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윤석열 정부는 어떻게 대한민국 민주정을 퇴행시키고 있는가?
문재인 정부 초대 방송통신위원장 이효성 작가가 전하는 검찰 정권의 탄생과 폭정, 그럼에도 품어야 할 희망에 관하여. 진심으로 나라가 걱정되는 당신이 펼쳐야 할 단 하나의 정치 비평서!
2022년, 계속 이어질 줄만 알았던 촛불정권의 막이 내리고 윤석열 정부가 권력을 잡은 해다. 걱정과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취임한 대통령은 전 정권의 유산을 부정하고 낡은 권위주의적 유물을 꺼내 들었다. 이 책은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실정의 면면을 들추어내는 일종의 르포이자 민주주의의 의미에 관해 묻는 정치 비평서다. 저자인 이효성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면을 통해 현 대한민국 정권의 폭정과 그로 인한 민주주의의 위기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작가는 말한다. 현 정권이 권력을 남용하며 법치와 삼권분립을 훼손하고 있다고. 특히 권력자가 민주적인 절차를 악용해 독재로 치닫는 역사적 사례로 시작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퇴행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민주주의의 퇴행이 초기 단계에서 멈추지 않으면 더 큰 희생을 치를 수밖에 없음을 경고하며, 깨어있는 시민들의 각성을 촉구한다. 이 책은 정치적 상황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공하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다시금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등불과도 같다. 위기의 시대일수록 더 침착하게, 그리고 단단하게 대처해야 한다. 결국 봄은 오기 마련이니까.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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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작가의 『폭정에서 민주정 구하기』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현재와 미래를 강렬하게 성찰하는 정치 비평서이다. 작가는 현 정권의 폭정과 민주주의 퇴행을 역사적 사례와 치밀한 분석을 통해 드러내며, 권력이 법치와 민주적 절차를 어떻게 왜곡할 수 있는지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이 책은 단순히 비판에 그치지 않고, 위기의 시대를 마주한 우리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각성과 행동의 방향을 분명히 제시한다. 작가는 깨어있는 시민의 힘이야말로 민주주의를 되살릴 열쇠임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희망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한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로운 봄은 지금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 책은 선택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통찰과 용기를 줄 것이다. - 에디터 추천사 -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효성
서울대 문리과대학 지질학과 졸업, 서울대 신문대학원 졸업, 서울대 대학원 신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언론학 박사과정 졸업(언론학 박사). 성균관대학교 언론학 교수로서 언론과 권력, 정치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론, 비판 커뮤니케이션 등을 주로 연구하고 가르쳤다. 틈틈이 사상, 정치, 사회, 문화 등에 대한 비판적인 성찰을 담은 수상집들을 발표하고 있다.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 및 정책실장, 기독교방송 객원해설위원, 한국기자협회 이달의기자상 및 한국기자상 심사위원장, 동경대학교 객원교수, 컬럼비아대학교 방문교수, 성균관대 사회과학연구소장 및 언론정보대학원장, 한국언론정보학회 회장, 한국방송학회 회장, 종합유선방송위원회 위원,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장관급) 등을 역임했다. 언론학 저술로는 《정치언론》(1989), 《언론비판》(1990), 《한국 사회와 언론》(1992), 《한국 언론의 좌표》(1996), 《언론정치의 현실과 과제》(1999), 《언론과 민주정치》(2002), 《방송: 권력과 대중의 커뮤니케이션》(2009), 《통하니까 인간이다》(2012), 《소통과 언어》(2016), 《소통과 권력》(2016), 《소통과 지혜》(2016) 등이 있다. 수상집으로는 《진실과 정의의 즐거움》(1996), 《별은 어둠을 피해 달아나지 않는다》(2000), 《미국 이야기》(2005), 《계절의 추억》(2009), 《삶과 희망》(2013), 《우리는 누구인가?》(2020), 《계절 탐구: 24절기 속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2020)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