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교수자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요구되는 기본적인 내용을 넘어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다. 총 8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의를 하는 교수자들이 가져야 할 마인드부터 각종 교수법 스킬 및 교안 구성과 제작 방법 등을 다루고 있다. 이제는 일반화된 온라인 강의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다. 그리고 기업의 사내강사 부분까지 제시되어 실제 강의를 하는 교수자는 물론, HRD 담당자에게도 유용하다. 강의를 잘하는 방법, 이른바 교수법에 대한 내용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지만 이 책의 저자는 강의를 하는 교수자의 입장에서 정말 가려운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것과 놓치면 안 되는 것들을 중심으로 교수자가 가능하면 강의를 즐기고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와 함께 독자로 하여금 오랜 시간을 들여서 이해하고 숙지해야 하는 이론적인 내용을 설명하기보다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접근했다. 교육학과 교육공학적 이론과 실제 그리고 저자의 풍부한 경험에 기반한 교수법 노하우는 강의를 시작하거나 강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교수자들에게 더 나은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이다.단순히 강의 내용을 숙지하거나 암기하는 정도로는 자신감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교수자의 강의에 대한 자신감은 말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구조가 잘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확인은 비교적 쉽다. 전체 강의 시간에 맞게 강의안을 만든 후 강의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면 무엇을 남길지를 확인해 보면 된다. 만일 시간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빼야 할 내용을 찾기 어렵다면 구조를 다시 만들어 볼 필요가 있다.
교수자가 던진 질문에 학습자가 반응하지 않는다고 해서 교수자가 다시 답을 하는 이른바 자문자답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질문에 대한 답은 반드시 학습자로부터 얻어야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희봉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윤리교육과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국방대학원 및 한양대학교에서 리더십(M.A)과 교육공학(Ph. D)을 전공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군(軍), 대학교, 컨설팅사, 공공기관, 대기업 등 다양한 조직에서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리더십 및 HRD 분야에서의 컨설팅과 코칭 그리고 강의를 해 오고 있다.대학에서는 ‘글로벌 리더십과 매너’, ‘미래인재리더십’, ‘인문학을 통한 리더십’을 가르쳤고 해군사관학교 특별전형 평가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기업 및 공공조직에서는 교수설계자이자 개발자로 교수법, 조직문화, 핵심가치, 리더십, 신입ㆍ경력사원 프로그램 등을 설계, 개발하고 강의하면서 개인과 조직의 HRD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학술 분야에서는 대한리더십학회 상임이사와 한국인적자원관리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리더십과 팔로워십, HRD 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발표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와 관련된 논문 10여 편을 저술했다. 이밖에 아시아기자협회 칼럼니스트로서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에 이어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제하의 칼럼을 수년간 연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생각하는 리더 행동하는리더>, <HRD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리더스타그램>, <HRD연구방법가이드>, <휴먼웨어101>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