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따로 교과 준비를 할 필요 없는, 가장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한국사!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2. 역사를 이끈 인물 편》은 가장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의 한국사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만화로 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시리즈가 한국사 입문 필독서로 우리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2. 역사를 이끈 인물 편》은 만화와 동화 형식의 이야기를 함께 구성해 이야기의 흥미로움은 그대로 유지한 채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한국사에 접근하게 해 준다.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1. 역사를 바꾼 사건 편》의 후속편으로 1권에서는 우리 역사의 12가지 큰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갔다면, 2권에서는 우리 역사에서 큰 획을 그은 인물 12명을 골라 그 인물들이 어떤 성장 과정을 거쳤고, 어떤 시대적 배경에서 활약했는지, 거기에 그 인물들로 인해 어떤 역사적 성과가 나타났는지 등을 알려 주고 있다.
한국사는 초등 고학년 때부터 교과 과정에 포함되어 있는데 이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한 친구들은 처음 한국사를 접했을 때 당황하고 어렵게 느낄 수 있다.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2. 역사를 이끈 인물 편》은 삼국 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주요한 역사적 장면과 인물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한국사를 준비하는 초등 저학년부터, 한국사를 어렵게 느끼는 초등 고학년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한국사 교과에서 꼭 배우는 12명의 역사 인물을 만나는 시간!
설쌤과 온달, 평강이 역사 현장으로 들어가 생생하게 전달하는 한국사 해설,
이보다 더 쉽고, 이보다 더 재미있을 수 없다!한국사는 참 어렵다. 외울 것도 많고, 설명을 들어도 잘 이해되지 않는다.
한국사를 사회 교과 과정에서 5학년 때 배우는 이유이다.
더 어릴 땐 역사의 복잡한 맥락을 이해하기 힘드니 5학년이 된 다음에 한국사를 공부하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손을 놓고 있다가 학교에서 배우기 시작하면 당황하게 된다. 너무 많은 정보와 너무 많은 맥락을 한 번에 이해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때 되어서 ‘단단히 마음먹고 열심히 한국사를 공부해야지!’ 라고 다짐하면 따라가기 힘들다. 한국사는 책상에 앉아 교과서를 달달 외고, 문제를 풀고 또 풀어도 단번에 따라가기 쉽지 않다.
그래서 한국사와의 첫 만남은 무엇보다 재미있어야 한다. 딱딱하고 지루한 공부가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로 접근될 때 더 오래 기억되고,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2. 역사를 이끈 인물 편》은 만화에 스토리 원고가 합쳐진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최고의 역사 이야기꾼 설쌤이 평강, 온달과 함께 과거로 여행을 떠나서 우리 역사의 중요한 사건을 직접 보고 듣는 체험을 전달하는데 이 내용들이 번갈아 구성되어 있는 만화와 스토리 원고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이 역사 현장에서 겪는 모험은 때로는 아슬아슬하고,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안타까움을 느끼는 순간들이 이어진다.
전편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1. 역사를 바꾼 사건 편》이 우리 역사의 가장 중요한 12가지 중요한 순간을 다루었다면,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2. 역사를 이끈 인물 편》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12명의 인물을 다루고 있다. 삼국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주요한 역사적 순간에서 크게 활약했거나, 큰 교훈을 주는 인물들이다. 특히 한국사 교과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사건과 인물을 분석해 골랐고, 책을 읽다 보면 이 인물에 대해서만 국한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인물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과 맥락을 함께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예를 들면 교과 과정 중 고려 시대에서 중요하게 배우는 묘청의 난과 조선 건국 과정 전 고려 말의 시대적 상황 등을 1장 ‘황제의 나라를 꿈꾼 묘청’과 ‘조선을 거부한 정몽주의 최후’에서 다루고 있는데 이야기를 읽다 보면 고려와 원나라의 관계, 고려 무신 정권 시기의 혼란했던 상황, 조선을 건국하고자 한 신진 사대부 세력의 집권 등과 관련한 맥락을 함께 파악하게 된다.
