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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속의 한옥, 연경당과 낙선재 사진집 이미지

궁궐속의 한옥, 연경당과 낙선재 사진집
디자인하우스 | 부모님 |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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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서울은 궁의 도시다. 조선시대 500년 세월을 품고 있는 5대 궁이 옛 도읍지 한양의 유구한 변천을 증언한다. 궁은 수백 년 전 존재했던 한 나라가 겪은 흥망성쇠를 품고 있는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다. 그 속에 정무를 보던 곳이 아닌 사대부가를 연상시키는 한옥이 오롯이 자리하고 있어 책을 통해 소개한다.

  출판사 리뷰

서울은 궁의 도시입니다. 조선시대 500년 세월을 품고 있는 5대 궁이 옛 도읍지 한양의 유구한 변천을 증언합니다. 궁은 수백 년 전 존재했던 한 나라가 겪은 흥망성쇠를 품고 있는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입니다. 그 속에 정무를 보던 곳이 아닌 사대부가를 연상시키는 한옥이 오롯이 자리하고 있어 책을 통해 소개하려 합니다.

<연경당>은 창덕궁 안에 조선 후기 상류층 사대부 가옥을 모방하여 지은 건축물 연경당에 관한 기록입니다. 조선 순조 무자년(1828년)에 효명세자는 어머니 순원왕후의 40세 생신을 축하하여 연경당에서 잔치를 열기도 했습니다.
민가는 주로 덤벙주초 위에 지어졌는데, 궁궐 속 한옥은 잘 다듬어진 숙석 위에 지어졌습니다. 주초부터 그 위용이 남다른 이 한옥은, 오랜 세월 한옥을 주제로 촬영해 온 저에게도 쉽지 않은 대상이었습니다. 물리적인 접근에서도 사진 적 표현에서도 그러했습니다.
실재하는 연경당의 보존만큼이나 기록의 중요성이 큰 만큼, 다른 어느 때보다 ‘구중궁궐 속 한옥’의 형태와 기능에 충실하고자 했습니다. 숙석 위에 지어졌듯이, 그 기초 위에 연경당의 아름다움을 세우고자 했습니다. ‘오랫동안 즐거움을 누리라’는 뜻을 담고 있는 솟을대문인 장락문이 있습니다. 여러 채로 구성된 사랑채·안채·별당채·반빗간 사이는 모두 중문으로 연결되어있는 전형적인 사대부가의 99칸집을 모방하여 여성의 공간과 남성의 공간으로 나뉜 위계가 있는 집이 연경당입니다.

<낙선재>는 조선 24대 임금인 헌종이 후궁을 경빈으로 맞이하며 헌종 13년(1847년)에 낙선재를, 이듬해에 석복헌, 수강재를 동시에 건축했습니다. 낙선재는 헌종의 서재 겸 사랑채였고, 석복헌은 경빈의 처소였으며, 수강재는 당시 대왕대비인 순원왕후(23대 순조의 왕비)를 위한 집이었습니다. 후궁을 위해 궁궐 안에 건물을 새로 짓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건축은 단청을 하지 않고 반가의 형식을 따랐으나 궁궐 침전의 양식을 가미했습니다. 낙선재, 석복헌, 수강재 세 영역을 합하여 일반적으로 낙선재라 부릅니다. 낙선재의 큰 특징은 건축주의 염원이 담긴 다양한 문양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방문마다 다른 문양을 창호에 넣었는데 다산을 상징하는 포도와 여인의 사랑을 의미하는 매화에는 경빈에게서 후사를 잇고 싶은 헌종의 염원을 담았습니다. 만(卍)자살무늬, 아(亞)자살무늬, 교살무늬, 정(井)자살무늬, 용(用)자살무늬, 숫대살무늬, 띠살무늬 등 창호의 무늬가 두루 다양하게 쓰였습니다. 그 외에 숨은그림찾기하듯 이 책을 통해 다양한 한옥의 아름다움을 찾아보시길 바라며 발간의 취지를 마칩니다. 오랫동안 한옥만을 바라기해온 한 사진가의 눈과 발을 빌어, 일반인들이 <연경당>과 <낙선재>에 보다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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