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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구름 같아요
두마리토끼책 | 4-7세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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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눈에 보이지 않는 꼬마 개구리의 속마음이 린샤오베이의 자유로운 그림을 입고 때로는 절제된 모습으로, 때로는 은유의 옷을 입고 표현된 그림책이다. 일상과 환상을 결합하기를 좋아하는 그림작가 린샤오베이는 때로는 밀도 높고 치밀한 선과 알록달록한 색으로, 때로는 충분한 여백과 정제된 선으로 이야기 속 감정을 따라간다.

시무룩한 채 느릿느릿 걷게 되는 하교길의 공허한 마음, 시끄러운 친구들의 말에 심술이 나는 마음,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있는 언덕을 생각할 때의 마음, 그리고 꿈인듯 현실인듯 환상처럼 모습을 바꿔가는 변화무쌍한 하늘의 모습까지. 자유로운 디지털 콜라주가 보여주는 심상의 세계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나의 마음’을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작은 힌트를 만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어느 존재든, 어떤 모습이든 상관 없어요
가장 중요한 건, 그 소중함을 표현하는 마음이고 사랑이니까


“우리 엄마는 ________________ 같아요.”
이 문장의 빈칸을 채워야 하는 꼬마 개구리는 마땅한 낱말을 찾지 못해 속이 상해요. 친구들은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야!”라며 재빨리 문장을 완성하지만, 꼬마 개구리는 어떤 말로 채워야 할지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고, 엄마와 늘 같이 있는 친구들에게 심술궂은 마음만 들어요.

‘나도 원래대로라면 누구보다 빨리 빈칸을 채울 수 있었을 텐데, 난 엄마를 잊어버렸나 봐.’
속이 상한 꼬마 개구리는 어떻게 문장을 만들어 나갈까요?

구름을 보는 걸 좋아하는 작가의 상상으로부터

“오늘, 당신은 고개를 들어 하늘의 구름을 본 적이 있나요?” 글을 쓴 작가 하이거우팡둥은 하늘과 구름을 관찰하기를 즐긴다고 해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구름은 빠른 속도로 여러 모양으로 변화하지요.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고, 어떤 모양은 계속 반복되는 것처럼 보이는 구름을 보다 문득, 구름이란 매우 그립지만 만날 수 없는 사람과 같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그 그리운 존재가 구름을 재료 삼아 얼굴을 빚어내 보여주고, 그 구름이 우리를 내려다보며 “안녕! 오래간만이야. 사실 난 항상 있어.” 하며 잘 있다는 인사를 전한다는 상상, 혹은 구름을 물감 삼아 하늘에 그림을 그리는 상상. 그 구름이 숨겨진 암호고, 우리의 그리움에 응답하는 천 마디 말이라는 상상을 하는 일. 그 상상이 이 이야기에 담겨 작은 꼬마 개구리도 엄마가 구름으로 전하는 암호를 풀고, 그 마음도 마침내 구름을 뚫고 해를 보게 된 것이죠.

절제와 은유의 언어로 전하는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외로움을 감싸안는 방법


눈에 보이지 않는 꼬마 개구리의 속마음은 린샤오베이의 자유로운 그림을 입고 때로는 절제된 모습으로, 때로는 은유의 옷을 입고 표현됩니다. 일상과 환상을 결합하기를 좋아하는 그림작가 린샤오베이는 때로는 밀도 높고 치밀한 선과 알록달록한 색으로, 때로는 충분한 여백과 정제된 선으로 이야기 속 감정을 따라갑니다. 시무룩한 채 느릿느릿 걷게 되는 하교길의 공허한 마음, 시끄러운 친구들의 말에 심술이 나는 마음,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있는 언덕을 생각할 때의 마음, 그리고 꿈인듯 현실인듯 환상처럼 모습을 바꿔가는 변화무쌍한 하늘의 모습까지. 자유로운 디지털 콜라주가 보여주는 심상의 세계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나의 마음’을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작은 힌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그 마음을 살며시 풀어내는 일

잃었을 때의 상실과 슬픔, 그리움은 그 소중함에 비례해 커집니다. 그 대상은 사랑하는 우리 가족, 친구, 반려동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내 애착담요까지 존재 여하를 막론하고 ‘마음을 준’ 모든 것에 해당되지요. 상실에 대한 슬픔과 침통함이 어느 정도 회복되고 나면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여상하게 지내지만, 어느날 무심코 마주친 삶의 장면에서 상처받기도 합니다. 슬픔과 상실이란 너무 강렬하고 절실하기에.

‘우리가 좋아하는 것,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모든 것을 기억하는 것은 큰 위안이다.’ - 테드 멘튼 Ted Menten

과거의 나날은 이미 지나가 버렸지만, 다시 꺼내어 바라보고 기운을 내도록 해주는 우리의 기억과 추억은 결코 바래지 않습니다. 소중한 기억은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현실의 응원이 되지요.
내 마음을 살며시 들여다 보고, 마음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것, 마음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는 것. 책을 읽은 뒤, 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망설이지 않고 표현해 보세요. 언제라도, 언어가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라도 상관 없어요. 전할수록 커지는 ‘사랑의 마음’만 있으면 충분하니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하이거우팡둥
어느 날 한 마리 해변의 개가 내 집의 ‘세입자’가 되고, 그러다 하이거우팡둥(바닷가 개의 집주인)이 필명이 되었죠.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지만, 아이들을 가르치기보다는 아이들에게 배우기를 좋아해요. 아동 산업 분야에서 교학 연구 개발, 부모·자녀 예술 교육 부서를 담당한 적이 있어요. 현재는 글을 쓰고, 이야기를 하며, 글짓기를 가르치고, 그림책을 번역하며 지내죠. 출간된 책으로 《화지장(花地藏)》, 《우리 같이 놀래? (我們一起玩好?)》, 《엄마 구름(??是一?雲)》 등이 있어요. 어린이 독자들에게 감동과 위로,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보여 주는 글을 계속해서 쓰고 싶어요. 한 점 구름이 될 때까지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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