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계 어린이에게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전하는 『예쁜 아기 오리』 의 영어판이 출간되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기획하고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가 이루리 글을 쓰고 프랑스가 낳은 환경 운동가 일러스트레이터 바루가 그림을 그렸다. 우리가 사랑하고 기억해야 하는 기록 유산의 가치를 오리와 곰과 달님의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로 보여준다.
아름다운 그림책 『예쁜 아기 오리』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기획하고, 한국의 이루리 작가가 글을 쓰고 프랑스의 환경 운동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바루가 그림을 그린, 새로운 세계의 기록이다. 『예쁜 아기 오리』는 어린이들에게 기록의 중요성을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전한다.
출판사 리뷰
* 세계 어린이에게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전하는 『예쁜 아기 오리』 영어판 출간
*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기획한 그림책
* 세계기록유산과 그림책의 만남!
* 안데르센 동화로 배우는 세계기록유산
세계 어린이에게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전하는 『예쁜 아기 오리』 영어판 출간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기획하고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가 이루리 글을 쓰고 프랑스가 낳은 환경 운동가 일러스트레이터 바루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우리가 사랑하고 기억해야 하는 기록 유산의 가치를 오리와 곰과 달님의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로 보여줍니다. 세계가 함께 만든 또 하나의 세계기록유산!
★누리과정 및 교과연계★
누리과정: 의사소통(책과 이야기 즐기기)
예술경험(예술 감상하기)
교과연계: 5학년 1학기 국어 3. 작품을 감상해요
5학년 2학기 국어 4. 겪은 일을 써요
세계기록유산과 그림책의 만남
아름다운 그림책 『예쁜 아기 오리』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기획하고, 한국의 이루리 작가가 글을 쓰고 프랑스의 환경 운동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바루가 그림을 그린, 새로운 세계의 기록입니다. 『예쁜 아기 오리』는 어린이들에게 기록의 중요성을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전합니다.
안데르센 동화로 배우는 세계 기록 유산
『예쁜 아기 오리』는 안데르센의 동화를 모티브로 하여, 기록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오리와 곰, 달님 사이에 벌어지는 한밤의 소동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예쁜 아기 오리』를 통해 독자들은 세계기록유산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작가 이루리와 일러스트레이터 바루의 만남
이 책은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국 작가 이루리의 글과 프랑스 출신의 바루의 그림이 만나 완성되었습니다. 이루리 작가는 11개국에 수출된 북극곰 코다 시리즈로 아동문학계의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번 책에서는 유네스코와의 협업을 통해 한층 더 의미 있는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바루는 환경과 사회문제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번에도 감동적이고 따뜻한 그림으로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기획한 그림책
『예쁜 아기 오리』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기획한 그림책입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전 세계의 기록 유산을 보호하고 이를 통해 교육과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예쁜 아기 오리』는 어린이에게 기록의 중요성과 그것이 가진 세계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미래 세대에게 기록을 통한 소중한 기억을 선사합니다.
*이 책에 관하여
세계의 기억, 세계기록유산
전 세계에는 기록의 형태로 남겨진 소중한 유산인 “기록유산”이 있습니다. 이 기록유산 속에는 과거의 사람들이 남긴 중요한 기억들이 담겨있어 오늘날 우리도 당시 시대를 살아가던 사람들의 모습을 알 수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제대로 보존되지 못하여 훼손 위기에 있는 기록유산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기록유산들을 제대로 보존, 보호하여 그 안에 담겨있는 세계의 기억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졌는데요. 이에 1992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사업(UNESCO Memory of the World Programme)이 시작되어, 전 세계에 있는 기록유산들 가운데 시간과 국가를 넘어 세계적으로 공유해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을 “세계기록유산”이라고 지정하여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보니, 이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필요해졌는데요. 이에 설립된 기관이 바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입니다. 2020년 7월 대한민국 청주시에 문을 연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보존, 보호를 지원하고 세계기록유산을 통한 다양한 연구,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원고 및 서신
본 동화의 주인공인 곰과 오리가 좋아하는 작가인 안데르센은 덴마크의 동화작가이자 소설가입니다. 미운 오리 새끼,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벌거숭이 임금님 등 안데르센이 남긴 많은 이야기는 전 세계 15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덴마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동화작가인 안데르센이 남긴 원고와 편지들을 모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원고 및 서신>이라는 이름으로 199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였는데요, 이 원고와 편지들을 통해서 안데르센의 작품세계뿐 아니라 당시의 문학사를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안데르센이 남긴 기록을 통해서 그의 기억과 생각까지 알 수 있어, 매우 귀중한 자료이기도 합니다. 현재 이 세계기록유산은 덴마크 왕립도서관에서 보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기록유산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답니다.
