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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네이션 아트  이미지

데스티네이션 아트
전 세계 505곳에서 보는 예술 작품
마로니에북스 | 부모님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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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장소 특정적 예술(site-specific art)’, 즉 작품의 구성요소가 배경으로서 자연을 보충하거나 특정 장소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계획되고 배치된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안내서이다. 오스트랄라시아,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동,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대륙별 분류 아래 약 60개 국가와 300개 도시에 있는 작품 505점이 소개되어 있다. 번화한 대도시, 광활한 사막, 조용한 기념관, 평범한 놀이터 등 다채로운 장소에 있는 작품을 생생한 도판과 흥미로운 설명으로 만나며 전 세계를 여행하는 설렘을 느껴보자.

  출판사 리뷰

‘장소 특정적 예술’을 소개하는 필수 안내서

생생한 사진과 흥미로운 설명으로 즐기는
전 세계 60개국, 도시 302곳에 설치된 505가지 작품!

소셜 미디어를 비롯해 여러 매체로 작품에 접근할 수 있음에도, 직접 예술작품을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장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체험은 시각적인 이미지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정보를 넘어선 특별한 무언가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특별함은 작품이 지닌 물리적 성질뿐만 아니라 작품이 설치된 환경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데스티네이션 아트』는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예술, 즉 ‘장소 특정적 예술’(작품의 구성요소가 배경으로서 자연을 보충하거나 특정 장소와 조화를 이루게끔 의도적으로 계획되고 배치된 미술 작품)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책에 등장하는 작품은 오스트랄라시아,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동,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로 분류된다. 이 구성 아래 60개국과 도시 302곳에 설치된 작품 505점이 생생한 사진과 흥미로운 설명으로 함께 소개된다. 각 장에는 국가의 지도를 넣어 작품의 위치를 표시했고, 페이지 옆면에는 대륙 및 국가명이, 상단에는 도시명이 적혀 있어 지리적 정보를 참고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자연, 도시, 건물…
장소와 연결된 예술 작품들

이 책에 실린 작품은 번잡한 대도시, 광활하고 적막한 대자연, 시민들의 도서관과 광장, 장엄한 음향 공간 등 다채로운 장소를 배경으로 제작되었다. 특수한 환경적 조건과 예술가의 상상력이 만나 섞이면서, 장소와 연결되어 의미를 이루는 예술 작품이 탄생한다.
예컨대 호주 피어몬트에 설치된 워렌 랭글리의 〈염원하다〉는 고속도로를 받치고 있는 나무 모양 형태 작품이다. 작품이 설치된 지역 사회는 고속도로를 지면 위로 건설하는 형태를 대안으로 제시했고 이 아이디어와 워렌 랭글리의 생각이 만난다. 시민들의 집이 개발로 철거되지 않으면서도 고속도로 아래 어두운 공간을 환영받는 공간으로 만든 셈이다. 또 안토니 곰리의 〈북방의 천사〉는 과거 탄광이었던 대지에 세워진 천사 조각상이다. 한때 이곳에서 일했던 익명의 노동자들을 기리기 위해 천사의 얼굴에는 이목구비가 없고, 너비가 54미터에 달하는 날개는 앞으로 기울어져 있어 포옹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사람들을 위로하곤 한다. 마지막으로 알렉산더 칼더의 〈음향 천장〉은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울라 마그나 강당의 천장과 벽을 가로질러 매달린 패널들이다. 모빌과 비슷한 꼴인 이 작품은 음향의 패널 역할을 하며 형태와 재질, 각도와 위치는 극장의 음향에 맞도록 제작되었다.
이처럼 세계 각지의 장소로 이동하며 안팎에서 무수한 ‘장소 특정적 예술’을 만나는 여정에서, 작품의 심미성뿐만 아니라 사회참여적 성격을 발견하며 예술의 아름다움, 가능성, 쓸모에 깊이 감탄할 수 있을 것이다.




워렌 랭글리|염원하다(ASPIRE), 2010
높은 고속도로 아래로 내부로부터 빛을 발하는 폴리에틸렌 나무 모양의 빛나는 숲이 길을 채우고 있다. 워렌 랭글리(Warren Langley)의 조각들은 이런 식의 설치가 아니었다면 환영받지 못했을 공간을 기분 좋은 공간으로 변형시켰을 뿐만 아니라 성공적으로 조성시킨 성공 사례로 언급된다. 이 지역 주민들은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그들의 집을 철거하지 않고 도로를 높게 배치하는 형태를 대안으로 제시하여 고속도로 설계자들을 설득했다.
- 「오스탈라시아|호주」 중에서

조나단 보롭스키|헤머링 맨(Haemmering), 2002
높이 22미터, 무게 50톤의 이 거대한 움직이는 작품(Kinetic art)은 고개를 숙이고 오른손으로 망치질을 하고 있다. 직장인이 밀집해 있는 서울 광화문에 24층 높이의 신사옥을 구축할 당시 흥국생명은 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조나단 보롭스키(Jonathan Borfsky)에게 초현실적 크기의 작품 제작을 의뢰하였다. 이 작품은 2002년 6월에 설치되어 매일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35초마다 한 번씩 망치질을 한다.
- 「아시아|대한민국」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파이돈 프레스
1923년 빈에서 설립된 예술, 건축, 사진, 디자인, 패션 전문 출판사. 소크라테스의 제자 파이돈의 이름을 딴 이 출판사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고전, 근대, 현대 예술, 건축, 사진, 디자인, 패션 관련 대형 도감 출간으로 유명하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를 피해 런던으로 본사를 옮긴 이후 1942년부터 30년 동안 윈저 성의 영국 왕실 소장품 도록을 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는 미술 관련 전공자들의 필독서인 에른스트 곰브리치의 『서양 미술사』(1950년 첫 출간)를 출간한 곳으로 유명하다. 2005년 『실버 스푼』 출간 이후 전 세계 요리 도서 시장에서도 주요 출판사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뉴욕, 파리, 베를린, 마드리드, 밀라노 및 도쿄에 사무소를 두고 각국 출판사와 공동 제작을 통해 영어, 프랑스 어, 스페인 어, 일본어 및 독일어로 10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책을 출간하고 있다.

  목차

서문

오스트랄라시아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동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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