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람은 살면서 끊임없이 타인과 소통한다. 공적인 곳에서 발표를 하거나 회사에서 업무 메일을 작성할 때, 유튜버로서 촬영을 할 때, 갑작스럽게 뉴스 인터뷰를 하게 되었을 때, 지인과 담소를 나눌 때 등 우리는 매일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이 항상 원활히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기회나, 중요한 자리에서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말하지 못해 낭패를 보는 경험은 꽤 흔하다. 말하기 기술은 자신을 제대로 설명하고, 나아가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모두가 향상시키고 싶어 한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말을 잘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인 야마카와 다쓰오는 일본 5대 민영 방송사 중 하나인 TV도쿄에서 경제 뉴스를 해설하고, 생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공한 방송인이자 언론인인 그는 ‘생방송 뉴스 인터뷰’ 상황을 예시로 들며 말 잘하는 기술을 전달한다. “당신이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면?”이라는 상황 제시로 독자들의 몰입을 유도하고, “준비한 대본은 덮고 진행자나 카메라를 똑바로 바라보고 이야기하라”는, 실생활에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제시한다. 더불어 듣기, 쓰기, 그리고 SNS와 AI 시대에 적합한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술을 알려준다.
출판사 리뷰
▶ 말을 잘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성공한 방송인에게 배우는 말하기 기술
사람은 살면서 끊임없이 타인과 소통한다. 공적인 곳에서 발표를 하거나 회사에서 업무 메일을 작성할 때, 유튜버로서 촬영을 할 때, 갑작스럽게 뉴스 인터뷰를 하게 되었을 때, 지인과 담소를 나눌 때 등 우리는 매일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이 항상 원활히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기회나, 중요한 자리에서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말하지 못해 낭패를 보는 경험은 꽤 흔하다. 말하기 기술은 자신을 제대로 설명하고, 나아가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모두가 향상시키고 싶어 한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말을 잘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인 야마카와 다쓰오는 일본 5대 민영 방송사 중 하나인 TV도쿄에서 경제 뉴스를 해설하고, 생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공한 방송인이자 언론인인 그는 ‘생방송 뉴스 인터뷰’ 상황을 예시로 들며 말 잘하는 기술을 전달한다. “당신이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면?”이라는 상황 제시로 독자들의 몰입을 유도하고, “준비한 대본은 덮고 진행자나 카메라를 똑바로 바라보고 이야기하라”는, 실생활에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제시한다. 더불어 듣기, 쓰기, 그리고 SNS와 AI 시대에 적합한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술을 알려준다.
▶ 사람들은 남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는다.
절반만 말하면 충분하다.
저자가 TV에 출연하며 배운 것은 “사람들은 남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시청자들은 고작 1분이라도 지루하면 채널을 돌려버린다.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야기가 재미없으면 사람들은 그저 듣는 척할 뿐이다. 이러한 경향은 유튜브나 틱톡 같은 숏폼 콘텐츠의 성장과 함께 더욱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저자는 말한다. “전부 말하려 할수록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메시지가 줄어든다.” “하고 싶은 말을 절반 정도로 줄여 말하는 것이 딱 좋다.” 그 역시 뉴스 해설 멘트를 절반으로 줄였을 때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분량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정말 하고 싶은 말만 했고, 그러다 보니 말이 군더더기 없이 간결해지고 시청률도 유지됐다. 말을 많이 하다 보면 불필요한 요소가 끼어들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어느 부분을 남기고 어떤 부분을 생략해야 할까? 짧게 말하는 법부터 말할 내용을 정하는 법, 말할 내용의 순서를 정하는 법 등 구체적인 방법을 저자는 책에서 다루었다.
▶ 잡지 편집장의 쓰기 기술, 뉴스 진행자의 듣기 기술
현대인의 고민은 말하기에만 그치지 않는다. 우리는 말하면서 듣고, 쓰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책은 말하기 기술 외에 듣기와 쓰기 기술에 관해서도 실용적인 조언들을 담았다. 일례로 상대방의 진짜 속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경우에는 질문을 조금 달리하면 된다는 조언이 있다. “이 제품이 마음에 듭니까?”라는 질문보다는 “친구에게 이 제품을 추천하겠습니까?”가 훨씬 더 솔직한 대답을 들을 확률이 높다. 쓰기 기술로서는 보고서나 업무 메일 등 비즈니스 문서를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내용을 앞에 배치하는 역삼각형 구조를 취하라고 조언한다. 남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는 것처럼, 사람들은 글도 끝까지 읽지 않기 때문이다.
