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서문
목회자에게, 모든 교인은 하나님께서 위임해 주신 천하보다도 귀한 영혼들이다. 어느 한 영혼이라도 소홀이 여겨서는 안 된다. 그 영혼들을 위해 생명을 다하는 목양은 필수적이다. 그러나 그 영혼들을 귀히 여기는 것과 그들 중의 소수를 택하여 교회의 평신도 지도자로 삼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즉, 모든 교인이 지도자가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목회자는 지도자가 될만한 사람을 리더로 세워야 한다.
교인에게, 믿음을 가진 교인으로서 교회 생활을 한다는 것은 교회의 한 지체로서 반드시 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교회의 회원이 된다는 것은 교회를 위해 봉사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교회를 위해 지체로서 봉사한다는 것과 교회 내의 어떤 지도자 직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연륜을 내세워 혹은 영향력을 내세워 교회의 지도자 위치를 함부로 탐해서는 안 된다. 교인은 자신의 은사와 역량을 분별하여 지도자 위치에 나아가야 한다.
장로, 안수집사, 그리고 권사는 교회의 평신도 지도자 직분이다. 교회의 운명을 좌우하는 직분이다. 이 직분 자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교회가 평화가 깨지고 교회의 하나 됨이 무너진다. 목회자는 당연히 한없이 어려운 목회에 직면하게 된다. 장로와 안수집사와 권사는 모든 면에 있어서 될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양현표
총신대학교 신학과(B.A)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Covenant Theological Seminary(Th.M)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Ph.D)인디아나폴리스 은혜한인장로교회(개척 및 담임목사)시카고 포도원장로교회 담임목사현,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교수 저서『사도적 교회개척: 신학과 실천과 방향』(솔로몬, 2019)『교회를 살리는탁월한 직분자』(솔로몬,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