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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펼치면 반드시 이로움이 있다
조선이 사랑한 42권의 책, 시대의 지식과 역사를 담다
시여비 | 부모님 |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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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책은 먼저 선비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자 한다. 선비란 단순히 조정에 출사한 사대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성리학을 바탕으로 깊은 사회적 책임과 높은 절개로 자신을 수양한 사람을 지칭한다. 출신이나 계급에 상관없이 학문과 수양에 매진하는 모든 사람이 선비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선비가 단지 학문적 연구에만 그치 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완성하고자 하는 위기지학(爲己之學)의 실천자임을 강조한다.

책은 선비와 사대부, 유학자라는 개념이 조선의 역사 속에서 어떻게 구체화 되었는지 탐구한다. 이러한 역사적 접근은 독자들에게 선비의 삶과 그들이 추구한 가치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게 한다. 또한, 이번 책은 성리학의 도입 과정과 그것이 조선에 어떻게 기여하였는지 상세히 설명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조선의 성리학이 단지 학문에 머무르지 않고, 국가와 사회를 이끌어가는 사상적 기반이 되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조선이 사랑한 42권의 책,
시대의 지식과 역사를 담다!

《고전을 펼치면 반드시 이로움이 있다》


책은 먼저 선비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자 한다. 선비란 단순히 조정에 출사한 사대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성리학을 바탕으로 깊은 사회적 책임과 높은 절개로 자신을 수양한 사람을 지칭한다. 출신이나 계급에 상관없이 학문과 수양에 매진하는 모든 사람이 선비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선비가 단지 학문적 연구에만 그치 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완성하고자 하는 위기지학(爲己之學)의 실천자임을 강조한다.

책은 선비와 사대부, 유학자라는 개념이 조선의 역사 속에서 어떻게 구체화 되었는지 탐구한다. 이러한 역사적 접근은 독자들에게 선비의 삶과 그들이 추구한 가치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게 한다. 또한, 이번 책은 성리학의 도입 과정과 그것이 조선에 어떻게 기여하였는지 상세히 설명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조선의 성리학이 단지 학문에 머무르지 않고, 국가와 사회를 이끌어가는 사상적 기반이 되었음을 이해할 수 있다.

나아가 조선에 대한 편견과 멸시를 반박하였다. 첫째, 문치주의(文治主義)가 곧 문약(文弱)이라는 무지와 오해. 둘째, 사대(事大)와 쇄국(鎖國) 문제에 대한 무지와 왜곡. 셋째, 민생과 괴리된 당쟁(黨爭)이란 오해와 왜곡이 있다. 넷째, 일제의 식민사관과 서유럽 경험을 기준으로 만든 역사발전 단계론에 입각해 조선이 정체 또는 퇴행적이었다는 주장 등등. 책은 조선 시대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학(大學)의 팔조목(八條目) 취지에 입각하여, 격물(格物), 수신(修身), 치인(治人)이란 주제별로 조선의 고전을 분류해 정리하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홍성준
1969년 강원도 춘천에서 출생해 단국대학교를 졸업했다. 졸업 후 회사, 노점상, 한의원 등에서 다양한 인생 경험을 했고 서당을 다니며 유학의 경전도 공부했다. 현재는 약탈경제반대행동이라는 시민단체에서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집필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평소 책 읽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책에서 보았던 사람과 사건이 있었던 곳을 여행하는 것을 즐긴다. 그래서 좋아하는 경구가 있다. 명(明)나라 말의 문인이며 서화가 동기창(董其昌)의 글 “讀萬券 書(독만권서), 行萬理路(행만리로), 交萬人友(교만인우): 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를 여행하며, 만 사람과 친구로 사귄다.”이다. 저자는 이 경구가 자신이 지향하는 삶을 집약한 말 같아서 좋아한다. 이번 책은 그런 일상 속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정리한 것이다. 저서로는 『고전의 쓸모』, 『한국의 약탈자본과 공범자들』, 『금융회사, 그들의 사기』가 있다.

  목차

들어가며···4

1장 격물(格物)

“역학은 교린(交隣) 사대(事大)하는 데 있어서 그 임무가 지중(至重)하다.” 역학(譯學)
노걸대(老乞大)···22

“제왕의 정치는 역법(曆法)과 천문(天文)으로 때를 맞추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으니” 역법과 천문학
칠정산내편(七政算內篇)·
성경(星鏡)
신법보천가(新法步天歌)

“형벌이 적중하지 못하여 원통하고 억울한 것을 호소할 데가 없어서 화기(和氣)를 손상하기에 이르니, 진실로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율학(律學)
대명률직해(大明律直解)
흠흠신서(欽欽新書)

“산학은 비록 술수(術數)라 하겠지만 국가의 긴요한 사무이므로, 역대로 내려오면서 모두 폐하지 않았다.” 산학(算學)
구일집(九一集)

“국가는 백성을 근본으로 삼고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처럼 여긴다.” 농학(農學)
농사직설(農事直說)
구황촬요(救荒撮要)

“몸을 다스리는 법도로 백성을 구제하라!” 의학(醫學)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동의보감(東醫寶鑑)···81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식료찬요(食療纂要)
활인심방(活人心方)

“문무(文武) 두 과거(科擧)는 한 가지만 취하고 한 가지는 버릴 수 없다!” 무학(武學)
진법(陣法)
계축진설(癸丑陣說)
연병지남(練兵指南)
수조홀기(水操笏記)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

2장 수신(修身)

이륜행실도(二倫行實圖)
성학십도(聖學十圖)
심경후론(心經後論)
남명집(南冥集)
성학집요(聖學輯要)
윤지당유고(允摯堂遺稿)
사변록(思辨錄)

* 조선성리학에서 주요 논쟁 소개

3장 치인(治人)

경국대전(經國大典)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와 악학궤범(樂學軌範)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동국통감(東國通鑑)과 동국병감(東國兵鑑)
만언봉사(萬言封事)
병자봉사(丙子封事)와 남한기략(南漢紀略)
송자대전(宋子大全)
우서(迂書)
성호사설(星湖僿說)과 곽우록(藿憂錄)
경세유표(經世遺表)
영조정순왕후가례도감의궤(英祖貞純王后嘉禮都監儀軌)
만기요람(萬機要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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