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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란 무엇인가
팔레스타인 문제의 역사적 맥락과 집단학살의 본질
두번째테제 | 부모님 |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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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23년 10월 7일 이후 가자지구에서 무자비한 집단학살이 시작되었을 때, 일본에서는 시민사회에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긴급 강연회가 개최되었다. 아랍 문학, 제3세계 페미니즘 전문가이며 트라우마와 서사에 관한 통찰로 널리 알려진 일본의 지성 오카 마리 와세다대학 문학학술원 교수는 시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두 차례의 강연을 통해 이 문제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을 재빠르게 공유했다. 이 강연을 엮은 《가자란 무엇인가: 팔레스타인 문제의 역사적 맥락과 집단학살의 본질》은 독자들을 강연 현장에 초대하면서 친절하게 이 문제를 뿌리에서부터 몸통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문제의 역사적 맥락과 집단학살의 본질을 바로 알고,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시각을 넓혀 줄 목적으로, 저자 오카 마리 교수는 사실에 바탕을 두고 역사에서 정의의 문제까지 폭넓게 문제의 핵심을 전달한다. 이 모든 사태의 발단이 되었던 이스라엘의 건국과 시오니즘의 문제,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그곳에 살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난민이 되어 간 과정, 가자지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봉쇄 속 현실 가운데 살아가는 모습과 그에 따른 심각성까지 다각도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한다. 또한 외교라는 이름으로 이스라엘이 전 세계에 벌이는 거짓 선전 전술과 미국 정치권과의 관계, 이러한 서구 국가들의 위선적 태도 또한 문제의 해결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진실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출판사 리뷰

“요르단강에서 지중해까지 팔레스타인이 해방된다면…”
세계를 비추는 등불, 팔레스타인 문제를 알아 가는 최상의 안내서

역사적 맥락과 비판적 시각을 바탕으로
침묵하지 않고, 연대를 통해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집단학살을 막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할 책!


2023년 10월 7일, 가자지구의 하마스가 주도한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과 그에 대한 무차별적 보복으로 시작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의 전쟁(을 빙자한 일방적 공격)이 이어진 지 어느덧 1년에 가까워지고 있다. 국제사법재판소의 ‘학살 방지 명령’과 “이스라엘의 점령이 불법”이라는 유엔 결의안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와 전쟁 중지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도 아랑곳없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집단학살(genocide)이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멈춤 없이 늘어나는 사상자 수가 가자지구에서만 사망자 41,272명, 부상자 95,551명(2024년 9월 18일 기준)에 달하며, 이미 100만 명 넘는 사람들이 집을 잃고 난민이 되었다. 가자지구에 제대로 서 있는 건물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비대칭적인 일방적 공격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고 이러한 학살이 멈출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지금도 뉴스에서는 이스라엘이 벌인 것으로 추정되는 레바논 무선호출기(삐삐) 테러에 관한 속보가 전해지고 있으며, 파멸적 확전으로 이어질 위험이 점점 현실화되어 가고 있다. 이 거대한 폭력 행위를 멈추지 않고 계속하는 이스라엘,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속되는 이 무자비한 폭력의 연쇄, 그 본질은 무엇일까?
2023년 10월 7일 이후 가자지구에서 무자비한 집단학살이 시작되었을 때, 일본에서는 시민사회에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긴급 강연회가 개최되었다. 아랍 문학, 제3세계 페미니즘 전문가이며 트라우마와 서사에 관한 통찰로 널리 알려진 일본의 지성 오카 마리 와세다대학 문학학술원 교수는 시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두 차례의 강연을 통해 이 문제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을 재빠르게 공유했다. 이 강연을 엮은 《가자란 무엇인가: 팔레스타인 문제의 역사적 맥락과 집단학살의 본질》은 독자들을 강연 현장에 초대하면서 친절하게 이 문제를 뿌리에서부터 몸통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문제의 역사적 맥락과 집단학살의 본질을 바로 알고,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시각을 넓혀 줄 목적으로, 저자 오카 마리 교수는 사실에 바탕을 두고 역사에서 정의의 문제까지 폭넓게 문제의 핵심을 전달한다. 이 모든 사태의 발단이 되었던 이스라엘의 건국과 시오니즘의 문제,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그곳에 살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난민이 되어 간 과정, 가자지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봉쇄 속 현실 가운데 살아가는 모습과 그에 따른 심각성까지 다각도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한다. 또한 외교라는 이름으로 이스라엘이 전 세계에 벌이는 거짓 선전 전술과 미국 정치권과의 관계, 이러한 서구 국가들의 위선적 태도 또한 문제의 해결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진실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문제에 대해 거짓 중립이 아닌 정의의 편에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집단학살을 멈추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자신의 권리를 되찾고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매듭을 풀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요르단강에서 지중해까지 팔레스타인이 해방된다면…”,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며 팔레스타인의 해방과 평화, 정의가 실현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연대를 시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출발점이 되어 줄 것이다.

