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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화 24호
중년 + 만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부모님 |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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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지금, 만화》는 2018년 1호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 유일의 만화비평잡지로 자리 잡았다. 웹툰만화학과를 비롯한 학계와 만화이론연구가뿐 아니라 웹툰 플랫폼과 에이전시, 관련업체 종사자들, 그리고 작가지망생과 전공학생들이 만화비평잡지가 《지금, 만화》를 환영하고 있다.

한국 만화웹툰계에서 일어나는 핫 이슈를 낱낱이 들여다보고 관련 작품을 날카롭게 비평하며 생생한 인터뷰도 전하는 매체가 거의 전무한 만큼, 《지금, 만화》를 통해서 만화와 웹툰을 보고자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늘고 있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중년 + 만화’를 만화비평으로 풀어내다!
‘낀 세대’ 중년과 그들이 향유하는 만화의 의미를 짚어낸 단 한 권의 비평지!


□ 1980~90년대 한국만화 태동기에 유년 시절을 보낸 중년들!
□ 단행본과 연재 만화로 ‘첫 만화’ 접한 중년들…그들은 현재 만화를 어떻게 추억하고
있을까?
□ 중년 세대가 젊은 날 접한 다양한 만화는 현재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줬을까?
□ 오늘날 만화와 웹툰 속 중년들은 어떤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을까?
□ 중년 세대에게 지금, 만화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걸까?

비평지 소개
《지금, 만화》는 2018년 1호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 유일의 만화비평잡지로 자리 잡았다. 웹툰만화학과를 비롯한 학계와 만화이론연구가뿐 아니라 웹툰 플랫폼과 에이전시, 관련업체 종사자들, 그리고 작가지망생과 전공학생들이 만화비평잡지가《지금, 만화》를 환영하고 있다.
한국 만화웹툰계에서 일어나는 핫 이슈를 낱낱이 들여다보고 관련 작품을 날카롭게 비평하며 생생한 인터뷰도 전하는 매체가 거의 전무한 만큼, 《지금, 만화》를 통해서 만화와 웹툰을 보고자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늘고 있는 것이다.

2024년 12월 2일 발간한 《지금, 만화》는 우리 사회의 중추 역할을 하는 40대 후반에서 50대 후반의 중년 세대를 조망했다. 오늘날 중년은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에 이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본다. 이들은 현재 사회적·경제적·정치적 ‘낀 세대’로서 정체성의 혼동을 느끼는 세대다.
정치적으로는 군사독재부터 민주화까지 급변하는 정치 물결을 오롯이 겪어내고, 2000년대 들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 2010년대 이후 스마트폰이 주대하는 시대에 사회, 경제적으로 정점에 올랐지만 이제는 퇴직을 준비하는 처지가 됐다. 이에 ‘지금, 만화’ 24호는 중년과 함께 사회 격변기를 관통해 온 만화를 조명하고, 지금 중년에게 만화가 어떤 의미인지 다루려 한다.

《지금, 만화》 24호는 ‘중년’과 ‘만화’의 관점에서 현시점의 중년 세대가 접해 온 만화는 무엇인지, 그 만화들이 현재에 미친 영향은 없는지 살펴보고 현재 만화계에 중년이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려 한다. 또한, 만화와 웹툰 속에서 중년들은 어떤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는지, 아쉬운 점은 없는지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만화가 중년 세대에게 어떤 의미로 작용하는지 들여보고자 한다.

