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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커리어
우리 시대 커리어 우먼들의 진로 탐험기
렘넌트책톡 | 부모님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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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간 멋진 언니들의 짠한 라이프 커리어 에세이. 이 책은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현역들의 처절한 커리어 탐험기다. 그들이 떠난 탐험에는 악어들이 득시글거리고, 곳곳마다 함정과 늪이 기다리고 있다. 그들이 경험한 여군대, 피아노학원, 블로거, 워킹 홀리데이 등은 오늘날의 직업군과 현시대를 보존해주는 역사적 가치도 지니게 될 것이다.청년들은 취업을 포기하고 좌절될 것이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자살율이 급증하고 우울증 환자가 거리에 넘쳐나는 건국 이례 최악의 불행 공화국에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 청춘이 무엇인가? 어설프고 순진한 것은 단점이 아니라 인생에서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무모한 열정의 꽃이 아니던가? 네 명의 저자는 그들에게 고한다. 우리 삶은 원래 알록달록한 것이라고.

  출판사 리뷰

건국 이례 최고로 불행한 세대, 꽃 피워 보기도 전에 포기하는 갈길 잃은 청춘들에게 고하는 짠하고 솔직한 편지!

<알록달록 커리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어간 멋진 언니들의 짠한 라이프 커리어 에세이

