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초등 > 3-4학년 > 자연,과학 > 우주,환경
잠들지 않는 지구를 구하라!  이미지

잠들지 않는 지구를 구하라!
지구 생태계를 망가뜨리는 빛 공해 이야기
초록개구리 | 3-4학년 | 2024.07.15
  • 정가
  • 12,500원
  • 판매가
  • 11,250원 (10% 할인)
  • S포인트
  • 620P (5% 적립)
  • 상세정보
  • 17.3x23.5 | 0.144Kg | 76p
  • ISBN
  • 9791157823000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밤’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칠흑 같은 어둠? 아니면 알록달록한 네온사인이 빛나는 도시의 밤풍경? 만약 도시에 사는 사람이라면, 캄캄한 밤하늘과 거기에 수놓아진 별들을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유엔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 도시화율은 56.2퍼센트이고 우리나라는 무려 81.4퍼센트에 이른다고 한다. 전 세계에서 10명 중 5~6명, 우리나라에서는 10명 중 8명 이상이 도시에서 살면서 밤다운 밤, 캄캄한 자연 그대로의 밤을 경험하지 못하는 셈이다.

무엇이 밤을 빼앗아 갔을까? 그건 다름 아닌, 에디슨의 전구다.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 발명된 전구 때문에 지구 전체에 생겨난 변화를 보여준다. 인공조명이 일으킨 빛 공해는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그 안에는 물론 인류도 포함되어 있다. 오랫동안 생물을 연구하며 생물 다양성의 보존을 위해 활동해 온 저자는 이런 모순적인 상황을 생생한 사진과 자료를 통해 보여주며, 어둠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출판사 리뷰

★ 2023년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 추천 도서
★ 2023년 캐나다어린이도서센터 선정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 2024년 뱅크 스트리트 사범대학 선정 ‘올해 최고의 아동도서’


지금으로부터 약 150년 전 에디슨이 발명한 실용적인 전구로 인해 밤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전구는 그동안 밤을 지배했던 귀신과 도깨비, 강도와 도둑을 몰아냈지만, 또 다른 문제를 불러왔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밤의 어둠이 왜 중요한지, 어두운 밤을 되찾기 위해 사람들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어둠의 소중함을 알고 지키기 위한 노력에 참여하여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전영석(서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

밤하늘이 사라졌다!
‘밤’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칠흑 같은 어둠? 아니면 알록달록한 네온사인이 빛나는 도시의 밤풍경? 만약 도시에 사는 사람이라면, 캄캄한 밤하늘과 거기에 수놓아진 별들을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유엔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 도시화율은 56.2퍼센트이고 우리나라는 무려 81.4퍼센트에 이른다고 한다. 전 세계에서 10명 중 5~6명, 우리나라에서는 10명 중 8명 이상이 도시에서 살면서 밤다운 밤, 캄캄한 자연 그대로의 밤을 경험하지 못하는 셈이다.
무엇이 밤을 빼앗아 갔을까? 그건 다름 아닌, 에디슨의 전구다.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 발명된 전구 때문에 지구 전체에 생겨난 변화를 보여준다. 인공조명이 일으킨 빛 공해는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그 안에는 물론 인류도 포함되어 있다. 오랫동안 생물을 연구하며 생물 다양성의 보존을 위해 활동해 온 저자는 이런 모순적인 상황을 생생한 사진과 자료를 통해 보여주며, 어둠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식물도, 동물도, 사람도 캄캄한 밤이 필요하다
수십억 년 전, 지구가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 낮과 밤이 있었다. 지구가 태양 둘레를 공전하면서, 스스로 자전하기 때문이다. 낮과 밤의 순환은 지구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진다. 그리고 그 흐름에 맞추어, 수많은 생물은 생존해 왔다. 식물도, 동물도, 사람도 오랫동안 낮에는 낮의 일을 하고 밤에는 밤의 일을 하면서 살았다. 그런데 갑자기 전구라는 녀석이 끼어들어, 지구 생태계의 민감한 균형을 깨뜨리고 있다.
이 책은 예부터 수많은 동식물이 어떻게 낮과 밤의 주기에 맞춰 살아왔는지 그 신비로운 방식을 보여준다. 그리고 전구가 발명되고 널리 사용되면서, 그 방식들이 쓸모없게 되자 땅과 바다, 공중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이 혼란과 위험에 빠진 모습을 조목조목 비추어준다.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면서 방향을 찾아 이동했던 새와 물범은 길을 잃었고, 외딴 산기슭에 살던 표범과 퓨마, 코요테는 인공조명이 닿지 않는 더 깊은 산속으로 숨어버렸다. 가로등 옆 나무는 봄에 너무 일찍 꽃을 피운 까닭에 서리를 맞고 꽃이 시들어 열매를 맺지 못하며, 등대 불빛에 이끌려 날아든 새들은 구조물에 부딪쳐 떼죽음을 당한다. 인공조명은 인간의 생체 리듬에도 악영향을 준다. 인간이 만들어낸 빛이 일으킨 재앙에서 지구를 구할 방법은 없을까?

