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주님께서 이기는 자들에게 주시기로 한 약속을 붙잡고, 고난을 기뻐하고 즐거워 하면서, 주님께서 예비하신 영광의 그날을 소망으로 맞이하기를 바란다. <서문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모이는 공동체가 교회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현재는 공동체보다는 모이는 장소를 교회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예수를 주인으로 모시는 자들의 모임이 교회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도들이 모이는 장소 곧 교회 건물이 거룩한 것은 아니다. 교회 건물은 예배를 드리는 장소일 뿐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지은 건물 안에 계시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이름으로 모인 성도, 곧 예수 안에서 거룩해진 성도들과 함께 계신다(마 18:20).
성공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때, 우리는 주님께서 어떻게 보실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제자들의 관심과 예수께서 원하셨던 것은 너무나 달랐다. 나의 뜻을 하나님의 뜻보다 더 소중히 여기고 있지 않은가? 우리의 성공에 기뻐하기 전에, 주님의 뜻을 따르려 하지 않는 자신을 돌아보라.
작가 소개
지은이 : 한기돈
서울에서 태어나 휘문고와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내과전문의 과정을 마친 후, 군의관 복무를 했다. 가톨릭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호흡기 내과 조교수로 재직했다.현재 부평내과의원을 공동으로 개원하여 근무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부설 인천 의료선교훈련원을 섬기고 있다. 계산장로교회(합동)의 장로이며, 외국인 근로자, 새터민, 안디옥선교회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캄보디아, 필리핀, 네팔, 온두라스, 아르헨티나, 모잠비크 등에서 단기의료선교 사역을 했다. 2018년 ‘하나님의 처음 약속, 영생’, 2022년 ‘마지막 날을 준비하는 그리스도인’, 2024년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이겨낸 욥 선지자’를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