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귀엽기도 하지만 어떤 때에는 외계 생명체 같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고양이의 생태를 재미있고 진지하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대만과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우주 고양이 쿠로로(KURORO)가 진행하는 ‘쿠로로 토크쇼’를 통해 1권에서는 우리가 고양이라고 부르는 야옹족의 신기한 몸에 관해, 2권에서는 수상한 행동에 관해 유쾌하면서도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를 알려준다.

고양이에 관한 생생한 질문이 담긴 지구인의 편지 20통에 답하는 쿠로로 박사들의 기발하고 기상천외한 연구 결과와 지구특파원 쿠로로가 조사한 지구 과학자들의 똑똑하고 명확한 지식과 정보는 사랑스러운 반려묘를 이해하고 다가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출판사 리뷰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상상력
×
그보다 더 미스터리한 과학의 세계

우주에서 온 검은 고양이 쿠로로의
지구에 사는 야옹족 몸과 행동에 관한 미스터리 대공개

고양이 눈 성운 NGC-6543에 야옹족 과학 센터가 있다는 사실!
20명의 야옹족 척척박사님 연구 결과에
지구특파원 쿠로로 22222호의 지구 과학자 보고서까지~
믿고 싶은 미스터리와 믿어야 하는 진실을 넘나들며
알쏭달쏭 고양이의 모든 신비를 파헤쳐 봐요!

사랑스러운 냥이와 오래 함께하고 싶다면
냥이에 대해 공부해요
우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가 600만을 넘는 반려인 1천만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반려동물에 매우 익숙한 요즘이지만,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어떻게 보살피고 대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마치 사람 대하듯 자신이 먹던 음식을 먹이고, 자기 몸 씻듯 씻기기도 한다. 그러나 자칫하면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이 수명보다 일찍 무지개다리를 건널 수도 있다. 반려인이라면 반려동물을 공부하고, 그들의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당연하다. 하지만 학교 공부, 학원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마냥 즐겁고 힐링과도 같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반려동물에 대해서도 배워야 한다고 하면 어떨까? 지나치게 학습으로 치우치면 어렵고 따분하고 부담스럽기만 할 것이다. 그러나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귀여운 캐릭터라면 무거운 정보도 재미있게 배우고 부지런히 실천하며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1, 2》는 귀엽기도 하지만 어떤 때에는 외계 생명체 같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고양이의 생태를 재미있고 진지하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대만과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우주 고양이 쿠로로(KURORO)가 진행하는 ‘쿠로로 토크쇼’를 통해 1권에서는 우리가 고양이라고 부르는 야옹족의 신기한 몸에 관해, 2권에서는 수상한 행동에 관해 유쾌하면서도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를 알려준다. 고양이에 관한 생생한 질문이 담긴 지구인의 편지 20통에 답하는 쿠로로 박사들의 기발하고 기상천외한 연구 결과와 지구특파원 쿠로로가 조사한 지구 과학자들의 똑똑하고 명확한 지식과 정보는 사랑스러운 반려묘를 이해하고 다가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세계적인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세계관
전문 IP 콘텐츠 기업이 만든 우주 고양이 쿠로로 캐릭터는 2017년부터 책은 물론 캐릭터 상품으로 대만과 일본에서 인기를 끌면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화려한 이미지와 만화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텍스트 위주보다는 코믹한 구성과 깜찍한 캐릭터가 이끄는 지식 책이야말로 안성맞춤이라 하겠다.
그러나 이야기가 재미없다면 이 또한 무용지물일 수 있다. 우주에는 지구에서 3000광년쯤 떨어진 곳에 실제로 고양이 눈 성운(NGC-6543)이 있다. 이름처럼 고양이 눈을 닮아 붙은 이름이다. 그 어디쯤에 야옹별이 있고, 야옹별에는 우리가 고양이라고 부르는 야옹족의 본래 고향이 있다는 설정은 믿기지 않지만 믿고 싶어지는 이야기다. 고양이 눈 성운에는 우주 고양이 쿠로로 과학자들이 모여 야옹족의 모든 것을 연구하는 ‘야옹족 과학 센터’를 비롯한 우주 박물관, 우주 방송국이 있다. 특히 쿠로로 우주탐사대는 오래전부터 지구인과 함께하고 있는 야옹족(고양이)의 신비로운 실체(믿거나 말거나)를 밝히며, 지구특파원 쿠로로 22222호가 조사한 지구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과학적 사실)도 동시에 알려준다. 깜찍하고 귀여운 쿠로로의 거침없이 당당하며 그럴듯하기까지 한 고양이의 신기한 몸과 수상한 행동에 관한 미스터리한 주장은 독자의 눈을 사로잡고, 고양이 몸을 배우고 행동을 이해하도록 돕는 과학 지식은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독자의 눈과 마음을 반려동물에게로 돌리는 기회가 된다.

진지해서 더 웃긴
야옹별 박사들의 기상천외한 연구들
고양이 눈 성운 NGC-6543에 있는 ‘야옹족 과학 센터’에서 고양이에 관한 모든 것을 연구하는 20명의 유쾌하고도 독특한 쿠로로 박사들의 기상천외한 연구 결과는 설득력이 있으면서도 웃음을 자아낸다.
어두운 밤 번뜩이는 냥이 눈에 생선구이를 해 먹을 수 있는 밤눈 라이트가 있다는 반짝반짝 박사, 예민하고 뛰어난 청력을 자랑하는 야옹족 귓속의 지능형 로봇인 달팽이관 관리원을 연구하는 쫑긋쫑긋 박사, 발바닥 젤리의 통신 기능이 가진 비밀을 알려주는 나불나불 박사, 몸 늘이기로 야옹 기네스북에 오른 깜장냥을 연구하는 쭈욱쭈욱 박사, 발톱을 개조해 화가로 활동하는 발톱 연구가 펜디, 유명 마사지숍을 운영하며 평소 우주선 조종을 위해 꾹꾹이를 연습한다고 발표한 조물조물 박사, 싼 똥을 안 덮으면 야옹별 법규 제51조에 따라 통조림 벌금을 내야 한다는 뿌직뿌직 박사, 야옹족 4대 무술파의 특수 아이템과 주특기를 폭로한 아뵤아뵤 박사, 비닐봉지를 순간이동 웜홀로 이용하는 방법을 밝힌 순간이동 전문가 슉슉 언니까지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쏭달쏭하지만 독자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고, 그 연구의 깊이와 진지함에 더욱 푹 빠지게 된다.

