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역사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神木이다 이미지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神木이다
북랩 | 부모님 | 2024.04.26
  • 정가
  • 15,000원
  • 판매가
  • 13,500원 (10% 할인)
  • S포인트
  • 750P (5% 적립)
  • 상세정보
  • 15.2x22.5 | 0.263Kg | 202p
  • ISBN
  • 9791172240875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한 산림과학자가 우리 국토 곳곳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에 대해 고찰한 책이다.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알지 못하던 일제 잔재이다. 전나무 노거수는 사찰, 조선 왕릉, 임진왜란 사적지, 학교, 철도역, 일본인 별장 등에 현존한다. 현존하는 전나무 노거수는 가슴높이 직경 60~100㎝ 크기이다. 특히 60㎝급이 월등히 많다. 60㎝급 전나무는 식재 관련 사건년도를 근거로 일제강점기에 심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제가 심은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일제의 흔적을 따라 전나무 노거수의 진실을 파헤치다!
전국 곳곳의 전나무 노거수를 답사하며
숨겨진 진실을 발견한 한 산림과학자의 집념의 결실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자 일제의 잔재였다!

대관령 산신당과 권율 장군 묘소 앞산의 전나무 등
신림과학자 박찬우 박사가 전국 답사를 통해
밝혀낸 충격적인 진실


이 책은 한 산림과학자가 우리 국토 곳곳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에 대해 고찰한 책이다.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알지 못하던 일제 잔재이다. 전나무 노거수는 사찰, 조선 왕릉, 임진왜란 사적지, 학교, 철도역, 일본인 별장 등에 현존한다. 현존하는 전나무 노거수는 가슴높이 직경 60~100㎝ 크기이다. 특히 60㎝급이 월등히 많다. 60㎝급 전나무는 식재 관련 사건년도를 근거로 일제강점기에 심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제가 심은 것이다.
일본 나가노長野현 스와諏訪대사 홈페이지에는 신공왕후 삼한정벌 때 스와대사의 제신祭神이 도와주었다고 하고 있다. 스와대사는 현재도 신령神靈이 강림하도록 전나무 신주神柱를 세운다. 명치 정부는 1884~1902년에 신주용재를 삼나무, 편백 등에서 전나무로 바꾸었다. 이 분명한 사실은 스와대사 제신이 신공왕후 삼한정벌 때 신덕神德을 내린 것처럼, 명치시대 조선에 있던 일본인에게도 같은 신덕이 내려지기를 바라며 스와대사 전나무 신주와 같은 의미로 조선에 전나무를 심었다는 주장의 결정적 단서이다. 우리는 전나무 노거수가 일제의 신목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다. 따라서 노거수가 되어 자연히 죽어가는 전나무 살리기 운동을 하고 있고, 곳곳에 우리 손으로 따라 심고 있다.
아픈 역사를 잊으면 그 역사는 반복된다. 요즈음 일본과 상생, 동반의 길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전에 일제가 한 일은 명확히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상생, 동반이 될 수 있다. 책을 통해 그 충격적인 역사의 현장을 파헤쳐보도록 하자.

우리 국토 곳곳에 전나무 노거수가 있다. 생육조건에 어울리지 않는 남부지방 사찰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가 호기심을 자극하였고, 조선고적도보 사찰과 왕릉 사진에 사람이 심은 것이 분명한 어린 전나무들을 보고 어떤 의도에 따라 조직적으로 심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만약 일제가 심은 것이라면 임진왜란 사적지에도 심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찾아간 이순신 장군 사당 통영 충렬사, 양주 권율장군 묘소에 전나무 노거수가 있었거나 있는 것을 보고 생각이 적중한 것에 대한 놀라움, 전나무가 일제의 신목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텐데 이를 청산하지 않은 선배들에 대한 섭섭함, 온갖 생각에 가슴이 답답하였다.