▶ SNS, AI 시대에 의사소통하는 법
SNS와 AI의 발달은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런 변화에 적응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SNS와 AI라는 도구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 역시 적합한 기술이 필요하다. 인터넷상에 내가 속한 회사의 제품이나 나에 대한 가짜 뉴스가 유포된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해명부터 해야 할까? 저자는 가짜 뉴스에 일일이 반박한들 관련 기사만 늘어날 뿐 부정적인 이미지를 떨쳐 내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한다. 이럴 땐 평가를 반전시킬 만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야 한다. 저자는 이를 “구글 검색 첫 페이지 바꾸기 대책”이라고 부른다.
또한 저자는 생성형 AI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AI는 원하는 조건만 입력하면 금세 그럴듯한 문서를 만들어주기에 이런저런 글쓰기를 AI에게 맡기다 보면 스스로 생각하기를 그만두고 퇴화할 수도 있다. 따라서 AI 시대에야말로 우리는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야 한다.
말하기‧듣기‧쓰기 기술은 직장에서나 사석에서나 꼭 필요합니다. 의사소통 기술의 뉴노멀을 이해하면 취업, 연애, 승진, 결혼, 이직 등 인생의 고비에서 성공을 이루고 행운을 쟁취하는 데 커다란 무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
사람들은 상대방이 자신을 이해해 주기를 바랍니다. 본인이 한 일에는 좋은 평가를 받고 싶어 하고 실패한 일에는 변명하고 싶어 하죠. 그러니 무슨 말을 하든 결국에는 자기 이야기가 되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늘 관심에 목마른 나르시시스트 유형은 대체로 조직에서 환영받지 못합니다. 바쁜 상사가 직원의 변명이나 자화자찬을 듣고 싶어 할 리 없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사람들의 뇌리에 남는 문구를 만들어 내는 데 특출났습니다. 어차피 청중은 모든 내용을 구구절절 기억하지는 못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머릿속에 남는 건 결국 문구 몇 줄뿐이라는 사실을 스티브 잡스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야마카와 다쓰오
1991년 잡지 기자 생활을 시작으로 현재는 일본 5대 민영 방송사 중 하나인 ‘TV도쿄’에서 경제 뉴스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언론인이다.1989년 교토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생활용품‧화장품을 제조하는 일본의 대기업 ‘가오’에 입사했다가 1991년에 니혼케이자이신문사 그룹 출판사 ‘닛케이BP’로 소속을 옮긴 뒤 경제 주간지 『닛케이 비즈니스』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닛케이 비즈니스』에서 뉴욕지국장, 부편집장, 편집장을 역임했고 2014년부터는 TV 보도 프로그램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현재 TV도쿄 <월드 비즈니스 새틀라이트>, BS TV도쿄 <닛케이 뉴스 넥스트>, <닛케이 새터데이-뉴스의 의문점> 등의 프로그램에서 진행자 및 뉴스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Live 당신이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면
대본은 덮어 둘 것
종이에 적힌 대로 읽는 정치인들
TV에서 ‘3의 법칙’ 사용은 금물
2분 이상 이야기하는 사람은 불러주지 않는다
TV 프로그램은 계주 시합과 닮은 구석이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라더니 한마디가 아니었다
2장 Life 의사소통 기술은 인생을 드라마틱하게 변화시킨다
상사보다 말이 긴 사람은 출세하지 못한다
사람들은 남의 말을 끝까지 들어 주지 않는다