출판사 서평

《지금, 만화》 24호 = 중년 + 만화

2024년을 살아가는 4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의 중년 세대는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낀 세대다. 흔히 ‘386세대’로 지칭되는 이들은 사회적으로 6·25전쟁 이후 생산인구가 부족하던 당시, 여러 명의 형제들과 공동생활하며 가계 구성원으로 자기 몫을 해야 했다. 어린 나이에 저임금 고노동의 노동자로서의 삶을 경험했고, 집안의 경제 여건에 따라 같은 세대라도 전혀 다른 진로와 직업을 선택해야 했다. 정치적으로는 군사독재부터 민주화까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고초를 겪어야 했다. 2010년 이후 40대에 불어 닥친 디지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야만 명예퇴직을 당하지 않는 잉여 세대가 되었다.
암흑의 정치, 태동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오로지 생존과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온 50대 중년에게, 누적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는 만화였다. 초중등학생 시절 어린이 만화잡지의 붐과 함께 출간된 《새소년》, 《어깨동무》, 《보물섬》 등에 실린 SF, 명랑, 미스터리, 액션, 명랑 등 다양한 장르의 어린이 만화를 접한 이후, 80~90년대 청년들이었던 그들에겐 유일한 휴식처가 만화방이었다. 청년이 된 후 엄혹한 군사독재 시절에 만화는 더 이상 오락이 아닌, 세상을 보는 인문학적 창이자 학행일치의 무기였다.
하지만 50대가 돼 버린 2024년, 40~50세대 가운데 만화를 보는 이는 어떤 사람이며, 보지 않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중년에게 만화란 어떤 의미로 남아 있으며, 이들은 현재 만화를 어떤 방식으로 소비하고 있는가.《지금, 만화》24호는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을 고스란히 지면에 담았다.
잡지의 처음을 여는 장상용(만화연구자)의 ‘중년, 만화로 풍부해진 문화층의 수혜자들’ 기고글에서 “중년은 6·25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난 대한민국에서 만화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층’을 겹겹이 쌓은 토대 위에서 자라난 최초의 ‘황금 문화세대’, 즉 현재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K-컬처를 만들어낸 주역”이라고 정의했다. 이들이 향유한 길창덕의《신판보물섬》(1975), 윤승운의《두심이 표류기》(1974), 《요철 발명왕》(1975) 등을 소개하며 당시 만화란 어린이들의 교양을 살찌우는 도구로 기능했다고 설명한다.

어느덧 4050세대가 된 중년에게 만화란 추억의 대상일 뿐일까?
중년들은 만화와 웹툰을 어떤 방식으로 소비하고 있는가?
중년들에게 만화는 현재를 관통해 어떤 형태로 변모하고 있는가?

만화웹툰 비평지《지금, 만화》24호의 ‘커버스토리’는 현재 중년에게 만화가 ‘문화’이자 ‘추억’이 됐다는 관점으로 중년과 문화를 조망한다. ‘어느 중년 만화폐인에게 남아 있는 그때 만화방과 만화방 만화의 추억’을 쓴 박세현은 만화방은 당시 범죄소굴로 오인받았으나 실상은 1960년대 좌판 위 만화가 ‘방’의 형태로 진화한 것이며, 1980년대 남성 독자들을 폐인으로 만든 3대 만화가는 이현세파, 허영만파, 박봉성파를 낳았다고 회상한다. 또 ‘그 시절, 내가 사랑한 그/그녀들은 어디로 갔을까?’를 쓴 김소원은 1990년대 고등학생 시절 신일숙의 《아르미안의 네 딸들》 , 경경옥 《별빛 속에》 등 스타 만화가의 작품 속 주인공들을 추억하며 그들이 남성보다 강인하며 막중한 사명 속에 움직인 인물이었다고 정의한다.
작품 비평 섹션인 ‘크리틱’에서는 ‘중년이 되어 버린 만화가는 무엇이 변하는가?’(이철호) 비평을 통해 1990년대 20대에서 어느덧 중년이 된 천계영 작가의 작품인 《오디션!》《좋아하면 울리는》 을 비교 분석하며 이제는 하나의 장르가 된 천계영 작가의 작품세계를 고찰했다. ‘우리 시대 중년 남성들의 자화상’(김성훈)에서는 웹툰 정종택 작가의 《김부장》 , 유영근 작가의 《아빠는 N살》 을 통해 가장 역할을 하는 중년 남성의 애환을 조명했다. ‘청춘을 지나 더 찬란하고, 뜨겁게 타오르는 중년의 여성’(김희경)에서는 마영신 작가의 《엄마들》 송아람 작가의 《두 여자 이야기》 를 통해 여성의 결혼, 출산, 양육이라는 과제가 여성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피고 있다.
‘인터뷰’ 섹션에서는 중년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유명 만화를 탄생시킨 반가운 주역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돌개바람》《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을 통해 국내 대표 만화가로 거듭난 박흥용 작가는 만화가가 된 계기, 작품을 만들 때 마음가짐, 자신만의 철학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국내 무협 웹툰 전문 플랫폼 ‘무툰’을 운영하는 ‘핑거스토리’의 박지원 이사는 ‘무협’ 장르가 한국 만화계에 확고하게 뿌리내리게 된 배경과 무툰의 생존 및 성장 비결을 밝힌다.
‘에세이’ 섹션에서는 만화방에서 본 《들병이》《카멜레온의 시》《각시탈》 로 떠올린 추억과 이를 통해 형성한 가치관을 돌아본다. 무협만화를 그린 아버지와 1992년 등장한 《나나》를 통해 시대 변화에 따른 만화의 흥망성쇠를 살핀다. ‘이럴 땐 이런 만화’ 섹션에서는 ‘중년에게 보여주고 싶은 만화’란 주제로 명사들의 추천 만화를 엄선했다. ‘나의 한 칸’에서는 조이진 문화평론가가 울리 작가의 《네버엔딩달링》 을 통해 소외되지 않는 여성의 삶과 타인과의 연대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지금, 만화 Pick’에서는 만화평론가들이 각자 선정한 작품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분석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지금, 만화> 발간위원회

