습니다. ‘수학과 기독 신앙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는가?’라는 질문입니다. 이 시리즈의 입장은 터툴리안의 생각과 기본적으로 다릅니다. 아테네 전통과 예루살렘 전통은 깊이 어우러져 있고 수학과 기독 신앙, 즉 지성과 영성은 분리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3. 이 시리즈의 제목은 ‘대화’이지만 저자 혼자서 예루살렘 전통과 아테네 전통 각각의 이야기를 모두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이 시리즈에는 저자 개인의 시각과 취향이 깊이 배어 있을 수 있습니다.
4. 이 시리즈의 한 ‘묶음’은 여섯 권의 책으로 이루어집니다. 각각의 책에는 두 개 강연이 있습니다. 처음 두 책 각각은 두 명의 사람을 중심으로, 다음 두 책 각각은 두 개의 수학 주제를 중심으로, 나머지 두 책 각각은 두 곳의 기독 성지(한국 소재)를 중심으로 이야기합니다. 결국, 한 ‘묶음’은 ‘수학의 사람’ 네 명, ‘수학의 주제’ 네 개, ‘수학의 순례’ 네 곳을 이야기합니다. ‘<예루살렘과 아테네의 대화> 시리즈’는 이런 형식의 ‘묶음’과 강연으로 계속될 것입니다.
5. 이 시리즈에서의 순례지는 대부분 가톨릭교회의 소속입니다. 이 순례는 18세기 후반부터 약 250년에 걸친 한국의 기독 신앙 발자취 모두를 한국 교회의 한결같은 역사로 인식하므로 ‘가톨릭교회’와 ‘개신교회’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6. 이 책에는 강연에서 사용된 피피티 슬라이드가 그대로 제시됩니다. 이 책 각 면의 위에는 피피티 슬라이드가, 아래에는 강사의 설명이 있습니다. 설명이 긴 경우에는 동일한 슬라이드가 두 번 사용될 수 있습니다.
7. 모든 이야기는 실제 강연과 함께 제공됩니다. 책을 먼저 읽고 강연 동영상을 보면 효과적일 것입니다. 강연은 대략 한 시간 분량입니다. 강연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지만, 책의 내용과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신현용
<수학 IN 음악>, <수학 IN 디자인>, <대칭: 갈루아 이론>, <수학: 학제적 대화코드>, <무한: 수학적 상상> 등을 저술하였으며, 한국수학교육학회 회장과 제12차 국제수학교육대회(ICME-12) 조직위원장으로 봉사하였다.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수로서 30여 년간 근무했고, 현재는 수학디자인연구소 매디자인(mathesign)의 연구원이다.
목차
갈릴레오: 하늘로 보낸 “하늘” 9
칸토어: 자유로운 영혼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