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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방사선사는 이렇게 일한다
방사선을 안전하게 다루는 의료전문가 되기
청년의사 | 부모님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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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청년의사의 보건의료 분야 직업 탐구 시리즈! ‘병원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의 여덟 번째 이야기다. 저자는 방사선사로 19년째 일하고 있으며 한 대학병원에서 15년째 근무하고 있다. 《방사선사는 이렇게 일한다》는 ‘방사선사’라는 직업에 관심 있는 이들, 방사선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미래의 방사선사들에게 도움이 될 유용한 정보와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방사선이란 무엇인지부터 방사선사는 어떤 일을 하는지를 비롯하여 방사선사 면허 취득과 취업, 부서별 업무 형태와 필요한 마음가짐, 미래 전망 등을 순차적으로 다뤄 방사선사라는 직업 전반을 조망해볼 수 있게 한다. 또한 국내를 넘어 해외 방사선사로 일하는 방법과 방사선사들이 꼭 병원에서만 일하는 것은 아님을 실제 사례와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알려준다.

방사선사는 보건복지부 법령에 따라 대학에서 관련 전공 공부를 하고 국가고시를 치른 다음 방사선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다. ‘방사선’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고 냄새도 맛도 소리도 없는 무언가를 가지고 일을 하는 의료기사를 말한다. 다시 말해, 방사선사는 위험하지만 꼭 필요한 ‘양날의 검’과 같은 방사선을 공부하고 다뤄야 하는 이들로 병원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들이다. 환자가 병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아 완치될 때까지, 그리고 완치되어서도 방사선을 이용해 그의 남은 여정을 함께하기 때문이다. 방사선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한 이들과 미래의 방사선사들이 직업 전반을 알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직 방사선사가 진실되게 담아낸 ‘방사선사 직업의 세계’를 낱낱이 탐구해보자.

  출판사 리뷰

‘방사선사’는 어떤 직업일까?
19년 차 실무자가 들려주는 방사선사의 모든 것!

‘방사선사’라는 직업에 대해 사람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방사선사, 영상의학과와 같은 말들을 일상에서 접해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X선 검사나 CT검사를 경험한 사람 중에서 검사를 해주는 이가 방사선사임을, 또한 그 방사선사가 전문 면허를 취득한 후 일을 하고 있음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저자 또한 대학 진학을 앞두고 보건계열 학과로의 입학을 알아보기 전까지 그 사실을 전혀 몰랐었다. 단순히 ‘삼수’를 하기 싫다는 생각으로 선택한 진로였을 뿐이다. 방사선을 발견한 독일의 물리학자 ‘뢴트겐’을 처음 접한 첫 전공수업 시간에 뭘 배웠는지 기억도 나지 않고, 어려운 해부학 공부를 하면서 ‘현타’도 수없이 겪었다. 다행히 적성에 맞았는지 점차 공부가 재미있어졌고, 해부학 성적으로 A+를 받으며 대학병원 혹은 종합병원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그렇게 방사선사라는 직업에 진심이 되면서, 대학 졸업 후 ‘아르바이트, 트레이닝, 비정규 계약직, 인턴’을 거쳐 마침내 현재 일하고 있는 3차병원에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되었다. 그리고 15년간 같은 병원의 여러 검사실에서 일하며 겪은 업무 경험담, 환자와의 에피소드, 방사선사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이 책에 자세히 담아냈다.