일제강점기 사진 속 전나무가 위치하는 공공시설 성격과 현재 전나무 노거수가 위치하는 공공시설 성격이 완벽하게 일치하고, 양쪽 모두에 식재 관련 사건년도가 있어 이를 근거로 모두 일제강점기에 심어진 것을 명확히 알 수 있다.
또한 각 공공시설 전나무 위치를 보면 건물 현관 좌우 등 일정한 장소에 전나무가 심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각 공공시설이 각자 독립적으로 나무를 심었는데 우연히 전나무로 통일되었고, 식재 장소도 통일되었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전나무 식재 관련 일제의 지침이나 지시가 있었음이 분명하다.

조선을 침략한 명치 정부는 삼한정벌 때 신공왕후를 도운 스와대사 제신(祭神)에게 다시 도움을 받기 위해 조선으로 모시고자 하였다.
그러나 당시 스와대사에서 신주(神柱)로 사용하던 편백, 화백, 삼나무는 조선에 없고, 일본낙엽송과 비슷한 조선낙엽송은 있으나 조선전나무보다 훨씬 추운 곳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심을 수 있는 지역이 전나무보다 현격히 좁아진다.
그래서 명치 정부는 조선에도 있고 일본에도 있는 전나무로 신주(神柱)를 바꾸고, 같은 의미를 가진 전나무를 조선에 심은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찬우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성장했다. 1977년 강원대학교 산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및 일본 니이가타(新潟)대학교 대학원에서 1993년 환경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1980년부터 2013년까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경영연구과장, 기획과장, 산림복지연구과장직을 역임하였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자문위원, 강원대학교 산림과학연구소 연구교수, 한국산림기술인회 교육원 전임교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연구센터 팀장으로 일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재직 중 2003년에 대통령 표창(우수공무원)을 수상하였다.본 저술 관련 연구로는 「주요 사찰에 일제가 심은 전나무 노거수의 식재의미 연구」(한국조경학회지, 2015), 「일제가 심은 전나무와 우리가 항일 사적지에 심은 전나무에 관한 고찰」(한국산림과학회지, 2017), 「조선거수노수명목지에 왜곡되어 있는 조선의 신목에 관한 고찰」(한국산림과학회지, 2019) 등이 있다.

  목차

머리글

序章
조사 경위, 방법, 결과 및 금후 과제


1. 전나무 노거수 조사 경위
2. 전나무 식재년도, 크기 등 추정 방법
3. 주요 결과
4. 금후 과제

제1장
사찰의 전나무


1. 조선고적도보 사진과 현재의 전나무
2. 경북 5개 교구 본사 전나무 노거수 없는데, 다시 심는 사찰
3. 조선고적도보 사진, 현재 전나무 식재년도, 식재자 추정

제2장
조선 왕릉의 전나무


1. 조선고적도보 사진과 현재의 전나무
2. 남양주 광릉 전나무에 관한 의문들
3. 조선고적도보 사진, 현재 전나무 식재년도, 식재자 추정

제3장
공공시설의 전나무


1. 공공시설 전나무 주목해야 할 사건들
2. 신사의 전나무
3. 일본군 주둔지의 전나무
4. 관공서의 전나무
5. 일제강점기 사진, 현재 전나무 식재년도, 식재자 추정

제4장
임진왜란과 항일운동 사적지의 전나무


1. 임진왜란 사적지의 전나무
2. 항일운동 사적지의 전나무

제5장
명치유신, 신공왕후, 스와(諏訪)대사 전나무 신주(神柱)


1. 명치유신과 전나무
2. 신불분리령, 폐불훼석, 일본불교의 조선 포교
3. 정한론, 신공왕후, 비천화
4. 신도(神道), 스와(諏訪)대사 전나무 신주(神柱)

제6장
결론


1. 사진, 답사 등 조사된 전나무 전체 목록
2. 종합 논의
3. 한국과 일본의 전나무

別章
일제는 조선의 신목(神木)도 탄압하였다


1. 조선의 노거수 자료도 조작
2. 동반의 길은 명확히 아는 것에서부터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