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회사라는 낯선 사회, 그곳에 적응하려면 약간의 눈치 챙김과 적당한 위선,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듯한 능청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오늘도 무사히 퇴근했습니다》가 김영사에서 출간되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회사 생활, 조금 쉽게 쉽게 갈 수는 없을까?’ 고민하거나 아침마다 ‘출근 말고 퇴근’을 외치는 직장인이라면 이 책을 집어 들길 바란다. 이 책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요즘’ 직장인이 갖춰야 할 태도와 마인드, 소소한 지식 365개를 소개한다.
하루에 하나씩 짧은 글과 재치 있는 그림으로 회사 생활 노하우를 전수하는 이 책은 “많이 배웠습니다!” 같은 만능 대답부터 기간이 지난 영수증은 미련 없이 버려도 된다는 조언은 물론, 내가 쓰려고만 하면 꽉 차 있는 문서 세단기의 비밀까지 공개한다. 또 가뿐하게 상사의 부탁을 100% 거절할 수 있는 핑계 모음과 바람직한 시말서의 예시까지 소중한 팁들을 가득 담았다.
30년 간 회사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자칭 비즈니스맨과, 회사 생활은 딱 반년 했지만 그동안 사회인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익혔다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만나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의미심장하게 회사 생활의 기쁨과 슬픔, 내밀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출판사 리뷰
- 약간의 눈치 챙김과 적당한 위선은 회사 생활을 수월하게 한다! 아무도 상처 받지 않는 직장인 생존 기술 365!
- 상사 부탁 100% 거절하는 핑계 모음부터 비즈니스 영어 회화, 독촉 문구 쓰는 법 등 꿀팁이 가득!
- 시대착오적인 상사, 무례한 동료, 과도한 업무로부터 오늘도 무사히 탈출하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
- 회사 생활의 단맛 쓴맛, 내밀한 속내를 유머러스하지만 의미심장하게 표현한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은 덤.
“아침마다 회사 앞에서 출근 말고 퇴근을 외치고 있을
당신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하루에 하나, 15초면 충분한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직장인 생존 기술 365
회사라는 낯선 사회, 그곳에 적응하려면 약간의 눈치 챙김과 적당한 위선,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듯한 능청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오늘도 무사히 퇴근했습니다》가 김영사에서 출간되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회사 생활, 조금 쉽게 쉽게 갈 수는 없을까?’ 고민하거나 아침마다 ‘출근 말고 퇴근’을 외치는 직장인이라면 이 책을 집어 들길 바란다. 이 책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요즘’ 직장인이 갖춰야 할 태도와 마인드, 소소한 지식 365개를 소개한다.
하루에 하나씩 짧은 글과 재치 있는 그림으로 회사 생활 노하우를 전수하는 이 책은 “많이 배웠습니다!” 같은 만능 대답부터 기간이 지난 영수증은 미련 없이 버려도 된다는 조언은 물론, 내가 쓰려고만 하면 꽉 차 있는 문서 세단기의 비밀까지 공개한다. 또 가뿐하게 상사의 부탁을 100% 거절할 수 있는 핑계 모음과 바람직한 시말서의 예시까지 소중한 팁들을 가득 담았다.
