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강평기
젊은 시절 유라시아 대륙을 여행하는 것을 좋아했으며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전시장, 재래시장 등을 둘러보는 걸 즐겼던 유학생. 지금은? 강대국의 흥망성쇠와 국가 간 통합을 연구하고 있다. 모스크국립대학에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상호관계: 통합의 과정에서 개념적 원리와 중요한 요소들」에 관한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러시아는 어떻게 제국이 되었나: 표트르 대제의 개혁 I, II』, 논저로 「러시아 대외정책의 근본 방향, 목표, 대외관계 및 평가: 서구 지향에서 강국 지향으로 전환」,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엘리트: 비교와 평가」 등이 있다.모스크바국립대학 정치학부 러시아정치학과(2007.2~2009.7)에서 Associate Professor로 「러시아의 동방정책」,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의 정치 리더십」, 「동아시아 국가의 대외정책」 등 다수 과목을 강의했다. 현재 비영리 공익 재단법인 한국선진화포럼에서 상임이사로 있으며, 한국의 선진화 정책을 연구하고, 시민의식의 선진화 운동과 지암선진화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DOGOK행복마을의 공동대표이다.
프롤로그(Prologue) 4
01 첫째 날, 붉은 광장과 크렘린궁
오호트니 랴드 | 새벽을 알리는 옛 도시무역의 중심지 14
붉은 광장 | 모스크바의 심장이자 국민의 영혼이 깃든 곳 19
레닌 묘 | 사회주의 혁명은 어디로, 혁명가 레닌! 22
바실리 성당 | 러시아 랜드마크 1번, 건축가의 눈을 뽑은 성당 29
처형대 | 신이시여 차르를 구원하소서, 황제와 민중의 대결 32
굼 백화점 | 1893년, 하늘을 볼 수 있는 유럽 최대의 백화점 37
카잔 성당 | 민중과 대공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국을 수호하다 45
국립 역사박물관 | 러시아 역사를 항아리에 담다 47
무명용사의 묘 | 영원히 타오르는 불이자 백학의 안식처 53
크렘린궁과 크렘린 대회궁 | 개혁과 개방, 그리고 자유의 함성 57
대통령 집무실 | 서기장과 대통령이 만나다, 크렘린 1번지 63
대통령 도서관 | 푸틴과 철학자 일린의 대화 67
이반 대제 종탑 | 하느님의 복음을 전달하는 황금 종탑 70
성모안식 성당 | 화려한 황제와 피 묻은 예수님의 옷자락 74
대천사 성당 | 전쟁터로 나가는 차르, 조용히 기도하다 80
수태고지 성당 | 러시아는 예수님의 탄생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83
크렘린궁 무기고 | 황실의 보물고, 가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곳 88
02 둘째 날, 볼쇼이 극장과 푸시킨 광장
마야콥스키 박물관 |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아방가르드의 고향 94
비블리오 글로부스 | 누구나 가보는 모스크바 최대의 서점 100
볼쇼이 극장 | 러시아 공연예술의 화려한 신전 103
볼쇼이 발레단 | 전설의 발레리나와 발레리노의 요람 108
오스트롭스키 | 러시아의 셰익스피어, 『뇌우』와 『눈 아가씨』 111
국가두마 | 국민의 대표인가 권력의 시녀인가 117
트베르 거리 | 제국의 수도를 잇는 중심축 121
스타니슬랍스키 | 배우로, 연출로 신(神)과 대화하다 125
트베르 광장 | 자유가 없는 자유의 여신상, 그리고 혁명을 외치다 128