방사선을 안전하게 다루는
방사선안전관리 전문가, 방사선사

X선은 방사선의 한 종류이며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1등급 발암물질이기도 하다. 발암물질, 이것을 다루는 직업이 바로 방사선사다. 1등급 발암물질을 다루는 일이라니, 너무 위험한 직업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크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위험하지 않도록 방사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환자를 보호하여, ‘최소한의 선량으로 최적의 영상을 만들어내는 것(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 ALARA)’이 방사선사의 일이기 때문이다. 방사선사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의사의 진료와 치료를 돕는 업무를 하고, 더 넓게는 방사선과 관련한 여러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이다. 방사선사들은 이 위험한 방사선을 안전하고 이롭게 다루는 방사선안전관리 전문가들이고, 이러한 일들은 의사가 할 수 없는 부분이며 오롯이 방사선사가 해야 하는 일이다.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와 치료 방법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방사선 장비를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안전하게 다루는 방사선사의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2016년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표한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2015-2025〉에 따르면, 방사선사 수는 연평균 2.3%씩 증가하여 2025년에는 약 32,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요양기관이 늘어나고 있으며 건강검진이라는 개념이 국민 사이에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건강검진센터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암 검진에서는 초음파검사 및 유방암 검사에 대한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산부인과나 유방 전문기관에서는 여성 방사선사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 되며 점점 더 발전하는 의료장비 기술에 맞춰 방사선사들도 성장해나가야 한다. 방사선을 다루는 업무 자세와 마음가짐 그리고 이 직업을 통해 성장하는 방법을 이 한 권에 자세히 풀어냈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뢴트겐을 만나다>에서는 저자가 방사선학과 전공과목을 접하면서 느낀 점들, 첫 병원 실습 이야기, 국가고시를 거쳐 취업하는 과정을 담았다. 정규직이 되기 전, 여러 형태의 비정규직(트레이닝, 비정규 계약직, 단시간 계약직, 인턴)을 거쳤던 이야기를 통해 정규직 외의 여러 병원의 근로 형태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제2장 <병원을 만나다>에서는 방사선사가 가장 많이 취직하는 곳, ‘병원’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를 소개한다. 흔히 대학병원, 종합병원으로 불리는 3차병원에선 영상의학과가 대여섯 개의 파트(일반검사실, CT진단실, MRI진단실, 초음파진단실, 혈관조영실 등)로 나뉘어 있고, 핵의학과와 방사선종양학과는 영상의학과처럼 하나의 부서가 된다. 반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1·2차병원에는 일반검사실만 있을 수 있고, 일반검사실과 CT진단실 혹은 여러 형태로 검사실이 통합되어 있을 수도 있다. 각 부서 또는 파트에서 방사선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담아냈으며, 1차병원과 2차병원 이야기도 다뤘다.
제3장 <환자를 만나다>에서는 병원에서 일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통해 환자를 대하는 마음가짐과 업무에 임하는 자세를 생각해보고자 했다. 그리고 병원 내 CS(고객만족) 사내 강사로 직원들을 교육하고 활동하며 느꼈던 ‘고객경험’에 대해 미래의 방사선사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실었다.
제4장 <병원 너머 다른 세상을 만나다>에서는 방사선사의 근무지가 꼭 ‘병원’이나 ‘국내’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님을 실제 사례와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알려준다. 원한다면 얼마든지 해외 방사선사로 일할 수 있으며, 의료 분야 외의 다양한 진로도 가능하다.
제5장 <미래를 만나다>에서는 방사선사라는 직업의 전망 그리고 미래의 방사선사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방사선사는 ‘방사선’이라는 위험한 무언가를 환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안전하게 다뤄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하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환자, 즉 사람을 위한 것임을 언제나 기억해야 한다.

방사선이라는 건 무엇일까? 눈에 보이지도 않는 그 무언가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준다는 것일까? 방사선사는 방사선이라는 위험한 무언가를 다루는 직업인데, 과연 평생 직업으로 삼아도 안전할까?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안정과 균형을 원하고, 따라서 불안정한 상태일 때는 안정적인 상태로 돌아가려고 한다. 원자핵도 마찬가지이다. 원 자핵을 이루는 양성자와 중성자의 균형이 깨지면 원자핵은 불안정한 상태가 되는데, 불안정한 원자핵이 안정적인 상태로 돌아가려고 하면서 특정한 입자나 빛 등을 방출한다. 이때 방출되는 입자나 빛이 바로 방사선이다. 불안정한 원자핵을 가진 물질이 방사성 물질인데 방사선을 방출하고 안정된 상태가 되면 다른 물질이 된다. 이를 ‘방사능을 지녔다’라고 이야기한다.