이런 이야기들이 딱딱한 정보의 전달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흥미로운 이야기로 전달된다. 설쌤과 평강, 온달이 이 12명의 인물이 살고 있는 그 시대로 들어가서 그날그날 있었던 일들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어서 마치 책을 읽는 아이도 그 현장에 함께 가 있는 듯한 체험을 하게 해 준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흥미진진한 한국사 속 장면들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국사에 대한 이해와 역사 속 인물들에 대해 공감하게 되는 것이다.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2. 역사를 이끈 인물 편》에서는 만화와 스토리 원고 외에 한국사 교과 학습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알차고 짜임새 있는 정보 페이지도 엮었다. 속표지의 연표를 통해서는 우리 한국사 전체의 맥락에서 각각의 인물과 관련한 사건이 어느 시대에 위치하는지, 어떤 맥락에 놓여 있는지 이해하기 쉽게 했으며,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한국사 핵심 요점이 정리되어 있다.
예를 들어 3장 ‘독도를 지킨 어부, 안용복’에서는 우리 교과에서 중요하게 배우는 독도에 관한 이모저모를 알려 준다. 독도가 역사적으로 우리 땅으로 인정받는 이유가 무엇이고, 독도의 위치와 중요한 이유 등을 잘 정리해 놓아서 이를 그대로 익히면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독도에 관해 모두 이해하게 해 준다.
3장 ‘삼일 운동을 이끈 유관순’에서는 서대문 형무소가 어떤 곳인지, 주요한 독립운동가들로 어떤 인물들이 있었는지 등을 알려 주어 우리 아이들이 한국사 수행 평가를 할 때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 생생한 사진과 삽화 등을 통해 지식을 더 폭넓게 확장하도록 도와주고, 시대별 꼭 알아야 할 우리 문화유산이 권말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고, 앞에서 배운 한국사 실력을 스스로 점검하고 다질 수 있는 문제 페이지까지 구성하여 한국사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준다.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2. 역사를 이끈 인물 편》은 한국사가 어렵고 따분한 아이들에게 최고의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지균
유쾌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기쁨과 슬픔, 지혜로움 등 다양한 정서와 삶의 가치를 담은 글을 써 온 동화작가이자 어린이책 편집자예요. 《대저택의 돈 버는 건 개고생》,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 《대저택의 어둠을 부르는 책》, 《대저택의 돈 버는 건 개고생》, 《대저택의 고장 난 태엽 시계》,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1권 역사를 바꾼 사건 편, 《용선생이 간다》 16권 멕시코 편, 17권 아르헨티나 편 등을 썼으며, 《과학 뒤집기 기본 편》, 《사회 뒤집기 기본 편》, 《국어 뒤집기 기본 편》, 《꼬마 과학 뒤집기》, 《꼬마 수학 뒤집기》 등의 전집 시리즈를 총괄 기획하고 편집 책임자로서 역할을 했어요.
목차
1. 굳은 마음과 잘못된 판단
˙ 나라를 바친 공주의 사랑 호동 왕자님을 위해서라면!
˙ 황제의 나라를 꿈꾼 묘청 서경으로 천도하라!
˙ 조선을 거부한 정몽주의 최후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
˙ 삼전도의 굴욕을 겪은 인조 청나라 황제께 항복하옵니다!
2. 진취적인 기상을 품은 큰 인물
˙ 백제를 다시 일으킨 무왕 서동이 마를 캐는 아이였다고?
˙ 삼국을 통일한 문무왕 동해의 용이 되어 지키겠다!
˙ 바다의 왕, 장보고 해적을 모두 무찔러라!
˙ 조선의 큰 학자, 정약용 수원 화성을 설계하라!
3. 시련을 두려워하지 않은 큰 인물
˙ 왕이 된 소금 장수, 을불 고구려의 영토를 넓혀라!
˙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신에겐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 독도를 지킨 어부, 안용복 일본인은 이곳을 떠나라!
˙ 삼일 운동을 이끈 유관순 세상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