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일상을 탈출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중년에게 특별한 체험을 위해 아프리카 여행을 권한다. 문화와 역사가 생소하고, 기계문명보단 원시적인 삶의 방식이 존재하며 18개의 부족이 어우렁더우렁 모여 사는 나라 마다가스카르. 저자는 이곳을 여행하며 보고 느낀 모든 것을 이 책, 『미사우차, 마다가스카르!』에 생생하게 담았다.“미사우차 베차카!”, 마다가스카르 말인 말라가시어로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곳에선 낯선 이방인에 불과한 저자였지만 적극적인 태도로 현지인과 소통하고 교감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저자는 많은 이들이 단순히 돈만 있으면 되는 여행이 아닌 고단한 삶에 치여 잊고 살았던 ‘모험’이란 가치를 꺼낼 수 있길 바라며 이 책을 써 내려 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인섭
1961년생 최인섭. 2020년 3월 서울특별시 근무를 끝으로 퇴직했다. 2015년 11월 한 달을 쿠바에서 자전거를 타며 놀다 왔다. 2017~2018년(10개월) 남미 6개국을 자전거로 종주한 경험이 있다. 그 여정을 기록한 『저 안데스를 넘을 수 있을까』를 출간했다. 2020~2021년 총 180여 일 동안 미국 PCT(Pacafic Crest Trail) 길(4,318km)을 걸었고 그 생생한 기록을 『꿈의 트레일, 4,318km』에 담았다. 2023년 말~2024년 초 쿠바 자전거 여행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