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신약성경의 연구를 통하여 기존의 ‘정당한 전쟁론’과 ‘성전론을 넘어서는 ‘기독교 평화주의’를 재발견하며, 기독교가 평화의 종교임을 재확인한다. 저자는 가장 먼저 신약 성경의 평화 사상을 신구약 성경 전체의 거시적 시각에서 조망하고, 다음으로 신약 성경의 주요 개별 문헌, 즉 공관복음서, 바울서신, 요한문헌 각각의 미시적 시각에서 검토하여 정리하고 있다. 6장부터는 실천적 관점에서 신약 성경의 평화 사상을 전 세계와 한반도 양 차원에 적용하여 기독교가 평화조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모색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덕신
총신대학교에서 신학과(B. A.)와 신대원(M. Div. eqiv.)을 졸업하고, 신약신학 전공으로 석사학위(Th. M.)를 받았으며, 네덜란드 자유대학교에서 기독교윤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Ph. D.)를 취득했다. 박사논문 지도교수는 중증 정신지체 장애인 윤리를 주로 연구한 한스 뤠인더스(Hans Reinders)와 기독교 경제학과 사회윤리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밥 하웃즈바르트(Bob Goudzwaard)이다.귀국 후 총신대학교, 백석대학교, 경민대학교, 가천대학교, 명지전문대, 고려신학대학원, 서울성경신학대학원에서 강의했다. 현재는 평일에 서울시 중랑구에 있는 양원사랑데이케어센터에서 일하며, 주일에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예본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사역한다. 또한 다음 카페 ‘기독교윤리연구소 에이레네’와 유튜브 ‘골방성경묵상과 찬양’을 운영한다. 가족은 아내와 세 아들이 있으며, 취미로 통기타를 연주하며 찬양하는 일을 좋아한다.박사학위 논문은 Neo-liberalism and the Korean Economy since the 1997 Financial Crisis: A Christian Ethical Analysis centering upon Tax Havens, Labor-Management Relations and Real Estate (Free University Amsterdam, 2013)이며, WBC 주석 『요한복음』과 『갈라디아서』, 『목회서신』(솔로몬) 등 여러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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