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많은 독자들이 기다려온 세계 건축 기행의 네 번째 도시는 미국 시애틀이다. 그동안 건축가의 시선으로 보스턴, 뉴욕, 시카고를 여행하거나 머무르며 각 도시만의 독특한 건축 이야기를 풀어낸 건축가 이중원 교수가 시애틀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기대가 된다.시애틀은 어쩐지 첨단기술로 무장한 차가운 도시(?)일 것 같다는 일반적인 예측을 깨고(?), 저자는 시애틀을 ‘숲 속의 도시’라고 설명한다. 시애틀은 미국에서도 보기 드물게 키 큰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고, 또 숲과 숲 사이에 집이 들어선 모습이 인상 깊은 도시라고 말한다. 이처럼 숲으로 둘러싸인 시애틀은 인터넷과 AI 혁신의 요람이자 자연과 사람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공존하는 도시이다. 이 책에서는 물로 둘러싸여 있으며 예전부터 목재산업으로 번성한 시애틀이 지금과 같은 세계적인 첨단 혁신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인지, 그 도시적 특징이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자연환경과 인공적인 환경 두 가지 모두에 주목한다. 따라서 이 책은 시애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차근히 설명하면서 앞으로의 도시와 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중원
現 성균관대 건축학과 정교수現 아이에스엠 아키텍츠(www.ism-architects.com) 파트너2012 『건축으로 본 보스턴 이야기』2015 『건축으로 본 뉴욕 이야기』(세종도서 선정)2015 『초고층 도시 맨해튼』2016 김중업 건축 박물관 ‘단독주택’ 초청 전시2018 단독주택 ‘아스펜’ 2018 IICCC(호찌민 시) Grand Prize 수상2019 단독주택 ‘A-레지던스’ 2019 경기건축문화상 은상 수상2018-2021 《동아일보》 ‘건축 오디세이’ 칼럼니스트2020 『건축으로 본 시카고 이야기』2021 대한건축문화대상 우수상, ‘진관동 필린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