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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오늘도 여행처럼 살기로 했다
유럽에서 만난 빛나는 장면들
포르체 | 부모님 |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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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상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색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시니플’이라는 이름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박재신 작가의 첫 에세이다. 벅찬 마음이 들 때마다 카메라 하나를 들고 사진을 찍으러 떠났다는 그의 유럽 여행 기록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유럽 곳곳에서 발견한 장면은 때로 용기가 되었고, 때로는 설렘이 되었다. 거리를 돌아다니는 고양이도, 파라솔이 빼곡하게 자리 잡은 해변도 그의 시선을 거치면 근사한 이야기가 된다. 시간의 흐름이 담겨 있는 그의 시선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우리에게도 어딘가로 떠날 용기가 생겨난다. 돌이켜 보면 여행에 목적이 없었다는 그는 “여행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미 떠난다는 마음가짐 하나만으로도 여행이 시작된다고 한다. 그는 길 위에서 마주할 순간에 대한 유연함, 다양한 사람을 포용할 관대함. 그 모든 것을 여행에서 배웠다. 《오늘은 여행처럼 살기로 했다》는 올해도 역시 여행처럼 살기를 바라는 그가 그동안 세심하게 담아온 시선의 모음이다. 이 책으로 빛나는 유럽의 장면들에 가득한 시선의 따스함을 느끼기 바란다.초년생의 열기로 너무 달렸던 탓일까? 내 한계를 잘 몰랐던 나는 모르는 새 마음이 많이 지쳤던 것 같다. 마음 한편에 그때 가지 못한 장기여행에 관한 미련도 한몫했다. 그렇게 나는 퇴사를 결정함과 동시에 첫 유럽 여행을 떠났다.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로웠다. 그리고 나를 설레게 했다. 마중물이었을까. 그 여행을 시작으로 작고 큰 여행을 참 많이 다녔고 매년 유럽 여행을 떠났다._ 들어가며
내가 떠난 모든 여행에 목적은 없었다. 극한의 효율을 따지는 내가 유일하게 관대해지는 게 여행이었다. 여행이란 거창한 것도 아니고, 꼭 무언가를 이루고 와야 하는 목표도 아니다. 이미 떠난다는 여정과 동시에 여행은 시작된다. 길 위에서 마주하는 급박한 순간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함,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를 포용할 수 있는 관대함과 같은 마음의 힘을 기르는 것. 여행에서 얻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자 중요한 훈련이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을 떠나야 한다._ 들어가며
모래사장에는 바다색 물감에 담갔다 뺀 듯한 파라솔이 즐비하고, 해변가에는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이 모습을 다시 보고 싶어 다시금 머나먼 이탈리아의 남부 끄트머리까지 왔다. 청량한 색의 해수욕장 바로 옆 깎아 자른 듯한 절벽 위 파스텔 톤 건물들이 이국적이었다. 저기 사는 사람들은 매일 이런 풍경을 보겠지? 가장 예쁘고 큰 집을 하나 골라 오후에 와인 한 잔을 들고 테라스로 나오는 내 모습을 잠시 상상해 봤다. 짠기가 묻어난 바람에 들려오는 웃음소리를 듣고 있자니 마음까지 파스텔 톤으로 물드는 듯했다._ 포지타노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재신(시니플)
“기억에 오래 남는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사진과 여행을 좋아하는 시니플입니다. 저는 보는 이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머무는 사진을 남기고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생각하는 좋은 사진은 이야기가 담긴 사진입니다. 시선과 생각이 모이면 한 편의 이야기가 됩니다.즐거운 추억을 기록하고 그 안에서 우리가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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