일반진단실은 복잡한 처방과 검사가 이뤄지는 곳이고 방사선사들이 열심히 공부하며 매일 땀 흘려 일하는 곳이다. 이토록 힘들게 일하는데 촬영만 하는 역할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모든 검사는 의사의 처방하에 시행되지만, 사진을 판독하는 영상의학과 의사보다 환자와 직접 만나 환자 상태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방사선사이다. 환자 상태를 생각하지 않고 무리하게 촬영을 하거나 왜 해야 하는지 이유조차 모르고 검사한다면 이곳이 계속 찍어대기만 하는 공장같이 느껴질 뿐만 아니라 자신도 발전하지 못한다. 어떤 조직에서든지 성장하고자 한다면(‘성공’이 아니라 ‘성장’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먼저 내가 하는 일에 관해 낱낱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다른 병원에서 유방촬영을 한 뒤 우리 병원으로 와 검사를 받는 환자들은 보통 다른 병원에서 촬영한 영상을 CD에 담아 가져온다. 이때 3차병원까지 왔다는 것은 환자의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어 더 큰 병원으로 오게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3차병원에 오는 환자들은 진료의뢰서와 이전 병원에서의 검사 결과 및 영상을 가지고 내원한다. 그러면 3차병원의 유방촬영실에서는 검사 전에 환자의 이전 영상을 확인하는데, 영상을 보며 한숨을 내쉴 때가 많다. 영상의 화질이 너무 안 좋다거나, 검사 조건이 맞지 않거나, 방사선사의 검사 기술 부족으로 검사하고자 하는 부위가 나오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이는 방사선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진희
삼수하기 싫다는 이유로 선택한 방사선학과를 졸업한 뒤 방사선사로 19년째 밥벌이 중이다. 계약직을 전전하다가 대학병원에 입사하여 15년간 한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근 20년을 근무했지만 직장 생활은 아직도 종종 어렵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그런 경험들 덕에 방사선사 그리고 병원에서의 내 직업에 대한 ‘심지’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가끔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려도 꺼지지 않는 심지를 가지고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일할 예정이다.

  목차

프롤로그_ 방사선사, 병원에 꼭 필요한 사람들

제1장. 뢴트겐을 만나다

방사선물리학 첫 수업 시간
방사선, 무서워하지 말자!
외울 뼈만 206개(feat. 국가고시)
부록 방사선학과 개설 대학 및 교과과정
병원 실습 그리고 나의 목표
취업, 그 멀고도 험한 길
부록 정규직 외 병원 근로 형태

제2장. 병원을 만나다

의료 분과 중 하나인 영상의학과
영상의학과의 꽃, 일반진단실
부록 감염병동에서 일하는 방사선사
영상의학과에서 가장 위험한 검사실, CT진단실
영상의학과의 잠재력, MRI진단실
우리는 한 팀, 초음파진단실
더 압박해야 합니다! 유방촬영실
검사를 넘어 치료 영역까지, 혈관조영실
무섭지 않아! 방사성 동위원소를 다루는 핵의학과
방사선으로 암을 치료하는 방사선종양학과
1차병원과 2차병원 이야기

제3장. 환자를 만나다

CS? 이제는 CX!
민원 그리고 방탄조끼
소아 환자들의 미래를 위해
점점 늘어나는 유방암 환자들

제4장. 병원 너머 다른 세상을 만나다

해외 방사선사
초음파사
임상교육전문가
의료 분야 외의 진로

제5장. 미래를 만나다

방사선사의 미래
방사선사로서 잊지 않을 단 한 가지, 선량
결국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

에필로그_ 작은 도움이 되기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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