의사소통 기술은 평생 필요하다
구직 활동의 수수께끼, ‘불분명한 평가 기준’
소질보다 중요한 경험
자신 없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
잘하는 사람 따라 하기
3장 Simple 짧게 말하는 법
말이 긴 사람과 TV 리모컨의 공통점
반으로 줄이면 뜻이 통한다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비법은 ‘선’
서론은 필요 없다
분위기를 살피며 짧게 발언할 것
약간 부족하다 싶은 정도가 딱 좋은 법
4장 Digital SNS 시대의 의사소통 기술
빈틈을 열어 두어야 이야깃거리가 된다
무관심보다는 비판이 낫다
직접 말하기보다 사람들을 끌어들일 것
알고리즘에 휘둘리지 말 것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내러티브에는 내러티브
인터넷 매체에서는 마니아들이 빛을 발한다
5장 Move 상대방을 움직이는 말하기 기술
고령자를 한데 묶어 말하는 불찰
듣는 사람이 궁금해하는 ‘뉴스의 의문점’을 찾을 것
상대방의 마음을 꿰뚫는 말솜씨
설득과 수긍은 다르다
승객을 보지 않는 택시 기사
의사소통도 ‘마켓 인’의 발상으로 접근할 것
이토추상사 회장의 철칙 ‘장사는 미소다’
수없이 ‘고객’을 되뇌는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6장 Structure 말하는 순서 정하는 법
무작정 세부 내용부터 꺼내 놓지 말 것
직장 상사의 “그래서?”는 위험 신호
PREP법을 몸에 익힐 것
잡념은 배제할 것
‘마음을 사로잡는’ 테크닉
요약하는 것과 뭉뚱그리는 것은 다르다
재치 있게 끝맺을 줄 아는 사람은 극소수
결론을 재촉하지 말아야 할 때도 있는 법
7장 Easy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법
전문 용어는 가급적 피할 것
“해당 스킴에 어그리합니다”
75%는 “네 명 중 세 명”
듣는 사람을 고려한 비유
일본의 연금과 정년을 <사자에 씨>에 빗대어 설명하면
8장 Behavior 눈에 새겨진 이미지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메라비언의 법칙
어깨가 기울어져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볼 것
예능인의 반사 신경
“~인 것 같습니다”는 자신 없어 보인다
넥타이 색깔에 주의할 것
‘설교, 옛날이야기, 자기 자랑’ 금지
소프트뱅크 회장 손정의의 자학식 화법
실전에서 긴장하지 않는 법
9장 Content 내용을 어떻게 선정할 것인가
‘큰 거 한 방’으로 끝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특종을 이기는 이야기는 없다
특종이 지니는 힘
프레시, 핫, 오리지널
정보에는 유통 기한이 있다
‘종이 매체가 최우선’인 시대는 끝났다
SNS에서 전파되기 쉬운 주제를 고를 것
인터넷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정보는 가치가 높지 않다
두 번의 대지진을 통해 깨달은 교훈
인풋을 멈추지 않는 저널리스트, 이케가미 아키라
명함 관리 애플리케이션
10장 Listen 뉴스 해설자의 듣기 기술
“입은 하나, 귀는 둘”
잘 듣는 사람은 공감 능력이 좋다
진행자는 테니스 관전을 꿈꾼다
‘무적’의 시청률 보증 수표
아나운서 하토리 신이치의 주특기
지식을 과시하지 말 것
“예”, “아니요”로 답할 수 있는 질문은 피할 것
대본을 무작정 외우지 말 것
미리 준비한 질문도 실전에서는 덮어둘 것
컴퓨터를 앞에 두고 이야기를 듣는다면?
속이야기를 이끌어내는 줄다리기 기술
가설을 폐기할 줄 아는 사람, 폐기하지 못하는 사람
자신의 스토리만 고집하지 말 것
11장 Write 잡지 편집장의 쓰기 기술
‘빨간 펜’으로 뒤덮인 원고를 받는 기분이란
신문 기사는 역삼각형 구조
“최, ○○ 만에, 첫”
의논할 때, 프레젠테이션할 때는 PREP법으로
토요타 자동차 관련 기사를 PREP법으로 작성해 보면
‘마음을 사로잡는’ 매체별 테크닉
글이 써지지 않을 때 사용하는 최후의 수단
인물을 조명할 때는 빙의를
퇴고는 하룻밤 자고 나서
12장 AI 생성형 AI 시대의 의사소통 기술
학생들의 리포트 분량이 늘어난 이유
AI에 의존하는 학생은 필요 없다
AI 도입으로 더욱 존재감이 커진 베테랑 직원
생성형 AI 의존은 어마어마한 ‘커뮤니케이션 장애’를 낳는다
‘의사소통 능력’이 인간의 퇴화를 막는다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