밤을 되찾기 위해 내가 오늘 할 수 있는 일은?
인공조명이 도시와 마을 곳곳에 침투했지만, 밤을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되돌릴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인간이 문제를 일으켰으니, 해결할 수도 있다. 빛과 어둠이 공존하듯이,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있으면 늘 그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도 있는 법이다.
이 책은 인공조명의 영향을 줄이고 밤다운 밤을 다시 불러오기 위해, 우리 각자가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그것은 쓰지 않는 전구의 스위치를 끄고, 전등의 갓을 씌우고, 움직임이 감지될 때에만 작동하는 조명을 사용하는 등의 소소한 실천에서부터 밤하늘 밝기 관측 자료를 모으는 ‘글로브 앳 나이트(Globe at Night)’ 활동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시민 과학 활동까지 포함한다. 캄캄한 밤을 누리며 동식물과 더불어 건강한 삶을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집 안에 안 쓰는 조명부터 끄자. 우리가 다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설 때,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의 수도 하나둘 늘어날 것이다.

-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 도서
- 서울시 교육청 어린이도서관 권장 도서
- 환경책큰잔치 선정 올해의 어린이 환경책
- 청소년 북토큰 선정 도서
-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선정 도서
- 캐나다어린이도서센터·리소스 링크스 선정 ‘올해의 책’
- 캐나다어린이도서관협회 추천 도서
- 녹색지구도서상 어린이 논픽션 부문 수상
- 미국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 추천 도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스티븐 에이킨
생물학자이자 예술가이며, 과학 전문 작가이다. 여러 해 동안 생물 관련 그림을 그렸고, 자연 세계의 경이로움에서 영감을 받아 글을 쓰고 있다. 캐나다의 자선단체인 국제 생물다양성 보존협회의 공동 설립자이자 사무국장이며, '생물다양성 저널'의 편집장이기도 하다. 쓴 책으로 《밤을 구하라-빛 공해는 생물에 어떤 해를 끼칠까?》, 《극지방의 열기-기후 변화》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밤이 사라지고 있다!

1장 자연의 낮과 밤
밤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 밤하늘은 까만 도화지 | 빛을 따라 살아가는 생물들
인간에게 보이지 않는 빛 | 생물이 볼 수 있게 되기까지 | 밤은 모두에게 필요하다
밤을 위해 만들어진 눈 | 밤눈을 대신하는 갖가지 방법 | 낮에 움직이고 밤에는 쉰다
새벽과 저녁에 움직이는 동물들 | 밤에 이동하는 동물들 | 잠자는 식물들
빛을 뿜어내는 생물들 | 바닷속 천연 조명

2장 밤을 몰아낸 인공조명
불에서 전구까지 | 빛에 대한 불편한 진실 | 위태로운 밤하늘
빛 공해를 가리키는 용어 | 공해를 일으키는 빛
철새들의 떼죽음을 부른다 | 혼란스러워진 새들의 시간표
빛의 덫에 걸리는 곤충들 | 차량 불빛에 눈이 머는 포유동물
박쥐의 사냥을 방해한다 | 개구리의 짝짓기를 방해한다
식물이 웃자란다 | 빛을 건강하게 받으려면

3장 밤바다가 위험하다
바다에도 밤이 필요하다 | 새끼 바다거북을 헷갈리게 하는 바닷가 조명
달빛을 받아야 산다 | 바닷새를 죽음으로 끌어 들이는 인공조명
새들만의 선글라스 | 빛으로 소통하는 깊은 바닷속 생물
밤이 캄캄해야 잘 자란다 | 혼란을 주는 빛

4장 밤을 지켜라
어둠을 다시 불러오려면 | 밤하늘 관측에 나서자
에너지를 아끼자 | 밝을수록 안전할까? | 밤 환경을 눈여겨보자
어두운 밤하늘을 찾아가자 |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