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독서감상문으로 시작해 자소서, 입시 논술, 각종 보고서에 이르기까지 글쓰기 실력을 요구하는 분야는 참으로 많다. 하지만 어떤 말로 시작할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을 펼치는 순간 그토록 어렵고 부담스러웠던 글쓰기가 놀랄 만큼 쉬워진다. 저자는 기존 글쓰기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글 한 줄도 쉽지 않았던 독자에게 지금 당장 자소서 한 편을 뚝딱 완성해낼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단 하루 독서 투자로 평생 글쓰기 고민을 해결해보자.

흔히들 “글을 잘 쓰려면 무조건 많이 써 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합니다. 그 방법으로는 주로 일기 쓰기나 신문 기사 요약하기를 추천하는데, 요령도 모르면서 무작정 많이 쓴다고 해서 문장력이 좋아지리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_ 사람들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이유
어떻게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하는 형식’을 따르는 것만으로 누구나 쉽게 글을 술술 쓸 수 있게 될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묻고 답하는 사이에 ‘자신의 주장’과 ‘근거’가 자연스레 명확해지고 앞뒤가 맞는 문장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논리적인 문장이 된다는 뜻입니다._ 3단계 법칙만 알면 누구든지 글을 쓸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쓰지 다카무네
일본 니시야마토학원 중학교·고등학교 교사. 1975년생으로 기후현 출신. 니시야마토학원에서 10년 이상 도쿄대 입시 대비 고전 국어 강좌를 맡으며 학생들의 도쿄대 입학을 힘써 지원하고 있다. 100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 수업은 너무도 인기가 좋아 강의실에 서서 듣는 학생도 드물지 않다. 수업 내용이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조금만 공부해도 전국 최고 수준에 오를 수 있으므로 학생은 물론이고 동료 교사들에게도 존경받고 있다. 강좌는 매년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어,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졸업생이 자신이 듣던 수업과 다르다며 놀라기도 한다. 최근에는 학교 바깥에서 들어온 요청에 응해 일반인 대상 강의도 진행하며 고전 일본어의 재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 번 읽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일본어 교과서』(국내 미출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