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단단한 기독교 시리즈 14권. 성경에서 말하는 ‘거듭남’이 단순한 감정적 변화나 교회 출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초자연적인 사역을 통해 이루어지는 영적 변화임을 강조한 책이다. 오늘날 많은 교회에서 ‘거듭남’이 단순한 결신이나 도덕적 변화로 축소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중생이 인간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만 이루어지는 사건임을 설명한다.
출판사 리뷰
— 성경적 중생(重生)과 회심(回心)의 본질을 탐구하다.
중생(重生, Regeneration)은 성령께서 주권적으로 역사하셔서, 죄인이 새로운 생명을 얻고 영적으로 살아나는 것을 의미합니다(요 3:3-8). 인간의 노력이나 결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에 의해 주어지는 구원의 역사입니다.
회심(回心, Conversion)은 중생한 자가 성령의 감화로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과정입니다. 이는 회개(Repentance)와 믿음(Faith)이라는 두 요소를 포함합니다(행 2:38, 막 1:15).
칭의(Justification)와의 관계에서 중생은 믿음을 가능하게 하고, 믿음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받습니다(롬 3:28, 엡 2:8-9).
성화(Sanctification)와의 관계에서 거듭난 신자는 반드시 성화의 과정 속에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게 됩니다(롬 8:29, 고후 3:18).
주요 특징
1) 성경적 중생과 회심의 정의를 분명히 제시
이 책은 성경에서 말하는 ‘거듭남’이 단순한 감정적 변화나 교회 출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초자연적인 사역을 통해 이루어지는 영적 변화임을 강조합니다.
2) ‘거듭남’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음
오늘날 많은 교회에서 ‘거듭남’이 단순한 결신이나 도덕적 변화로 축소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중생이 인간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만 이루어지는 사건임을 설명합니다.
3) 개혁주의 신앙고백서와 성경적 근거 제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등 개혁주의 문헌을 근거로, 구원론의 틀 속에서 중생과 회심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신학적으로 정리합니다.
4) 목회적 적용과 실제적인 질문들
“나는 정말 거듭난 사람인가?”
“거듭남과 신앙생활의 변화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성령의 역사 없이 인간의 노력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며, 신자들이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독자들에게 주는 유익
✅- 구원의 본질과 거듭남의 교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참된 중생을 경험했는지 점검할 수 있다.
✅- 개혁주의 신학적 관점에서 구원의 과정(칭의, 성화, 영화)을 명확히 정리할 수 있다.
✅- 신앙생활에서 변화의 증거를 찾고, 성령의 역사를 더욱 사모할 수 있다.
✅- 목회자와 성도들이 거듭남의 중요성을 성경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돕는다.
"거듭남 없이 참된 신앙은 있을 수 없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성경이 말하는 거듭남을 분명히 이해하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참된 중생의 의미를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단단한 기독교> 시리즈 소개
<단단한 기독교> 시리즈는 좋은씨앗이 2016년부터 출간을 시작한 기독교 도서 시리즈로 신앙의 기본 진리를 체계적으로 다루며 신학적 깊이와 실천적 교훈을 결합하였습니다. 일반 성도들이 신앙 안에서 굳건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하나씩 다루어 왔습니다.
이 시리즈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와 현대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주제들을 다루며, 성도들이 더 단단한 신앙의 기초를 세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2024년말 현재 출간된 20권은 신앙의 성숙과 영적 성장을 갈망하는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앞으로도 <단단한 기독교> 시리즈는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탐구하며, 지속적으로 성도들의 신앙을 단단하게 세워가는 귀한 발걸음을 계속 내디딜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은 어떻게 해야 원래 상태처럼 영원히 죽지 않고, 완전한 의와 거룩한 상태가 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 3:3). 거듭난다는 표현은 다시 태어난다는 말입니다. 성경에서 ‘본다’는 표현은 향유한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참조. 요 3:36). 다시 태어나야만 하나님 나라를 향유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죽은 사람이 다시 생명을 가질 수 있습니다. 죄에서 벗어날 수 있고, 하나님을 믿을 수 있고, 의롭다함을 얻을 수 있고, 거룩하게 될 수 있습니다.
1. 왜 거듭나야 합니까? : 중생의 필요성
“거듭나다”는 헬라어로 ‘겐네세 아노센’인데, 두 가지 의미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다시 태어나다’입니다. 또 하나는 ‘위로부터 태어나다’입니다.1 그래서 역개정은 ‘거듭나지’라는 단어 앞에 ‘또는 위에서’라고 난외주를 달았습니다. 예수님은 ‘아노센’이라는 말에 이 두 가지 의미를 담아서 말씀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2. 거듭남이란 무엇입니까? : 중생의 본질
하나님은 생명이십니다. 성령님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은 생명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381)은 성령님을 ‘생명을 주시는 분’으로 고백합니다(참조. 요 6:63; 고후 3:6).2 성령님은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생명을 주십니다. 이를 통해 거듭나게 하십니다.
3. 거듭남은 어떻게 일어납니까? : 중생의 역사
작가 소개
지은이 : 손재익
한길교회(서울남부노회) 담임목사다. 5세 때 혼자서 교회를 다녔다. 10세 때부터 목사 직분을 사모했고, 15세 때 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28세 때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35세 때 목사로 임직했다. 36세에 한길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섬기고 있다.부산대학교(B.A), 고려신학대학원(M.Div), 고신대학교 일반대학원(Th.M)에서 공부했다.지금까지 지은 책으로는 성경 전반을 구속사적으로 살핀 『우리가 성경을 오해했다』(세움북스), 구원론의 기본을 다룬 『나에게 거듭났냐고 묻는다면?』, 『나는 하나님 앞에서 의로울 수 있을까?』, 『성화, 이미와 아직의 은혜』를 비롯해, 『설교, 어떻게 들을 것인가?』(이상 좋은씨앗), 『특강 예배모범』(흑곰북스), 『분쟁하는 성도 화평케 하는 복음』(지우), 『사도신경, 12문장에 담긴 기독교 신앙(해설서와 교재)』, 『십계명, 언약의 10가지 말씀(해설서와 교재)』, 『벨기에 신앙고백서 강해(해설서와 교재)』(상 디다스코) 등이 있으며, 공저로 『결혼매뉴얼』, 『장례매뉴얼』, 『청빙매뉴얼』(이상 교회건설연구소), 『담임목사가 되기 전에 알아야 할 7가지』, 『교회의 직분자가 알아야 할 7가지』, 『성도가 알아야 할 7가지』(이상 세움북스), 『교회건설 매뉴얼』, 『종교개혁, 왜 오직인가?』(생명의 양식)가 있다.유튜브 채널 [기독교의 모든 것](youtube.com/christ00)을 운영하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 4
여는 글: 중생과 회심을 잃어버리다 • 9
1. 왜 거듭나야 합니까? : 중생의 필요성 • 14
2. 거듭남이란 무엇입니까? : 중생의 본질 • 25
3. 거듭남은 어떻게 일어납니까? : 중생의 역사 • 33
4. 거듭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중생의 수단 • 48
5. 거듭나면 어떻게 됩니까? : 중생의 결과 • 65
6. 거듭났는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 중생의 증거 • 79
7. 거듭남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 : 중생에 대한 오해 • 93
닫는 글 • 111
거듭남 관련 추천도서 • 115
미주 •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