아기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나를 찌르는 칼이 되면 어떻게 될까?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모를 번뇌의 실타래가 몰아치는 현실의 블랙홀에 빠져 버린다면? 죽고 싶은 마음에 약국을 돌아다니며 수면제를 사서 모으고, 베란다 창문을 열고 언제든 자꾸만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친구가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가 끓여놓은 라면을 먹지도 못하고 오빠 밥을 차려주어야 한다면? 살면서 한번도 지지를 받아본적 없다는 울분을 껴안고 어른이 되어야만 했다면 어떨 것 같은가? 들어가는 회사마다 불합리와 감정싸움이 피를 말리게 한다면, 그래도 버티지 못한 내가 잘못이라는 손가락질을 받아야 한다면?
이 책은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현역들의 처절한 커리어 탐험기다. 그들이 떠난 탐험에는 악어들이 득시글거리고, 곳곳마다 함정과 늪이 기다리고 있다. 그들이 경험한 여군대, 피아노학원, 블로거, 워킹 홀리데이 등은 오늘날의 직업군과 현시대를 보존해주는 역사적 가치도 지니게 될 것이다. 청년들은 취업을 포기하고 좌절될 것이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자살율이 급증하고 우울증 환자가 거리에 넘쳐나는 건국 이례 최악의 불행 공화국에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 청춘이 무엇인가? 어설프고 순진한 것은 단점이 아니라 인생에서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무모한 열정의 꽃이 아니던가? 네 명의 저자는 그들에게 고한다. 우리 삶은 원래 알록달록한 것이라고.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로> 시대는 한꺼번에 종식되지 않는다.
딸이라는 이유로 짐승만도 못한 세월을 겪어야 했던 조선시대를 지나온지 한참이 흘렀다. 100년도 지나지 않아 수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여성의 지위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 동등하게 되었다고 다들 믿고 있다. 부당한 차별,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로 받는 차별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작고 은밀한 벽이 여전히 기다리고 있으며 가정의 후대 양육이라는 중요한 단계를 미리 생각치 못하고 커리어를 준비했던 여성들은 적잖이 방황할수밖에 없게 되었다. 결국 고학력 경력 단절 여성이 무수히 양산될 수밖에 없었고 애초부터 가정의 엄마와 주부 역할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있던 것이 아닌 사람들은 부딪혀 오는 현실에서 육아의 참 기쁨을 맛보는데 집중을 할 수 없게 된다. 예고도 없이 찾아온 ‘부서진 꿈’과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되었다. 휘몰아쳐오는 당혹감은 공포로 가공되어 사회에 만연해졌고 사람들은 무작정 비혼 혹은 딩크를 선택하게 되었다. 여자라면 언젠가 찾아올 육아의 시기를 미리 생각하고 ‘여성만의 커리어 플래닝’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이제는 현실적인 준비를 시작할 때다.
청년들은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해 진로를 갈등하고,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이것도 저것도 거머쥐지 못한 채 상실감만 늘어간다.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공포감이 무능의 늪으로 매일 밀어댄다. ‘어떻게 하면 월 천을 벌 수 있을까?’ 하고 조바심을 내며 두리번거리는 사이에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비웃듯 말한다. ‘월천가지고 뭘 할 수 있겠어? 월 억은 벌어야지.’ 현실은 백만원짜리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야만 하는 자신의 처지가 비참해지고 박탈감은 분노와 울분으로 쌓여만 간다. 아들과 딸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동등한 교육을 받고, 한번도 여자라는 이유로 꿈에 제약이 있을거라 배우지 않은채 마흔 언저리를 살아가는 오늘의 사람들.
어떻게든 자신의 커리어를 쟁취하려고 고군분투했으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 같은 기적이나 영웅담은 생기지 않았고 너무나 짠하고 눈물겨운 힘찬 발걸음이 이 책에 담겨있다.
그래서 희망을 준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어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오늘이라도 다시 달려볼 마음을 먹는 사람들은 언제나 주변에 용기를 주는 법이다. 근사한 자기만족 때문이 아니라 생계를 책임져야 하기에, 자식들을 먹여 살려야 하기에 커리어 전선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우리가 그렇게 부모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 자랐듯, 다음 세대에 똑같이 흙이 되어줄 수 있어 고마운 마음마저 든다. 모쪼록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용기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당신이 불면의 우울에서 벗어나 새로운 꿈을 꾸길, 그리고 따뜻한 손을 이웃에게 내밀어 주는 또 한명의 온기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너무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답 없는 질문들이 반복되고 알 수 없는 길을 그저 걸어갈 뿐이었다. 사실 20대 초반의 나이에 본인이 가는 길에 대한 자기 확신이 어떻게 있겠으며, 무엇을 하든 막막한 것은 당연한 일이지 않은가?
내가 갖는 불안함이 가장 커 보였고 나의 불안함에 대해 괜찮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저 형식적인 위로로만 들렸다. 그 불안함을 잠재우려고 어떻게든 움직이려고 애를 쓰는 시기였다. 남들은 청춘의 시기가 빛나고 빛난다는데 빛은 무슨, 어둠속으로 기어들어가는 느낌이었다. 하루하루 대학 생활을 통해 무언가를 배워가며 사회를 알아가긴 하지만 그 어떤 것도 확신을 주지 않았다.
스스로 인생을 이도 저도 아닌 밍밍한 인생이라고 생각하게 되니 자기 연민에 빠지고 나를 사랑할 수 없는 말들을 나에게 내뱉기 시작했다.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박경은
숭실대 교육대학원 커리어ㆍ학습코칭 전공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경력단절 청년층 여성의 셀프리더십 향상을 위한 FREEDOM 코칭 모델 개발> 논문을 발행했다. 현재 나다움코칭 대표로 있으며 한국커리어 ㆍ학습코칭연구소 연구원으로,세명대학교 취업교과목 외래교수로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채널을 갖고 있다. 서울특별시 뉴딜일자리 강점 워크샵 및 청년 도전지원 사업 강점 워크샵 강의를 비롯한 네이버 커넥트재단(디자인씽킹), 삼성전자DS부문 LEAD교육 FT, 인터파크/야놀자 기업 디자인씽킹, 상공회의소 파주 미래경영포럼 및 커뮤니케이션 강의 등의 활발한 강연활동으로 약 5천명 이상의 수강생을 교육현장에서 만나온 박경은 코치는 진로를 설계하는 중요한 핵심 노하우를 좀 더 알기 쉽게 교육하는 데에 큰 가치를 두고 있다. 이랜드 교육회사인 BH성과관리센터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재직하는 동안 교육공학의 원리에 입문하게 되면서 이후 다양한 레퍼런스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지은이 : 이정윤
유년 시절의 상처로 군을 선택했고, 남자와 동등한 입장에서 힘든 훈련을 하면 될 줄 알았지만, 어느 직업보다 차별이 있던 군에서 20여 년 시련과 실패를 겪었다. 스물 한 살 부사관으로 입대해 글을 쓰겠다는 무모함으로 전역을 선택한 저자는 그토록 원하던 문예창작과로 편입해서 전공을 했다. 졸업할 즈음에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서로 같지 않을 수도 있음을 깨닫고 다시 서른 두 살에 장교로 입대했다. 현재는 전역을 준비 중이고, 덮어 두었던, 이룰 수 없다고 생각했던 별 같은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을 시작했다. 실패했던 이 페이지가 끝나야 인생의 진짜 페이지를 열게 될 거라는 확신을 갖고 이 책을 펴냈다. ‘파란만장 이하사’부터 시작해서 ‘다사다난한 장교’의 끝에 이르기까지의 작은 이야기가 단 한 사람이라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저자는 인터넷 경영정보(전문학사), 문예 창작(학사), 교육상담 심리학(석사)까지 군 생활 중 학위를 마쳤다.

