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인문,사회
도덕 교육 이미지

도덕 교육
이른비 | 부모님 | 2024.08.26
  • 정가
  • 23,600원
  • 판매가
  • 21,240원 (10% 할인)
  • S포인트
  • 1,180P (5% 적립)
  • 상세정보
  • 14x21 | 0.582Kg | 448p
  • ISBN
  • 9791198285034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프랑스의 위대한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이 1902~1903년 소르본 대학에서 도덕, 교육, 사회를 주제로 한 18개의 강의를 엮은 책이다. 이 강의 저술은 뒤르켐이 보르도 대학에 부임한 첫해(1898~1899)에 이미 구상하고 초안을 집필했으며, 사후에 뒤르켐 학파 1세대를 이끈 제자 폴 포코네가 체계적으로 편집해 1925년에 출판했다. 3년 전 출판된 또 다른 유작 『교육과 사회학』(1922), 제자 모리스 알박스가 편집하여 출판한 『프랑스 교육의 진화』(1938)와 함께 『도덕 교육』은 ‘뒤르켐 교육학 저술’의 중심을 이룬다. 이 저작들은 뒤르켐이 보르도 대학에서 가르친 첫해부터 소르본 대학에서 가르친 마지막 해(1915~1916)까지 약 30년이라는 기간에 걸쳐 행해진 일련의 강의 및 강연을 담고 있다. 『사회분업론』 『자살론』 『사회학적 방법의 규칙들』 『종교생활의 원초적 형태』를 통해 사회학 분야에 남긴 뒤르켐의 업적은 잘 아는바, 이제 여기에 더해 사회학자로서 그가 얼마나 교육적 사명에 헌신했는지 알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도덕 교육』은 프랑스의 위대한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이 1902~1903년 소르본 대학에서 도덕, 교육, 사회를 주제로 한 18개의 강의를 엮은 것이다. 이 강의 저술은 뒤르켐이 보르도 대학에 부임한 첫해(1898~1899)에 이미 구상하고 초안을 집필했으며, 사후에 뒤르켐 학파 1세대를 이끈 제자 폴 포코네가 체계적으로 편집해 1925년에 출판했다. 3년 전 출판된 또 다른 유작 『교육과 사회학』(1922), 제자 모리스 알박스가 편집하여 출판한 『프랑스 교육의 진화』(1938)와 함께 『도덕 교육』은 ‘뒤르켐 교육학 저술’의 중심을 이룬다. 이 저작들은 뒤르켐이 보르도 대학에서 가르친 첫해부터 소르본 대학에서 가르친 마지막 해(1915~1916)까지 약 30년이라는 기간에 걸쳐 행해진 일련의 강의 및 강연을 담고 있다. 『사회분업론』 『자살론』 『사회학적 방법의 규칙들』 『종교생활의 원초적 형태』를 통해 사회학 분야에 남긴 뒤르켐의 업적은 잘 아는바, 이제 여기에 더해 사회학자로서 그가 얼마나 교육적 사명에 헌신했는지 알 수 있다.
뒤르켐의 교육론은 그의 사회학 연구에서 핵심적인 한 축을 이룬다. 그는 ‘아노미’ 상태라 부를 수 있는 무질서하고 혼란스러운 사회를 어떻게 하면 질서와 통합으로 이끌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한평생 ‘도덕의 문제’에 천착했다. 뒤르켐은 사회 해체의 위험, 사회 감시망의 쇠퇴, 개인과 집단의 관계 약화, 아노미의 위협에 맞서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교육 체계라고 확신했다. 인간은 교육을 통해 한 사회에 자연스럽게 동화될 수 있으며, 질서를 유지하고 사회를 통합하기 위해서는 그 사회만의 도덕 규칙과 규범을 세우고 다음 세대에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어느 사회든 그 구성원 개인들이 수용하고 존중하는 ‘규칙들의 총체’가 없이는 제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뒤르켐은 도덕의 3요소를 규율의 정신, 사회집단에의 결속, 의지의 자율성이라고 했으며 이 책 제1부에서 다룬다. 뒤르켐은 개인-가족-사회(국가-인류)의 단계를 거치면서 도덕이 확장되는 현상에 주목하며 연구했다. 그리고 가족이나 사회 속에서도 도덕을 교육할 수 있지만, 도덕 교육을 실시할 가장 적절한 장소를 ‘학교’라고 보았다. 가족은 혈연적 친밀성 때문에 합리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일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중간 단계의 사회인 학교에서, 특별히 고정관념이 형성되지 않아 사고가 유연한 초등학교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가장 효율적인 도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러한 입장에서 어린아이에게 도덕 규율을 어떻게 심어줄 수 있을까를 이 책 제2부에서 논의한다. 그 과정에서 아동심리학, 학교의 규율, 학교의 상벌체계를 자세히 다룬다. 뒤르켐은 사회집단에의 결속과 관련하여 단절 없이 교육이 이루어지는 학교의 환경, 졸업 후 동창회와 같은 중간 사회의 구성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또 의지의 자율성과 관련해 자연과학, 역사, 예술 등의 심미적 문화를 통해 내면의 감동을 이끌어내는 교육에 대해 말한다. 이러한 일에서 교사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러므로 교사는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에 투신해야 한다고 호소한다.