솔제니친 집 박물관 | 노벨 문학상 수상자, 소련을 무너뜨리다 131
옐리세예프 상점 | 1901년, 러시아제국의 배달서비스 135
카페 푸시킨과 델레스 |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업가와 그의 고급 카페 139
푸시킨 동상 | 투르게네프와 도스토옙스키의 맞대결 142
푸시킨 광장 | 푸시킨의 영혼과 함께하는 자유 151
이즈베스티야 신문사 | 러시아 언론의 미래를 말하다 156
시틴 | 위대한 출판업자, 인쇄로 세상 모두를 이롭게 하다 163
혁명 박물관(근현대사 박물관) | 두 제국의 번영과 쇠망을 담다 171
03 셋째 날, 고리키 공원과 조각 공원
고리키 공원 | 스콜피언스의 휘파람, 「Wind Of Change」 178
조각 공원 무제온 | 러시아의 자코메티, 소련을 조각하다 183
에이넴 | 초콜릿 왕, 무뚝뚝한 러시아를 녹여버리다 188
아브리코소프 | 러시아제국의 제과 왕, 나는 농노였다 191
04 넷째 날, 아르바트 거리와 빅토르 초이
아르바트 거리 | 러시아의 몽마르트르, 젊은 예술인의 거리 198
푸시킨 집 박물관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201
오쿠자바 | 통기타 하나로 러시아를 노래하다 207
빅토르 초이 | 전설의 록, 그리고 담배꽁초 하나 212
스크랴빈 |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소리에 색을 입히다 221
바흐탄고프와 투란도트 공주 | 연극을 창조하다! 사실, 그리고 환상 228
마트료시카와 모스크바 메디치가 마몬토프 | 프랑스로 간 목각인형 235
도자기 그젤카와 쿠즈네초프 | 흙으로 아름다움을 빚은 사업가 241
05 다섯째 날, 승리공원과 전쟁 기념관
승리공원 | 고개 숙인 언덕에서 승리를 기념하다 246
대조국전쟁 기념관 | 기억과 슬픔의 전당, 2,660만 명을 기리다 249
조국전쟁 기념관과 보로디노 전투 | 나폴레옹을 물리친 러시아의 영웅들 254
06 여섯째 날, 트레티야코프 미술관과 차이콥스키 음악원
트레티야코프 | 황제에 맞선 수집광 266
페로프와 그의 작품 | 세상은 그림 하나로 바꿀 수 있다 279
페로프와 도스토옙스키 | 도스토옙스키의 지혜와 영혼을 그리다 286
크람스코이와 톨스토이 | 소설과 그림에서 대화하는 두 거장 290
레핀과 톨스토이 | 30년간 이어진 천재들의 우정 294
레핀과 무소르그스키 | 러시아 이동파 화가와 국민악파가 만나다 298
쿠르스크 지방의 십자가 행렬 | 신에 대한 인간의 믿음과 끝없는 갈망 300
이반 4세와 아들 | 저 그림을 없애주세요! 난도질당한 그림 305
‘자포리자 코사크’ | 불후의 명작, 무려 13년간 함께하다 311
알렉산드르 3세의 연설 | 황제의 그림 속으로 숨어버린 화가 318
차이콥스키 음악원 | 러시아 음악이 살아 숨 쉬다 322
차이콥스키의 삶과 작품 | 천상의 소리를 인간 세상에 들려준 작곡가 325
차이콥스키의 마지막 길 | 국민의 열광 속으로 소리 없이 사라지다 347
07 일곱째 날, 꽝!
구세주 그리스도 성당 | 신이시여 민중을 보호하소서 352
푸시킨 박물관 | 러시아에 잠들어 있는 트로이 358
노보데비치 수녀원 | 호숫가에 비친 모스크바 바로크 예술 361
노보데비치 묘지 | 영웅들의 영원한 안식처 364
모스크바국립대학 | 파스테르나크와 고르바초프의 대학 366
에필로그(Epilogue)
3관·3장·3실 | 국가의 흥망성쇠를 말하다 372
나의 모스크바 | 여행의 마침표, 그리고 시작 376
모스크바 트래블맵
한 장으로 보는 러시아, 모스크바 트래블맵 |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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