마지막 이야기,
여러분은 잠들기 전, 어떠한 일을 떠올리나요?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았던 일, 엄마 몰래 아빠랑 사 먹었던 간식, 남은 간식 하나를 서로 먹으려고 동생과 다퉜던 일 등 여러분이 떠올릴 이 모든 일은 여러분의 하루에 대한 기억이랍니다. 때로는 계속해서 떠올리고 싶은 일일 수 있고, 때로는 다시는 일어나고 싶지 않을 창피한 일일 수도 있는데요, 이 모든 일은 먼 훗날 여러분들이 좀 더 좋은 어른이 될 수 있었던 시간으로 기억될 거예요.
이런 기억들이 잊히지 않도록 기록으로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기록이라는 것은 꼭 글로 남기는 것만이 아니에요.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남길 수도 있고, 알록달록 여러 색으로 칠한 그림일 수도 있어요. 이렇게 기록으로 남긴 여러분의 기억들은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보면 ‘나’라는 사람에 대해 말해주는 좋은 이야기이자 추억이 될 거랍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기억을 일기, 편지, 그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남겨보세요. 그 기억들이 언젠가는 안데르센처럼 전 세계에 있는 친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도 있을 거예요.
이소정 선임전문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The Meeting of Global Icons: Korean Author Lee Rury and French Illustrator Barroux
*A picture book curated by the UNESCO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
*A unique encounter between World Documentary Heritage and picture books!
*Learning about World Documentary Heritage through Andersen’s fairy tales
Acknowledgements
I sincerely thank ICDH for connecting me with such a precious relationship. I am grateful to artist Barroux for painting such beautiful illustrations. I also send my respect and gratitude to Jory John and Benji Davies for introducing the characters of the Duck and the Bear to me. I hope the love contained in this book reaches the whole world!
_Rury Lee(Author/Professor at Cyber University of Korea)
We’d like to send a big thank you to the bear and the duckling for encouraging all of us to keep our precious memories alive! A heartfelt shout-out also goes to authors Rury Lee and Barroux for bringing these two friends to life. We’re grateful to UNESCO Headquarters, the UNESCO Beijing Office, the Memory of the World Knowledge Centre in Macau, and the Memory of the World Sub-Committee on Education and Research for helping this story reach friends all around the world. Just like the bear and the duck in our tale, we hope the records of our daily lives become treasured memories for many friends!
_UNESCO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
About the Book
A Picture Book Created by the UNESCO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 Rury Lee, and BarrouxThis picture book, conceptualized by the UNESCO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 features the words of Korea’s celebrated author Rury Lee and the illustrations of Barroux, an environmentalist and illustrator from France. Through the delightful and moving adventures of Duck, Bear, and the Moon, the book highlights the value of documentary heritage and the need to cherish and remember it. A truly global collaboration and another treasure of World Documentary Heritage!
★ Links to Curriculum and Educational Goals ★
Early Childhood Curriculum:Communication (Enjoying Books and Stories)Artistic Experience (Appreciating Art)
School Curriculum:5th Grade, Semester 1, Korean: Appreciating Literary Works5th Grade, Semester 2, Korean: Writing About Personal Experiences
Publisher’s Review
A Meeting of Documentary Heritage and Picture BooksThe beautiful picture book The Pretty Little Ducklingwas curated by the UNESCO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 written by Korea’s renowned author Rury Lee, and illustrated by Barroux, a French environmentalist. This fresh take on the importance of records delivers a poignant and meaningful story for children.
Learning About World Documentary Heritage Through Andersen’s Fairy TalesThe Pretty Little Ducklingdraws inspiration from Andersen’s fairy tales to weave a playful yet profound story about the importance and value of documentation. Through the nocturnal adventures of Duck, Bear, and the Moon, readers naturally learn about World Documentary Heritage and its significance.
A Collaboration Between Global Icons: Author Rury Lee and Illustrator BarrouxThis book combines the storytelling of Rury Lee, whose Koda the Polar Bear series has been translated into 11 languages, with the creative talent of Barroux, who humorously addresses environmental and social issues through his illustrations. Together, they bring a warm and heartfelt story to life in collaboration with UNESCO.
A Picture Book Curated by UNESCO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The Pretty Little Ducklingwas planned by the UNESCO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 an organization dedicated to protecting the world’s records and promoting education and research. This book conveys the significance of records to children and inspires future generations to create and preserve their own memories through documentation.
Introduction
Rury Lee Story Author, professor in the Department of Creative Writing at Sejong Cyber University, editor-in-chief of Bookgoodcome, and CEO of Yrurybooks. The Coda the Polar Bear series, including Black Noses, Warm Breath, and Always by Your Side, has been exported to 11 countries including France, Spain, and Italy, making him a Korean wave star in children's literature. His other works include Angela the Angel, Picture Book Journey with Dad 1 & 2, To Earthlings, Boiled Egg, Bang, Sam, the King of Tardiness, Picture Books That Bring Me Joy, The Last pear, Moon, Why Are You Following Me?, Baby Bear ABC, The Gorilla and the Raccoon, and A Baby is Born. As an editor, he has produced over 300 books and continues to spread the joy of picture books through writing and lectures both in Korea and abroad.
