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손지안
시는 현대사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하나, 많은 이들이 시가 주는 이야기를 온전히 느끼며 시어들을 사랑하게 되길 간절히 바라고 바랍니다.청소년 작가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시로 표현하는 작가로서 거듭나는 그날까지, 한 편의 시가 한 권의 소설보다 더 큰 여운을 남겨줄 그날까지 시를 말하고 시를 표현하고 싶습니다.저의 첫 시집 《글은 꽤나 따뜻해서》는 밝고 따뜻함만을 담은 시집은 아닙니다. 무겁고 어두운 시간들을 담은 시도 있습니다. 이렇게 저는 어두운 문체가 주는 밝음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걸어온 세월의 흔적들이 매번 아름다운 순간을 남길 순 없었기에 그 순간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작가이고 싶습니다. 그 사랑을 제 시에서 느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기억의 흔적
모나고도 둥근 삶
밝은 어두움
리듬
청춘의 사계절
결실
끝, 맺음
그 작은 꽃은
사랑이라 함은
그대였기에
유년기의 철야
건널목
난, 당신의 안녕을
작은 행복
올곧음
시적 허용
과거의 이음새
너와의 이름
유월의 길
철새
마지막의 여운
갈무리
뒷이야기
애달픈 샛별
봄
빈자리
미완의 ‘미’
영원
봄의 쇠붙이
성찰
선의의 목적
세월
꺼져가는 씨앗
떠나가는 그이
망설임
운명
당신이 준 이야기
이별
여전히 겨울이라서
첫 장
세상의 눈
사랑절
하늘이 되어
문득
과거완료, 진행
뒤늦음
빛, 날
사금
들꽃의 인사
데자뷔
그대라는 문체
못다 한 이야기
청렴
애증
시간을 떠나서
편지
이름 아닌, 이름으로
허락된 시간
시선
호구
상처
마음의 휴식
동굴
청춘의 벗
좋은 글귀
감춰진 그대여
너를 위한 시
불가지의(不可知議)
웃는 날
법계인기(法界悋氣)
극야 속 백야
기억상실
주저 없이
모진 말
야속한 만남
당신의 때를 사랑하며
그런 사랑을
친구
언제부턴가
동아줄
잊을 수 없는 존재
오늘의 만남
작은 바다야
당신이 빛나는 자리
짝사랑
사계절의 내음
아픈 사랑
나의 밤들아
별을 바라보며
특별하지 않아서
산책
표현할 수 없는
회춘
그대라는 꽃말
티
가장자리
졸업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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