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과하면 곧 지는 것’이라는 무의식 때문에 사과를 회피하다가 결국 관계조차 어그러진 사람들을 수차례 지켜본 한 사람이 있다. 15년 차 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수많은 사람의 관계를 지켜보며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하나둘 글에 옮겼다.『사과를 망설이는 어른에게』라는 제목으로 재탄생한 그 기록은, 제목에서 이야기하듯 사과가 어려운 어른에게 꼭 맞는 사과의 올바른 방법을 이야기한다. 특히 사람과 심리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전하는 ‘사과의 이모저모’와 바로 실천해볼 수 있는 실용적인 팁들은 당신의 시야를 넓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단순히 사과하는 기술만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사과를 잘 받는 법, 때로는 과감히 거부해야 하는 사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사과의 형태, 변질된 사과의 모습까지, 사과의 모든 것을 깊이 있게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