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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뭘 하지?
FIKAJUNIOR(피카주니어) | 4-7세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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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91192869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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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느 날 염소 아저씨 집에 책이 빽빽이 담긴 크고 작은 상자가 우르르 도착했다. 염소 아저씨는 책을 차곡차곡 쌓아 알록달록한 벽을 만들고, 여름에는 책을 부채 삼아 더위를 날려 보내고, 낮잠을 잘 때는 책으로 그늘을 만들었다. 자, 이 많은 책으로 또 뭘 할 수 있을까?태어나서 단 한 번도 책을 읽어 본 적 없는 염소를 주인공으로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가 가득 담긴 이야기, 개성 있는 일러스트를 활용해 ‘책에 대한 책’을 말하는 그림책이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독특한 작품으로, 어린 독자들에게 책에 대한 중요한 교훈과 감동을 전달한다. ”책과 독서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선언“이라 평가받는 이 책은 이야기 속 유머와 따뜻한 감정선 그리고 상징적인 요소를 통해 책의 깊이를 누구나 헤아려 볼 수 있다. 책 속에 담긴 메시지와 상상력이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출판사 리뷰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책을 읽어 본 적 없는 염소 아저씨,
갑자기 책 부자가 되다!

염소 아저씨는 갑자기 책 부자가 되었어요. 어느 날 느닷없이 책이 빽빽이 담긴 상자가 문 앞에 우르르 배달되었지요. 이제는 세상에 없는 베티 고모님이 남긴 선물이었어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책을 읽어 본 적 없는 염소 아저씨는 깊은 고민에 빠졌지요. 이 많은 책으로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그때, 염소 아저씨는 베티 고모님의 말을 생각해 냅니다. ”책을 가까이하면 상상력이 펑펑 샘솟는단다!“라는 말이었지요. 염소 아저씨는 머리를 긁적이며 생각했어요. 정말로 상상력이 펑펑 샘솟을까?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염소 아저씨는 깨달았어요. 책 덕분에 생활 속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했거든요. 과연 염소 아저씨는 책을 이용해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이 많은 책으로 뭘 할 수 있을까?”
읽는 것을 넘어서 책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그린 책

염소 아저씨는 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상상력을 동원했어요. 페이지가 많고 표지가 딱딱한 책을 모아 놓으니 편안한 의자가 되었어요. 넓적한 판형에 페이지가 얇은 책으로 발돋움을 만들면 높은 선반에 있는 물건도 쉽게 꺼낼 수 있었지요. 가끔 만나고 싶지 않은 누군가가 집에 찾아올 때는 책으로 알록달록한 벽을 만들어 몸을 숨길 수 있는 비밀 장소가 되기도 했어요. 이뿐이게요? 무더위가 푹푹 찌는 여름에는 판형이 가늘고 페이지가 얇은 책 하나를 꺼내 부채처럼 흔들면 선풍기 바람 못지않게 아주 시원했답니다. 해먹에서 느긋하게 낮잠을 잘 때는 가로가 긴 책으로 눈 그늘을 만들어 햇빛을 피했지요. 찬 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에는 손바닥만 한 작은 책을 모아 창가에 척척 쌓아 두었어요. 강한 추위가 몰려와도 끄떡없답니다.
여러분도 책장에 있는 책들을 한 번 꺼내서 바닥에 펼쳐 보세요. 모든 책은 담고 있는 이야기에 따라, 주제에 따라, 장르에 따라 생김새가 조금씩 달라요. 어떤 책은 가래떡처럼 세로로 길고, 어떤 책은 기차처럼 길게 펼쳐야만 내용을 다 들여다볼 수 있어요. 어떤 책은 목침처럼 두껍고 딱딱해서 두 손으로 펼쳐서 보기가 힘들지요. 어떤 책은 그림만 있고, 어떤 책은 글자만 빽빽해요.
책장을 열고 책 속의 세계를 탐험하기 전, 여러분은 서점에 있는 책의 겉모습을 보며 책 속의 내용이 무엇인지 상상해 본 적 있을 거예요. 이 책에는 무슨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어떤 세계가 펼쳐져 있을까? 하고 말이죠. 우리들의 모습처럼 책 역시 메시지에 따라, 성격에 따라 제각기 다른 판형과 색감과 페이지를 갖고 있어요. 이 책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서 책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통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체험하게 해 줍니다. 이 경험을 통해 우리는 매일매일 상상력의 문을 열게 되지요.

책과 독서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선언,
상상력의 문을 여는 마법 같은 이야기

한 권의 책이 우리의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책을 읽어 본 적 없는 염소 아저씨는 상상의 힘과 창의적인 사고로 책 그 자체를 맛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에 새로 이사 온 생쥐 씨가 염소 아저씨에게 글자와 글 읽는 법을 알려 주지요. 책을 읽을 수 있게 된 염소 아저씨의 세상은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까요?
염소 아저씨의 책들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독자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공간을 열어 주는 중요한 도구가 되어 줍니다. 작품 속에서 책은 읽는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는 문을 여는 열쇠이지요. 염소 아저씨는 책 속에 담긴 것만으로도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책은 읽으면 보이지 않는 감정과 마주할 수 있게 되거든요. 어떨 때는 깔깔 신나게 웃고. 어떨 때는 곰곰 생각에 잠기게 되고,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책은 우리를 달래어 주기도 하고, 토닥여 주기도 하고, 선택의 순간이 필요할 때 답변을 주기도 합니다. 친구 같기도, 마법 같기도 하지요. 페이지마다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고, 읽는 이에게 무한한 상상의 여행을 선사하는, 작지만 아주 커다란 책. 상상력과 창의성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이 책은, 어린이 독자에게는 꿈을 꾸게 하고, 어른 독자에게는 잊고 있던 상상력을 되살려 줍니다. 자, 이제 책을 열어 볼까요? 여러분의 세계가 조금 더 근사하게 달라질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프란체스카 마스케로니
이탈리아의 저널리스트이자 동화 작가이다. 밀라노 가톨릭 대학교에서 문학과 소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후로 여러 이탈리아 신문사에서 아동, 심리학, 건강, 의학 등의 분야를 담당했고, 현재 밀라노의 스쿨라 델 푸메토(Scuola del Fumetto)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어린이책 작가로서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출간한 책으로는 《아빠는 슈퍼히어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머니의 제라늄》, 《공중제비의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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