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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새싹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4-7세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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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볼로냐 라가치상을 두 번 수상한 브리타 테켄트럽이 환상적인 일러스트로 펼쳐 보이는 자그마한 새싹에 관한 이야기이다. 다른 씨앗들보다 늦게 싹을 틔우고 더디게 자라는 새싹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탄생과 성장, 자연의 순환, 계절의 아름다움, 우정과 연대, 자신이 꾸려 나가야 할 삶의 방식 등 다채롭고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새싹의 일생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우리 인생과 참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도 든다. 여러 시련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조그만 새싹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한다. 이 작품은 세대를 거듭해 모두가 함께 읽을 인생 그림책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

작품의 감상 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매 장면 빼어난 회화 작품을 보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림에 있다. 볼로냐 라가치상을 비롯해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받을 수 있는 여러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브리타 테켄트럽은 판화 및 콜라주 기법을 활용하여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브리타 테켄트럽만의’ 수준 높은 회화는 독자들을 오래도록 그림 앞에 머물게 하는 힘이 있다.

  출판사 리뷰

조그만 새싹의 일생을 통해 보는 자연의 순환
새싹의 새봄을, 어린이들의 새 학기?새출발을 응원하는 그림책

봄이 오자 땅속 씨앗들은 싹을 틔우고 쑥쑥 자란다. 하지만 한 자그만 씨앗은 남들보다 조금 늦게 땅 위로 올라온다. 어느새 다른 새싹들은 훌쩍 자라 커다란 식물이 되고, 이 식물들에 가려진 조그만 새싹의 자리에는 햇빛이 한 줄기도 들어오지 않는다. 결국 새싹은 햇빛을 찾아 떠나기로 한다. 오랜 여정 끝에 빽빽한 풀숲 사이로 따듯한 햇살이 내려앉는 작은 언덕에 자리를 잡은 새싹은 커다랗고 멋진 식물로 성장한다. 그렇게 가을이 되자 잎은 시들어 떨어지고, 씨앗은 바람을 타고 세상 속으로 날아간다. 이내 흰 눈이 온 땅을 덮고 동물 친구들과 새싹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 들판에는 다시 봄이 찾아오고 씨앗들은 땅 위로 싹을 밀어 올린다.
작품은 조그만 새싹의 일생을 통해 생명의 탄생과 신비, 자연의 순환을 아름답고 훌륭하게 묘사한다. 봄에서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 다시 봄에 이르기까지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을 담담하게 읊조린다. 조그만 새싹과 풀숲 친구들의 이야기는 빼어난 그림과 함께 잔잔하게 펼쳐지며, 책장을 덮고 나면 사계절의 시간과 아름다운 자연 속을 자분자분 걸어온 듯한 여운을 느끼게 된다. 더불어 남들보다 늦게 싹을 틔우지만 결국 어엿한 식물로 성장한 새싹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조금 늦어도 꾸준히 해 나가면 된다는 사실을 자연스레 알게 되며, 자신의 삶을 어떤 방식으로 꾸려 나가야 할지 찬찬히 생각해 볼 수 있다. 《조그만 새싹》은 가까운 미래에 멋진 식물로 자라게 될 새싹의 새봄을, 어린이들의 새 학기?새출발을 응원하는 다정한 그림책이 될 것이다.

