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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인류 02
열린책들 | 부모님 |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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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베르나르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으로 축조한 장대한 스케일의 과학 소설. 남극. 저명한 고생물학자 샤를 웰즈의 탐사대가 17미터에 달하는 거인의 유골들을 발굴한다. 그러나 인류사를 다시 쓰게 만들 이 중대한 발견은 발굴 현장의 사고와 함께 곧바로 파묻히고 만다.

파리. 그의 아들 다비드 웰즈는 미래의 인류 진화를 연구하고 있다. 인류의 진화가 소형화의 방향으로 이루어지리라는 것이 그의 지론. 또 다른 과학자 오로르 카메러는 여성화가 인류의 미래라고 믿는다. 이들은 일단의 과학자들과 함께 나탈리아 오비츠 대령이 이끄는 비밀 프로젝트의 일원이 된다.

핵 위협, 환경 재앙, 야만적 자본주의, 종교적 광신 등으로 인해 점점 더 눈앞의 현실로 닥쳐오는 인류의 파멸을 막기 위한 그들의 활동이 시작된다. 그들 앞에 드러나는 놀라운 비밀, 그리고 미래를 송두리째 바꿔 놓을 수 있는 실험…

  출판사 리뷰

우리는 첫 번째 인류가 아니었다.
우리 이전에도 있었고, 우리 이후에도 있을 것이다.
전혀 다른 모습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 2년 만의 신작!
특유의 상상력으로 축조한 장대한 스케일의 과학 소설


남극. 저명한 고생물학자 샤를 웰즈의 탐사대가 17미터에 달하는 거인의 유골들을 발굴한다. 그러나 인류사를 다시 쓰게 만들 이 중대한 발견은 발굴 현장의 사고와 함께 곧바로 파묻히고 만다.
파리. 그의 아들 다비드 웰즈는 미래의 인류 진화를 연구하고 있다. 인류의 진화가 소형화의 방향으로 이루어지리라는 것이 그의 지론. 또 다른 과학자 오로르 카메러는 여성화가 인류의 미래라고 믿는다. 이들은 일단의 과학자들과 함께 나탈리아 오비츠 대령이 이끄는 비밀 프로젝트의 일원이 된다.
핵 위협, 환경 재앙, 야만적 자본주의, 종교적 광신 등으로 인해 점점 더 눈앞의 현실로 닥쳐오는 인류의 파멸을 막기 위한 그들의 활동이 시작된다. 그들 앞에 드러나는 놀라운 비밀, 그리고 미래를 송두리째 바꿔 놓을 수 있는 실험...

“우리가 실패하더라도 누군가 다시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과학 소설의 외피를 입고 있는 이 작품에서 베르베르는 독특하게 우화적 수법을 동원한다. 지구를 인격화한 가이아를 요소요소에 등장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가이아는 독백의 형태로만 등장하며, 3인칭 시점으로 서술되는 전체 소설에서 가이아의 독백은 1인칭 서술로 독립되어 있다. 암울한 경고를 담은 묵시록인 동시에 희망을 말하는 우화로 읽어 주기를 요청하는 작가의 의도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 이중적 속성의 결합은 작가의 메시지를 선명하게 만든다. 인류가 지금처럼 지구 행성을 소모하는 자기 파괴적 생활방식을 계속한다면 종말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는 것, 인류는 스스로 구원의 길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인류의 불안한 현실에 대해 베르베르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 이상을 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그러나 실천하려는 의지는 없는 부분에 대한 호소만큼은 더없이 강력하게 다가온다.

인류는 종말을 피할 수 있을 것인가? 피할 수 없다면, 모든 것이 끝난 뒤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새로운 인류를 탄생시켜야 할지도 모른다. 우리 문명이 참담한 실패로 끝나 사라지더라도, 그 페허 위에서 누군가 다시 시작할 수 있어야 할 것이므로.

  작가 소개

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다.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났으며,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발표해 오다가, 1991년 120여 차례의 개작을 거친 [개미]를 출간, 놀라운 과학적 상상력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 [타나토노트], [뇌], [나무], [파피용], [신], [파라다이스] 등을 발표해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35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2천만 부 가까이 판매되었다.

중앙일보와 SBS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베르베르는 톨스토이, 셰익스피어, 헤르만 헤세 등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작가로 선정됐다. 확실히 베르베르와 한국의 인연은 각별하다. 그의 첫 소설 [ 개미 ]는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였지만, 가장 많이 팔린 나라는 한국이었다. 1995년 그의 한국 방문은 전 국민적인 관심을 끌었고 교보문고 작가 사인회 사상 최대의 인파를 동원하기도 했다. 한국의 베르베르 붐은 프랑스에서도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한국에 내리니 공항에서부터 나를 알아보았다]라고 베르베르는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의 이력은 독특하다. 1961년생인 베르베르는 고향 툴루즈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는 저널리즘을 공부하였다. 대학 졸업 후에는 프랑스의 유력한 주간지인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에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기사들을 게재하기도 한다. [스타 워즈] 세대에 속하기도 하는 그는 고교 시절에는 만화와 시나리오에 탐닉하면서 만화 신문 [유포리]를 발행하기도 했고, 올더스 헉슬리와 H. G. 웰스를 사숙하면서 소설과 과학을 익혔다. 또한 그는 우리에게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자로 알려진 필립 K. 딕의 열광적인 팬이기도 하다. 그의 소설을 지배하고 있는 영화적 구성과 만화적인 감각은 이런 배경에서 연유하고 있다.

베르베르는 [천재 작가]라는 표현에 걸맞게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한 흥미로 우리를 사로잡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주목할 사실은 그가 뚜렷한 세계관을 가진 작가라는 점이다. [개미]에서 역설하고 있는 자연과 인간, 개별과 전체의 [조화]라는 세계관은 지극히 동양적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가 열네 살부터 쓰기 시작했다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1996)은 개미들의 문명에서 영감을 받고 쓴 것으로 이 세계를 자신의 독특한 관점에서 해명하고자 한 야심 찬 기획이었다. 기존의 사회 혁명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새로운 사회로 우리 모두가 나아갈 수 있는 방책을 제시한 [개미3부: 개미 혁명](1997)에서 베르베르는 사회 철학자로서의 면모마저 보인다.

환상 소설이자 정치 우화 소설인 [타나토노트](1994)에서는 죽음의 신비를 어둡지 않게, 유머러스하게 파헤치고 [여행의 책](1998)에서는 독자와 계속 대화하며 독자가 자신의 내면과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 역할을 자임했다. 진화론과 고생물학상의 발견을 둘러싼 스릴러의 형식을 빌린 [아버지들의 아버지](1998)는 동물과 결국은 연결되어 있는 인간이 자연에 대해 취해야 할 태도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 진지한 반성을 촉구한 작품이었다.

그는 [개미]로 [과학과 미래]의 그랑프리와 [팔리시 상]을 받았다.

역자 : 이세욱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오를레앙 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연작 소설 『개미』(전5권), 『타나토노트』(전2권),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아버지들의 아버지』(전2권),『천사들의 제국』(전2권), 『뇌』(전2권), 『신』을 비롯하여 『밑줄 긋는 남자』(카롤린 봉그랑), 『드라큘라』(브램 스토커), 『속 깊은 이성 친구』(장 자끄 상뻬), 『두 해 여름』(에릭 오르세나),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움베르토 에코), 『발레 소녀 카트린』(파트릭 모디아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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