지은이 : 임수정
타고난 ‘경청자(Listener)’이면서 동시에 ‘교육자(educator)’라 퍼스널 브랜딩 컨설팅을 통해 수익화 전략실행으로 많은 스타트업을 돕고 있다. 저자는 마음이 아픈 사람의 치유를 돕고 시간을 유의미하게 보내기위해 애쓴다. 사랑을 흘려보내는 것이야말로 인생의 존재이유라 믿고 있다. 강점 기반의 커리어 비즈니스 코치로 활동하는 저자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였으며, '반주법 레슨'과 '피아노 레슨법' 교육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중학교때 시작한 교회 예배 반주는 벌써 30년의 관록을 자랑한다. 임수정 대표는 결국 다양한 N삽질을 통해 ‘프로 N잡러’로 자리잡았다. 브런치 작가로 글을 나누고 많은 이들의 온라인 생존을 응원하며 프로 N잡러의 노하우를 나누고 현재는 여성의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7년차 법인 대표이며 프로 N잡러답게 온라인 수익화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 중이다.

지은이 : 안서은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면 망설임 없는 도전으로 가득한 청춘을 보냈다. 그 끝에 성공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기를 바랐지만, 결과적으로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상처의 얼룩들만 남았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여정에서, 아직 자라지 못한 '내면의 나'를 발견했다. 문제를 회피하기보다는 마주보기를 선택한 이후로, '사랑받고 싶은 나'를 충분히 다독이고 안아주고 있다. 엄마의 감정, 말, 행동은 유리처럼 투명하게 아이에게 대물림되기 때문에, 엄마 자신이 먼저 올바른 길로 나아가기로 결심했다. 변하지 않으면 아이에게 가르칠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자신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성장하고 있다. 식품 영양과를 졸업한 후, 패밀리 레스토랑의 키친에서 사회생활 첫발을 떼었다. 이후 총무팀 아르바이트, 회계 사무실, 화장품 회사 회계팀, 일본 어학연수 및 현지 아르바이트, 무역 회사에서 일본 바이어 관리, 미국계 패스트 패션 회사의 회계팀, 일본계 제과제빵 브랜드의 회계팀, 일본계 돈가츠 브랜드의 매장 직원, 플로리스트, 블로거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다.

  목차

우당탕탕 커리어코치의 길 / 박경은
좋아하는 것도, 미래도 없는 학창시절 9
과탑을 찍다, 대학생활 16
이도 저도 아닌 밍밍한 인생 23
좌충우돌 대외활동 32
방송국이라고요? 39
재미있어 보이는 일 57
교육자의 길 69

전쟁터엔 사냥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착각 / 이정윤
실패와 좌절 비선의 연속인 삶의 나열 86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여자들 104
여군 최초 포병부대 근무 114
전역 그리고 두 번째 입대 129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사람들 143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욕심? 154
새로운 갑옷 입고 나아간다. 169

온라인 N잡러 임대표 / 임수정
열아홉. 어쩌다 직장인같은 게 되다 178
내 나이 스물. 벌써 두 번째 직장이라니 188
포기했던 꿈에 도전하다 197
결혼. 커리어가 휘청대다 209
포기금지! 방구석에서 사업을 시작하다 220
온라인 N삽질이 시작되다 226
번아웃.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오다 234
다채로운 커리어. 직업의 모자이크 245
커리어. 한 치 앞도 알 수 없구나 253
여성들의 워너비 여성의류 쇼핑몰 대표가 되다 258

커리어의 다양성, 나를 이해하는 열쇠 / 안서은
10대, 꿈은 수시로 바뀌는 법 272
20대, 세상의 쓴 맛을 보다 279
31살, 이 나이에 또 시작이라니 292
35살, 돌고 돌아 제자리 304
36살, 결혼에 쫓기지 말 것 312
41살, 질병의 근본은 결국 스트레스 323
43살, 나는 어떤 삶을 원하는 걸까 332
44살, 늦었지만 늦지 않았다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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