“우리가 같이 가 줄게!”
햇빛을 찾아 떠나는 새싹의 곁을 지켜 주는 다정한 친구들

힘겨운 여행을 떠나는 조그만 새싹의 곁에는 늘 친구들이 함께한다. 길 찾기를 도와주는 생쥐, 땅속 뿌리를 단단하게 붙들어 주는 귀뚜라미, 한발 앞서 날아가 양지가 있는 곳을 찾아봐 주는 나비와 무당벌레 등 풀숲 친구들이 새싹을 응원하며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 새싹의 여정에 이 친구들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햇볕이 내리쬐는 자리를 찾을 수도, 커다란 식물로 성장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식물이 된 새싹은 도움을 준 친구들에게 보답하듯 자신의 이파리 사이사이를 내주며 모두가 앉아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 준다. 《조그만 새싹》은 새싹과 풀숲 친구들의 우정을 특별한 갈등 없이 잔잔하고 평온하게 그려 낸다. 이를 통해 친구를 돕는 따듯한 마음이 서로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자연스레 일깨운다.
작품의 텍스트는 간결하지만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는 무척 다채롭고 묵직하다. 생명의 탄생과 성장, 계절의 순환, 자연의 아름다움을 넘어 이 안에서 생동하는 생명체들의 우정과 연대의 중요성까지 아이들의 마음속에 차분히 새겨 준다.

볼로냐 라가치상 2회 수상 작가 브리타 테켄트럽의 수준 높은 회화
콜라주와 판화 기법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브리타 테켄트럽은 《조그만 새싹》을 통해 흙, 햇빛, 나무, 동식물 등 우리를 둘러싼 자연계를 충만하게 묘사한다. 이번 작품에서 역시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수준 높은 회화를 선보이며 서정성과 차분함을 드러낸다. 테켄트럽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자연의 경이로움이 절로 느껴지며, 독자들을 오래도록 그림 앞에 머물게 한다.
책장을 넘겨 씨앗이 싹을 틔우는 장면을 보면 둥근 해가 있다. 방사형으로 퍼지는 햇빛이 강해서 판면 바깥으로 빛이 펼쳐져 나오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후에도 면을 가득 채운 아름다운 자연이 계속 등장하는데 마치 우리가 이 안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제 막 자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아이들은 거친 흙, 연둣빛 새싹, 어느새 성장한 식물들, 가을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씨앗, 온 세상을 햐얗게 만든 눈 등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호기심에 가득 찬 눈을 반짝이게 되고, 이내 책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그림을 천천히 관찰하며 곳곳에 있는 숲속 동물들을 숨바꼭질하듯 찾아내는 기쁨도 이 책의 묘미 가운데 하나이다.

우리 인생과 참 많이 닮아 있는 새싹의 일생
세대를 거듭해 읽을 인생 그림책

우리 인생도 조그만 새싹의 일생과 참 많이 닮아 있다. 다른 씨앗보다 조금 늦게 싹을 틔우고, 다른 식물들에 가려 햇빛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등 시련을 겪는 조그만 새싹을 보면, 힘들고 어려운 일로 좌절하는 우리의 모습이 떠오른다. 하지만 새싹은 어떤 상황이 와도 포기하지 않고 햇볕을 찾아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결국 새싹은 꿋꿋이 살아남아 친구들에게 아늑한 안식처를 제공해 주는 커다란 식물이 된다. 새싹의 이러한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포기하지 말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한다. 《조그만 새싹》은 작지만 강한 새싹의 일생에 우리 인생을 빗대어 보여 주며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책이다. 세대를 거듭해 읽을 인생 그림책으로 이만한 그림책이 또 있을까.




  작가 소개

지은이 : 브리타 테켄트럽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센트럴세인트마틴 예술대학과 영국왕립예술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그림책 《날씨 이야기》와 《알 : 모든 생명의 시작》으로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을 두 번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네덜란드그림책상을 수상하고 독일청소년문학상,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등에 후보로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독특한 질감, 부드러운 색감, 다채로운 화면 구성으로 국내외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잠깐만 기다려 줘!》, 《하나도 안 무서워!》, 《나도 그거 할 수 있어!》를 비롯해 《아기 동물은 어디 있을까요?》, 《누구지, 누구?》, 《누가 누가 똑같을까?》, 《모두 짝이 있어요》, 《미용실에 간 사자》, 《다 같이 함께하면》, 《빨간 벽》, 《여우 나무》, 《삶이 머무는 자리, 그네》, 《별을 사랑한 두더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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