웃음 뒤에 오는 똑똑하고 유익한 과학 시간
초보 냥집사와 예비 냥집사를 위한 소중한 꿀팁
흥미롭고 즐거운 책 읽기는 독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마음을 열어 배움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니다. 냥이의 예민한 코와 귀와 수염의 구조와 기능을 배우면 청결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함부로 귀지를 파지 않고, 수염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된다. 발바닥 젤리의 모양으로 냥이 성격을 파악하고, 수염의 모양으로 냥이 감정을 읽어 낼 수도 있다. 물을 싫어하는 냥이를 이해하고 기분 좋게 씻기는 방법과 볼일 볼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도 배우고, 평소 쉬는 자세를 살펴 냥이의 상태를 파악하고, 밥을 잘 주는 법도 익혀 본다.
우리가 행복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리려면 의식주는 물론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두고 이해하고 배려해야만 한다. 반려동물도 마찬가지다. 그들과 행복한 시간을 오래도록 유지하려면 그들의 몸과 행동의 특징을 알고, 몸과 마음의 상태를 잘 살필 줄 알아야 한다. 고양이에 관한 정확한 생태 정보와 고양이와 교감하며 잘 지내기 위한 다양한 꿀팁이 초보 냥집사는 물론 예비 냥집사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풍부한 상상력으로 창의력 뿜뿜!
개성 넘치는 박사들의 수상하고도 특별한 선물
관심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풍부한 상상의 세계는 창의력을 성장시킨다. 이 책의 독자에게만 드리는 개성 만점 쿠로로 박사들의 20가지 특별한 혜택은 작품에 담긴 상상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더 재미있는 이야기와 더 흥미진진한 과학과 더 위대한 발명으로까지 이어지게 한다.
NGC-6543의 인기 토크쇼 반짝반짝 박사의 〈오밤중에 깔깔깔〉 초대권, 덥수룩 박사의 초감지 수염 트레이닝법 전수, 수질 전문가 추릅추릅 박사의 휴대용 우주 깔끔 정수기, 에취에취 박사의 세상에서 가장 보드라운 천사의 입맞춤 티슈, 조물조물 박사의 냥냥 마사지숍 VIP 쿠폰, 야옹별 종이 상자 연구소 최신 개발품 스마트 야옹상자 체험권, 아뵤아뵤 박사의 무술 체험 캠프, 슉슉 언니 추천 세계 일주 순간이동 원피스, 어험어험 박사의 야옹 문자 특별전 무료 입장권 등은 가볍게 웃어넘길 우스갯소리 같지만, 아이들의 관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실제 있는 고양이 눈 성운과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웜홀, 우주와 교신하는 스마트 기능 등은 우주와 과학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동물의 감각 기관과 일상 속 발명에 관한 호기심, 다양한 소통과 교감에 대한 궁금증이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아이들의 유머 코드를 잡은 번역
고양이 전문 수의사의 꼼꼼한 감수
문학뿐만 아니라 교양 학습 분야 또한 원저작의 기획과 세계관을 잘 반영하고 독자층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번역이 매우 중요하다. 추릅추릅, 벌름벌름, 조물조물, 아뵤아뵤 등 깜찍하면서도 웃음을 멈출 수 없는 야옹족 과학 센터 박사의 이름과 밤눈 라이트, 추간판 도우미, 냥냥권파, 스마트 야옹상자 등 야옹족의 신기한 몸과 수상한 행동에 딱 맞는 개성 넘치고 톡톡 튀는 번역은 초등학생을 늘 접하며 아이들의 유머 코드를 잘 아는 권성지 작가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또한 과학 지식이니만큼 무엇보다 전문가의 확인은 필수다. 원작은 동물병원에서 고양이와 강아지 치료에 주력하고 있는 린스지에(林士傑) 수의사가 감수했다. 한국어판은 고양이 전문 수의사이자 동물병원 원장인 오지영 선생님이 맡았다. 용어와 용어 설명, 과학 원리와 고양이 생태, 반려동물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덧붙일 것은 덧붙이고 대체할 것은 대체하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친절하게 감수했다.
유머와 재미에 친절한 학습을 더하고, 독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이끌기 위해 지구로 온 우주 고양이 쿠로로와 함께 믿고 싶은 미스터리와 믿어야 하는 진실을 넘나들며 고양이의 모든 것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쿠로로 지구본부
고양이 눈 성운에서 온 지구특파원입니다. 우주 고양이 쿠로로는 통조림만 보면 군침을 흘리고, 지구인을 몰래 관찰하는 걸 좋아합니다. 고양이 친구들과 ‘쿠로로 지구 탐사대’를 만들어 얼렁뚱땅 모험을 떠나기도 합니다. 겉보기엔 먹는 것만 좋아하는 게으른 고양이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놀랄 만큼 진지한 모습도 있답니다.

  목차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1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2

  회원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