  목차

■ 편집의 글
03 중년+만화 기획의도 – 황승경 《지금, 만화》 편집장

■ Cover story
06 중년, 만화로 풍부해진 문화층의 수혜자들 - 장상용
14 어느 중년 만화폐인에게 남아 있는 그때 만화방과 만화방 만화의 추억 - 박세현
24 그 시절, 내가 사랑한 그/그녀들은 어디로 갔을까? - 김소원
31 세대라는 배타성, 시대라는 거대 서사: 장년은 어떤 웹툰 독자인가? - 이현재

■ Critique
41 중년이 되어 버린 만화가는 무엇이 변하는가? - 이철호
50 우리 시대 중년 남성들의 자화상 - 김성훈
58 청춘을 지나 더 찬란하고, 뜨겁게 타오르는 중년의 여성 - 김희경

■ Interview
66 “‘얼마 남지 않은 잉크로 무엇을 기록해야 하나’ 고민” 박흥용 - 배수강
80 “한국 무협 만화, 발빠르게 글로벌화 진행 중” 박지원 - 박세준
92 “도토리 모으듯 머릿속에 쌓아둔 씨앗이 자라 열매가 됐어요” 한혜연 – 정세연

■ Issue
100 2024년 웹툰 원작 영상콘텐츠의 현황과 도전 - 조한기
106 이현세, 허영만 전시를 통해 본 만화 기획전시의 전망 - 신명환

■ Essay
114 내 인생의 한 컷, 만화적인 상상력 - 고선웅
120 만화가 아버지, 연극배우 딸 - 황재희

■ 이럴 땐 이런 만화 (중년에게 보여주고 싶은 만화)
128 여전히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시절, 중년에게 - 권경민
133 교육의 악덕과 웹툰의 미덕 - 박동성
137 중년의 한 단계 성숙을 위하여 - 박상준
140 미들에이지 크라이시스에 던져진 불쏘시개 - 박수민
144 낡아가는 마음에 불어넣는 숨결 – 이아름

■ 나의 한 칸
148 자신을 믿고, 연대를 믿는 용기 – 조이진

■ 만화 × ______ (공연)
154 웹툰 전경을 연극으로 살려내는 로맨틱 코미디 - 김건표
160 상상의 세계로 - 박혜림

■ 《지금, 만화》Pick
166 동료의 최소 조건 - 리타
172 이순신 세가를 소개하며 - 정명섭
176 괜찮아요, 강귀찬 씨? - 위원석

■ 《지금, 만화》에 답하다
180 오혜성을 너머: 청년 만화의 확장된 지평 - 오혁진

■ 인사이드 뉴스
186 뉴스 이모저모 - 편집부

■ 신간 소개
196《마법사랑해》등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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