교육학은 과학만큼 인내할 시간이 없다. 왜냐하면 교육학이란 지체할 수 없는 절박한 생명의 필요에 응답해야 하기 때문이다.

공립학교는 바로 우리 국민의 전형을 탁월하게 지켜내는 수호자들이며, 또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 누가 뭐래도 공립학교는 일반 교육이라는 수레바퀴를 제어하는 톱니장치와 같다.

지금까지 인간들이 종교적인 알레고리 형태로 표현해왔던 도덕적 힘들을 발견해야 한다. 종교적 상징에서 도덕적 힘을 분리해 그것을 합리적으로 숨김없이 표현해야만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에밀 뒤르켐
마르크스, 베버와 함께 근대 사회학의 기초를 놓은 프랑스의 사회학자. 오귀스트 콩트에서 싹튼 사회학을 독자적이고 체계적인 학문으로 정립하는 일에 누구보다 헌신한 인물이다.1858년 알자스 로렌 지방의 작은 도시 에피날에서 태어났다. 부친, 조부, 증조부 모두 랍비였으나 그는 집안 전통을 따르지 않고 학자의 길을 걸었다. 종교에 대한 평생의 관심도 신학적이라기보다 학문적이었다. 1879년 파리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해 앙리 베르그송, 장 조레스와 함께 공부하고 철학자 에밀 부트루, 역사학자 퓌스텔 드 쿨랑주 등의 가르침을 받았다. 졸업 후 철학 교사로 지내다가 독일로 건너가 사회학을 공부하며 많은 논문을 발표한다. 1887년 보르도 대학에 임용되어 1896년 정교수가 되었다. 당시 그의 지적인 영향을 받은 조카 마르 셀 모스도 이곳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02년 소르본 대학으로 옮겨 1917년 사망할 때까지 사회학과 교육학 교수로 있었고, 1913년 프랑스 사회학회 초대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사회학이라는 학제를 강화하고 그 학문적 토대를 다졌다.1890년대 주요 저서들을 왕성하게 집필했다. 급격한 산업화 속에서 아노미의 극복과 사회통합 문제를 다룬 『사회분업론』(1893), 과학으로서의 사회학을 선언하고 그 방법론을 제시한 『사회학적 방법의 규칙들』(1895), 사회현상으로서의 자살을 통계와 자료를 통해 선구적으로 분석한 『자살론』(1897)을 차례로 펴냈다. 1898년 『사회학 연보』(L’Anne’e Sociologique)를 창간, 당대 지성들이 참여하면서 이른바 뒤르켐 학파를 형성했다. 1912년 ‘사회적 사실’로서의 종교를 분석한 『종교적 생활의 원초적 형태』를 펴냈다. 1916년 전쟁에 나간 아들이 사망하자 충격을 받고, 이듬해 뇌졸중으로 삶을 마감했다.사회 문제는 ‘구조적’이라고 말할 때 뒤르켐은 여전히 호명된다. 근대국가가 수립되던 프랑스 제3공화국의 혼란기를 살며 연대와 통합, 개인과 공동체 문제에 천착하며 자신의 사상을 펼쳤던 뒤르켐은 오늘 우리 사회에도 깊은 통찰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옮긴이 서문 ─ 다음 세대를 위한 도덕 교육
일러두기

제1강 서론: 세속적 도덕

제1부 | 도덕의 요소들

제2강 도덕의 첫 번째 요소: 규율의 정신
제3강 규율의 정신(계속)
제4강 규율의 정신(마지막)|도덕의 두 번째 요소: 사회집단에의 결속
제5강 사회집단에의 결속(계속)
제6강 사회집단에의 결속(마지막)|두 요소의 관계와 결합
제7강 도덕의 처음 두 요소에 대한 결론|도덕의 세 번째 요소: 의지의 자율성
제8강 의지의 자율성(마지막)

제2부 | 어린아이에게 도덕의 요소들을 어떻게 확립할까

I. 규율의 정신
제9강 규율과 아동심리학
제10강 학교의 규율
제11강 학교의 벌칙
제12강 학교의 벌칙(계속)
제13강 학교의 벌칙(마지막)|포상

II. 사회집단에의 결속
제14강 어린아이의 이타주의
제15강 학교 환경의 영향
제16강 학교 환경(마지막)|과학 교육
제17강 과학 교육(마지막)
제18강 미학적 교양: 역사 교육

해제 ─ 사회학자이자 교육가 에밀 뒤르켐
옮긴이 후기 ─ 우리 교육이 놓치는 도덕의 가치
찾아보기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