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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어때
토크쇼 | 3-4학년 |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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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가장 고독한 질병은 무엇일까? 그건 마음이 아파서 생기는 질병이라고 한다. 상처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아픈 것을 모르거나, 아파도 그게 질병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나, 또는 아프다고 말해도 사람들이 이해해주지 않는 질병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이야기를 준비해 봤다. 환자가 어떤 이야기를 하든 들을 준비가 된 사람들, 환자가 일상생활로 돌아가도록 돕는 사람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세계를 탐험해 보자.

  출판사 리뷰

정신건강이 중요해지고 있어요. 몸이 아프면 어떤 과에 가서 진료받아야 하는지 금방 알 수 있지만 마음이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인지, 그럴 때는 어떤 진단을 받고,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안다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 책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되는 방법과 구체적으로 하는 일도 소개하지만 어떤 경우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도 알려드려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누구인가요
정신의학을 영어로 ‘Psychiatry’라고 해요. 정신psyche을 치료한다는 뜻이죠. 현대의 정신의학은 정신질환이나 스트레스와 연관된 다양한 신체 질환 등을 연구하고 치료하며 정신건강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을 하는 의학의 한 분야를 말해요. 예전에는 뜻 그대로 정신과라고 불렀는데, 정신과는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는 편견이 있어서 문제가 있어도 진료를 꺼리거나 치료받는 것을 숨기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2011년에 ‘건강’이라는 긍정적인 단어를 넣어 ‘정신건강의학과’로 명칭을 바꾸었어요.

소통하고 공감할 줄 알아야 해요
모든 의사가 그렇겠지만 특히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환자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필요해요. 환자와 소통이 부드럽게 잘 이루어져야 원활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의사는 ‘듣는 귀’를 가지고 있어야 해요. 상담에서는 그들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들어야 하니까요.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따뜻하고 적절한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있어야 해요.

침묵을 대하는 것도 상담의 한 방법
침묵을 대하는 것도 상담의 한 방법이에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환자가 있으면 저도 1분 정도 가만히 있어요. 그래도 말을 하지 않으면 “지금 1분 동안 아무 말도 안 하셨는데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하고 물어요. 대부분은 아무 생각도 안 했다고 답해요. 그럴 때 “저는 잠깐의 시간이지만 그동안에도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치료를 잘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도 했고요. 환자분께서도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을 것 같은데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말씀해 주세요”라고요. 만약 그래도 별 대답이 없으면 “그래도 아까보다는 표정이 좀 편안해진 것 같아요. 오늘은 환자분이 많이 힘들었다는 걸 제가 이해한 시간이었으니 다음에 만나면 한마디라도 들었으면 좋겠어요” 하고 말하죠.

최근에 나온 지식과 기술을 공부해요
의학 분야는 발전이 매우 빠른 편이라 새로운 임상의 결과나 견해가 많이 나와요. 이것을 의학계에서는 최신 지견이라고 말해요. 치료 약물도 새로운 것이 많이 나오고, 치료 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과거에 배우고 익힌 지식과 경험만으로 환자들을 치료하기엔 부족하죠. 그래서 최신 지견을 공부해야 해요. 지금 사용하는 약만 해도 수련의 때는 보지 못했던 것들도 있어요. 또 정신질환의 진단 과정이 바뀌기도 하고요. 그래서 늘 최신 논문이나 책을 찾아보고, 학회에 참석해 새로운 치료법 등을 공유하고 있어요.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성찰할 수 있는 매력
가장 큰 매력은 내가 겪어보지 못한 다른 사람의 이야기, 그 미지의 세계를 경험해볼 수 있다는 거예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사람들이 보여주고 싶어 하는 모습이 아니라 그 사람의 비밀스러운 모습, 진짜 모습을 보게 돼요. 삶의 진실에 가까운 모습이죠. 저는 그 점이 정말 좋았어요.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서 저와 제 주변을 돌아보게 되고, 그러면서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눈도 좀 더 밝아졌거든요. 그렇게 쌓인 경험이 다음 진료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요.

상처와 이별할 수 있도록 돕는 보람
흔히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다루는 질병을 가장 고독한 질병이라고 해요. 주변 사람들이 이해해주지 않아 투병 과정이 매우 외롭고 고통스럽기 때문이에요. 이 일은 그런 분들이 마음의 병에서 헤어 나올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일이에요. 누군가를 정확하게 읽어주는 일, 다시 말해 온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렇기에 더욱 고귀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너무나 많은 사람이 마음의 상처를 입고 외롭게 싸우고 있어요. 그들이 상처와 이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일이 더 소중하게 느껴져요.

-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어때?』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전진용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의대생 시절부터 사람의 내면에 대한 관심이 많아 졸업 후 명지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과정과 임상강사 과정을 마쳤으며, 통일부 산하 하나원과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일했습니다.현재는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근무하며 주로 우울, 불안, 트라우마, 지역사회정신보건과 연관된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정신보건, 통일과 관련된 정신건강의 문제, 이주민과 난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목차

1.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전진용의 프러포즈

2.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누구인가요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해요
상담 치료로 환자의 회복을 도와요
약물치료가 필요한 환자도 있어요
세부 진료 분야가 나뉘어 있어요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해요

3.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되려면

소통하고 공감할 줄 알아야 해요
꼼꼼함과 빠른 판단력이 필요해요
외국어는 필요한 만큼 잘하면 돼요
의과대학에 진학해요
대학에서 의료 활동의 경험을 쌓아요
의사국가고시에 응시해요

4.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세계

환자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어야 해요
침묵을 대하는 것도 상담의 한 방법
폭력 성향의 환자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비책도 있어요
환자를 위해 여러 사람과 협력해요
최근에 나온 지식과 기술을 공부해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하루

5.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매력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성찰할 수 있는 매력
마음을 바꾸는 환자들을 볼 때의 뿌듯함
상처와 이별할 수 있도록 돕는 보람
병원 밖에서도 할 일이 많다는 장점

6.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마음가짐

정신건강의학과는 의사로서 약간의 제약이 있어요
일상 대화를 상담처럼 이끄는 습관이 있어요
지친 마음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해요
평생 공부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요

7.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미래

정신건강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어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수요는 많아요
인공지능이 치료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거예요

8.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전진용을 소개합니다

착실한 학생, 진용이
책 읽는 것을 좋아했어요
고등학생 때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어요
처음 환자를 볼 때의 긴장이 기억나요
레지던트 시절은 힘들었어요
하나원에서 공중보건의로 탈북민을 만났어요
한 사람 한 사람의 변화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꿈을 꾸어요

9. 10문 10답

정신의학과 의사의 도움이 필요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심리학자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어떻게 다른가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사용하는 의료도구가 있나요?
정신건강의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은 누구인가요?
외국의 정신건강의학과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의료 수준은 어떤가요?
연봉은 어느 정도인가요?
오진이 있을 수도 있나요?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편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울한 기분이 들면 병원에 가야 하나요?

10. 나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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