30년 간 회사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자칭 비즈니스맨과, 회사 생활은 딱 반년 했지만 그동안 사회인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익혔다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만나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의미심장하게 회사 생활의 기쁨과 슬픔, 내밀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제 더 이상 시대착오적인 상사, 무례한 동료,
과도한 업무로 고통받지 마세요
주어진 시간 안에 나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곳, 바로 회사다. 하지만 회사는 그리 만만하지 않다. 시대착오적인 꼰대 상사, 아무렇지 않게 사생활을 캐묻는 무례한 동료, 성별과 나이 지역도 모두 다른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숨쉴 새 없이 밀려오는 과도한 업무는 덤이다. 특히 사회 초년생에게는 더욱 낯설고 각박한 곳일 터. 《오늘도 무사히 퇴근했습니다》는 그런 전쟁터와 같은 곳에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에게 누구보다 유연하고 단단하게 적응해 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새해, 새 다짐으로 의욕이 넘친다고 SNS에 신년 업무 계획 따위를 올리지 말라는 조언으로 시작한다. 심기일전하여 가방을 바꾸고는 사원증을 놓고 와서 복도에서 서성대는 사람이 당신만은 아니며, 상사가 하는 말에는 우선 “알겠습니다!”라고 답하고(수행하는 건 나중 문제), 기획안을 내라고 하면 일단 공을 최대한 멀리 던지고 보라고 말한다. 고속철도 안에서 이제 일 좀 해 볼까 싶으면 내릴 때라든지, 상사에게 연애 상담은 금물이라는 등 농담 던지듯 툭 내뱉은 말들은 잠시나마 회사 생활의 숨통을 틔워 준다. 한편, 가벼운 조언 뒤에는 새겨들을 만한 실용적인 기술도 빼놓지 않는다. 고과 시트의 자기 평가는 최고로 써서 제출해야 하며(그래야 겨우 보통의 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인사과 직원과 친해질 것, 다른 회사의 제안서나 견적서가 훌륭하다면 참고용으로 보관할 것 등.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 모든 사람이 한 번쯤은 맞닥뜨렸을 법한 상황과 나름의 해결책을 제안한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오늘의 일터에서 상처받지도 상처 주지도 않고 무사히 퇴근하고 싶은 모든 직장인에게 바치는 책이다.
심오하지만 결국 피식하게 만드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
회사 생활을 딱 반년 한 일러스트레이터. 회사 생활의 스트레스를 발산하려고 그린 그림 덕분에 퇴사 이후에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그리고 그는 지금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그림을 그린다. 《오늘도 무사히 퇴근했습니다》의 독자들은 매일매일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가 그려 내는 사회인의 희노애락을 보며 마치 내 얼굴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할지도 모른다. 대단한 색감도 정교한 선도 없는 그의 그림은 작고 사소하지만, 그림이 불러일으키는 공감은 다른 어떤 디테일을 압도한다. 심심하지만 예리하고, 엉뚱하지만 결코 본질을 놓치지 않는 그의 그림은 이번 책에서 다시 한번 빛을 발한다.
어서오세요! 수많은 자기 계발서 중에서 우연히 이 책을 집어 든,
자존감이 바닥인 당신. 오늘도 무사히 퇴근하고 싶은 당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월 3일
1월 한 달만이라도 새해 새 다짐을 잊지 말기로 하자.
작심삼일이라 했으니 오늘 다시 신년 계획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진다.
2월 12일
회사나 기관을 지명으로 부르면 그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처럼 보인다.
모회사, 관련 행정 기관 등 관리 감독을 시행하는 기관을 그렇게 부르곤 한다.
“결국 여의도가 움직이는군.”
작가 소개
지은이 : 하야시 유지
자칭 비즈니스맨. 1993년부터 30년 동안 회사 생활을 했다. 지금까지 온라인 데이터 베이스 법인 영업, 온라인 쇼핑몰 운영, 웹 미디어 편집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회사 생활을 떠올리면 연수 시설을 찾아가다가 길을 잃어 깊은 산속을 헤매던 중, 들개가 짖는 소리에 온몸이 얼어붙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2024년, <데일리 포털 Z>를 창간하면서 독립했다. 정년이 없어졌으니 평생 비즈니스맨을 자칭하며 살아가려 한다.
목차
프롤로그
1월
시말서 쓰는 법
2월
상사의 부탁을 100% 거절할 수 있는 핑계 모음집
3월
4월
5월
아마도 세상은 이럴 거야! 직급표
바다 생물에 비유하면 알기 쉽다! - 징계 처분 살펴보기
6월
7월
바나나 보트의 상석은?
8월
당장 써먹는 비즈니스 영어 회화
9월
10월
거래처 방문할 때 들고 가면 좋은 선물 리스트
11월
12월
독촉 문구 쓰는 법
에필로그
유용한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