* 두번째테제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인문사회과학 독립 출판사입니다. 두번째테제는 독자들이 이론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인식하고, 스스로 변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을 펴내려고 합니다. 독자들의 세계 이해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출판, 좋은 내용과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정직한 출판을 지향합니다.

식민주의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가자지구, 그리고 팔레스타인은 근대 500년의 유럽과 미국에 의한 전 지구적 식민주의의 역사와 인종주의의 모순들이 응집된 장소입니다. “팔레스타인이 해방되면 세계가 해방된다”는 말이 나오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_ 한국어판 서문 중

지금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집단학살을 자행하는 것은 이스라엘인데, 그렇다면 무엇이 그 집단학살을 가능케 하는가 하면, 이 오랜 국제사회의 이중 잣대입니다. 저스티스(공정성)의 기준은 하나여야 합니다. “이쪽에는 적용되지만 저쪽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런 건 저스티스가 아니에요. ‘공정’하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돼야 합니다.

봉쇄라는 것은 구조적 폭력입니다. 사실 전쟁에서 벌어지는 직접적인 폭력만큼이나 치명적인 폭력이지만 폭격 같은 직접적인 폭력과 달리 그것에 의해 직접 사람이 죽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 폭력성을 단순하게 알 수 없는 거죠.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카 마리
와세다대학 문학학술원 교수, 교토대학 명예교수. 현대 아랍 문학, 팔레스타인 문제 및 제3세계 페미니즘 사상 전문가이다. 1960년생으로 도쿄외국어대학 아랍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팔레스타인 작가 가산 카나파니의 소설을 통해 팔레스타인 문제, 아랍 문학을 만났다. 이집트 카이로대학에 유학했으며 모로코 일본국 대사관 전문조사원, 교토대학 대학원 인간·환경학연구과 교수를 거쳤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 《기억·서사》, 《그녀의 진정한 이름은 무엇인가》가 있으며 최근 저서로 《야자나무 그늘에서: 제3세계 페미니즘과 문학의 힘(棗椰子の木陰で: 第三世界フェミニズムと文学の力)》(세이도샤, 초판 2006년, 신장판 2022년간), 《아랍: 기도로서의 문학(アラブ: 祈りとしての文学)》(미스즈쇼보, 초판 2008년, 신장판 2015년), 《가자에 지하철이 달리는 날(ガザに地下鉄が走る日)》(미스즈쇼보, 2018년) 등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_ 희망으로서의, 가자 5
시작하며 17
팔레스타인 문제 관련 연표 및 지도 23

제1부. 가자란 무엇인가
매년 행해지는 이스라엘의 혐오 시위 33 | 네 가지 요점 37 | 이스라엘에 의한 집단학살 41 | 봉쇄된 가자지구에 대한 되풀이되는 공격 44 | 발신조차 할 수 없다 49 | 이스라엘의 정보전 50 | 가자란 무엇인가 53 | 이스라엘은 어떻게 건국되었는가 58 | 시오니즘의 탄생 60 | 시오니즘은 인기가 없었다 62 | 식민주의로서의 시오니즘 65 | 팔레스타인 분할안 67 | 팔레스타인을 강타한 인종청소: ‘나크바(대재앙)’ 72 | 이스라엘 국내에서의 움직임 77 | 인구 과밀 지역, 가자지구 79 | 하마스의 탄생 84 | 오슬로 협정 이후 7년 동안 86 | 민주적 선거에서 승리한 하마스 89 | 저항권 행사로서의 공격 92 | ‘봉쇄’란 무엇인가 98 | 가자지구에서 일어나는 일 102 | 살아 있는 죽음 105 | 귀환의 대행진 110 | 가자지구에서 증가하는 자살 112 | ‘국제법을 적용해 주기만 하면 된다’ 116 | 요르단강 서안지구 출신 여성의 연설 120 | 가자지구 중부 출신 안하르 씨의 연설 125

제2부. 인간의 부끄러움, 가자
지금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다 134 | 몇 번이나 반복되어 왔다 136 | 망각의 집적 끝에서 139 | 불균형한 공격 142 | 평화 시위에 대한 공격 145 | 뻔뻔한 망각 149 | 거대한 실험장 151 | 가자지구의 동물원 155 | 세계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158 | 말과 휴머니티 160 | ‘증오의 연쇄’로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 166 | 서안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173 | 10월 7일의 공격이 의미하는 것 177 | 밝혀져 온 사실 180 | 진짜로 질문할 것은 ‘이스라엘이란 무엇인가’ 아닐까? 184 | 시오니즘과 팔레스타인 분할안 188 | 이스라엘의 아파르트헤이트 193 | 인도적 문제가 아닌 정치적 문제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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