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기획부터 저술(공저), 편집, 디자인, 조판, 제작, 배본, 영업까지 한 사람이 담당한 이 책을 통해 출판 제작의 전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어떤 책을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원고 진행이 잘 되지 않을 때 등 저술과 편집 과정의 어려움과 해결방법도 함께 기록하였다. 한 권의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큰 참고가 될 것이다.2023년에 출간한 『독립출판 작가와 일러스트 작가의 작업 안내서』의 펀딩 출간 과정과 그 후 1년간의 판매 기록을 담았다. 펀딩 출간 이후 독립 서점, 독립 서점 총판, 온라인 서점 입고 방법, 독립출판 페어 참가와 홍보 등 1년간의 모든 판매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여 기록하였다. 이 책을 통해 1인 출판 제작자가 만든 한 권의 책이 어떻게 유통되는지 한눈에 알게 될 것이다.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세세하게 나누어 담았다. 또한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105X175㎜, 96페이지)로 제작하여 언제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차례에서 궁금한 부분을 찾아보자. 컴퓨터 옆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펼쳐보기 좋다.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허용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쓰지 못하는 마음을 함께 탐색하다 보니 ‘책을 써도 되는 작가의 자격’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책을 쓰는 자격은 ‘나’의 판단일 뿐입니다. … 글을 쓰는 것은 저자이지만, 읽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출판을 제안하는 것은 편집자, 그리고 그 책을 사서 읽는 것은 독자의 마음입니다 - 부드럽게 설득하기
글쓰기는 말 그대로 엉덩이 싸움입니다. 일단 끝까지 쓰는 것을 목표로 날마다 정해진 분량의 글을 써야 합니다. 덤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자신의 글을 견디는 인내력도 필요합니다. 일단 끝까지 쓰는 원칙을 고수해야 초고가 나옵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게 지켜야 할 원칙입니다. - 쓰기
작가 소개
지은이 : Dung LEE(이보현)
곰덕질 15년차 북디자이너.반려 곰(뽀락, 뽐락) 두 친구와 살고 있으며 곰곰출판 대표이자 북디자이너, 저자입니다. ‘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그에 관한 책과 창작에 도움이 되는 책을 만듭니다. 『독립출판 작가와 일러스트 작가의 작업 안내서』,『내책 만들기 나의 워크북』, 『독립출판 질문집』, 『그림책 만들기 매뉴얼 A to Z』, 『곰 좋아하세요』 외 20여 권의 독립출판물을 제작하였습니다.인스타그램 @kuma_d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