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무수한 역경 속에도 꿋꿋이 삶을 이어가는 한 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갑작스레 생긴 불치병에 휘청이면서도, 사랑하는 남편과의 사별 뒤 남겨진 아이와 일상을 꾸려가면서도 교사로서의 성장과 삶에 대한 희망을 기록했기에 더욱 눈이 부시다.상처를 감내한 순간들, 꿈을 위해 인고한 나날들. 그리고 다시 시작할 용기.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그는 그 속에서도 삶을 버티는 법을 배웠고, 다시 사랑할 용기를 가졌다며 조심스레 고백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말미암아 포기하지 않는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강인한지를 입증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희망’과 ‘포기하지 않는 마음’의 정의를 다시금 내려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