Barroux Illustrations Stephane Barroux was born in Paris and grew up in Morocco. He is author and illustrator of many book, published all over the world, and children in need is a special theme of his. From the 2005 Enfantasie Award to the English PEN Award and the Prix Mdecins Sans Frontires in 2015, he has won numerous honours and awards. His books include Where's the Elephant? and Welcome!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ICDH) Planning Established in July 2020 through an agreement between the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UNESCO, the International Center for Documentary Heritage is located in Cheongju, South Korea. The Center supports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Programme, which began in 1992, ensuring that documentary heritage worldwide is safely preserved and protected, and can continue to be utilized for education and research. To help people become more familiar with the Memory of the World, the Center develops various content and runs programs that encourage many to learn about these important treasures of history. www.unescoicdh.org
Matthew Broadhurst Translation Born in London, UK, he first came to Korea in 2009. Immediately captivated by the delicious food, vibrant culture, and modern lifestyle, he decided to settle in Korea. He is currently publishing a webtoon titled "Foreigner in Korea", which depicts various aspects of life as a foreigner in Korea. He lives in Seoul with his wife and daughter. You Are Beautiful, Mr. Toad! is Matthew Broadhurst's first picture book, which won an award at the 8th Seoul Wow Book Festival. His wife provided significant help, including translating the book's content into Korean. He hopes that anyone who has ever felt unattractive will read this book and realize that we are all beautiful and precious in our own way.
*About this book
Our Memories, Memory of the World
There is “documentary heritage” all over the world, which is precious heritage left in the form of records. This documentary heritage contains important memories left behind by people of the past, allowing us today to learn about the people who lived before us.
Unfortunately, there is a lot of documentary heritage that has not been properly preserved and is at risk of being damaged. There have been growing voices to properly preserve and protect this documentary heritage so that the world’s memories contained within them can continue to be preserved. Accordingly, in 1992,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Programme was launched. It designates documentary heritage around the world that has important value in order that it can be shared globally beyond just one time and country as a “Memory of the World.”
Since this is a global business, there was a need for a specialized organization to lend a helping hand. That’s why the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 (ICDH) was established! It opened its doors in Cheongju, South Korea, in July 2020. Its mission is to support the preservation and protection of the Memory of the World, while also engaging in research, education, and content development related to it.
Hans Christian Andersen’s Manuscripts and Letters
Hans Christian Andersen, the author beloved by Bear and Duckling, the main characters of this picture book, was a fairy tale writer and novelist who lived in their neighborhood. Andersen's stories, including “The Ugly Duckling,” “The Little Mermaid,” “The Little Match Girl,” and “The Emperor’s New Clothes,” have been translated into over 150 languages and are loved by children all over the world.
Andersen’s stories were registered by his native Denmark as a Memory of the World in 1997 under the name “Hans Christian Andersen's Manuscripts and Correspondence.” Through these records, we can see the inner workings of Hans Christian Andersen’s mind, as well as getting an insight into the literature of the time, making it an invaluable asset. Currently, this Memory of the World is stored, examined and managed by the Danish Royal Library to ensure its continued existence.
One last thing,
What are you guys thinking about when you go to bed? The memory of playing with friends, having junk food without telling our parents, or fighting against siblings over a leftover snack. These are the memories of your day. Some things you would like to remember for a long time, while others are embarrassing moments that you don’t want to keep. Despite all that, these are the soil that you will use to grow into a well-rounded adult.
Why don’t we make a record of these memories? Recording is not just writing. You can take photos or videos, or draw pictures with many colors. All these recorded memories are going to be a source of knowing yourself. I recommend that you leave your precious memories in diaries, letters, or pictures. I believe those memories will be a hope and dream to pass to friends all over the world.
Sojung Lee
Senior Programme Specialist
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 under the auspices of UNESCO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루리
작가,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북극곰 편집장, 이루리북스 대표. 『까만 코다』, 『북극곰 코다, 호』, 『언제나 네 곁에』 등 북극곰 코다 시리즈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11개 국가로 수출되어 아동문학계의 한류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는 『천사 안젤라』, 『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 1, 2』, 『지구인에게』, 『삶은 달걀』, 『펑』, 『지각 대장 샘』,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 『마지막 배』, 『달님, 왜 따라와요?』, 『아기곰 ABC』, 『고릴라와 너구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등이 있습니다. 편집자로서 300여 종의 책을 만들었고, 국내외를 넘나들며 저술과 강연을 통해 그림책의 행복을 널리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