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여름에 펼쳐지는 2주간의 특별 자연 다이어트 이야기가 담긴 《온실가스 248kg을 없애려면 참나무 17그루가 필요해》는 환경 운동가이자 어린이책 환경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종영 작가가 몸소 실천하고 경험하며 깨달은 주제를 흥미로운 이야기로 엮은 작품이다. 작가는 인간의 식습관을 바른 습관, 친환경 습관으로 개선하고 정립해 나갈 때, 지구의 건강도 더불어 지킬 수 있음을 강조한다.
출판사 리뷰
지구의 건강과 인간의 식습관은 깊은 연관이 있다고???
나무를 살리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세 아이의 핫한 여름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2023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이들의 체중이 점점 증가해 전 연령대의 비만율이 20% 이상 높아졌다고 합니다. 특히, 9-17세 비만율은 14.3%로 2018년(3.4%) 대비 약 3.5배 높아진 상황이라고 합니다. 비만이란 단지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거나 크기가 커져 피하층과 체조직에 과도한 양의 지방이 축적되어 있는 상태를 일컫는데, 경제 환경과 생활 문화의 변화로 지방이 높고 칼로리가 높은 식품 섭취가 증가했지요. 많은 아이들은 등하교 시에도 자동차와 버스를 이용하고, 방과 후에도 각종 학원 수업으로 인해 운동할 시간이 없지요. 여가 시간이 있다고 해도 전자오락, 컴퓨터 등의 실내 오락으로 아이들의 활동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요.
한여름에 펼쳐지는 2주간의 특별 자연 다이어트 이야기가 담긴 《온실가스 248kg을 없애려면 참나무 17그루가 필요해》는 환경 운동가이자 어린이책 환경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종영 작가가 몸소 실천하고 경험하며 깨달은 주제를 흥미로운 이야기로 엮은 작품입니다. 작가는 인간의 식습관을 바른 습관, 친환경 습관으로 개선하고 정립해 나갈 때, 지구의 건강도 더불어 지킬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나무 다이어트’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화단에 꽃이나 나무 심기, 가까운 거리 걸어 다니기 등보다
온실가스 배출도 더 많이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의 신체 건강도 동시에 지킬 수 있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아이 스스로 자신의 선택을 고민하게 만드는 동기부여 동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실들의 연관성을 통해
생각과 생활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흥미로운 이야기초등 4학년생 가온, 민지, 지우 세 아이는 우연히 녹색쉼터의 <나무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여름 방학을 이용해 몸무게를 줄이려고 참여한 요상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인간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연관 지어 설명합니다. 세 아이는 2주간 놀라운 사실들을 접하게 됩니다. 자신들이 먹는 과자에 팜유가 많이 들어가 있고, 라면,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을 즐겨 먹게 되면 지구의 생태계가 어떤 변화를 겪는지를 차츰차츰 알게 됩니다. 또한 육류를 즐겨 먹는 일이 온실가스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도요.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문제의 원인을 찾고 대안을 생각하게 하는 녹색쉼터의 나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매일 걷기 운동을 하고, 스스로 점점 칼로리가 낮은 과자를 찾고, 무엇보다 일주일에 한 번 고기를 안 먹는 일을 시도합니다.
몸을 다스리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관점과 생각이 달라지고 나아가 일상이 달라지는 놀라운 변화를 체험합니다. 그리고 지속 가능한 일을 하려면 ‘함께해야 한다’는 걸 깨닫고는 엄마들에게 “나무 다이어트”를 함께하자고 강권하지요. 2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세 아이의 내면은 한여름의 나무처럼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며 성장합니다.
인간의 의식주라는 기본 욕구 가운데 식습관은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그만큼 지구의 생존도 인간이 먹고 배출하는 모든 것들로 깊은 영향을 받습니다. 《온실가스 248kg을 없애려면 참나무 17그루가 필요해》는 인간의 식습관과 지구의 건강과 미래가 얼마나 깊은 연관이 있는지를 연구와 사례를 통해 흥미롭고 상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작가는 독자들에게 지구도 살리고 자신의 몸도 살리는 ‘나무 다이어트’를 함께하자고 손을 내밉니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니?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습관이 되겠지. 미래의 지구, 우리가 써야 하니까 우리가 꼭 지켜 내자!”라는 민지의 말이 우리 모두의 다짐이 되길 바라면서요. 나무 다이어트, 함께 시작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종영
지구 환경을 지키는 방법, 더 나은 지구를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고민을 실천하기 위해 탄소중립교육연구소를 운영하며 환경, 생태에 관한 책을 다수 집필했습니다.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신저라는 사명감으로 전국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나 환경의 소중함을 전달합니다. 그동안 지은 생태 환경 책으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동물권리선언 탐구생활》(공저) 《그린워싱 탐정단, 기후 양치기를 잡아라!》 《도시 수달 달수네 아파트》 《탄소중립, 우리가 실천해요》 《지구가 아파!》 등이 있고, 동화, 청소년 소설, 청소년 인문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집필했습니다.
목차
1 나무가 다이어트를 한다고? ▷ 7
-나무 다이어트를 제대로 실천하면, 살도 빼고 지구도 지킬 수 있다.
2 숨만 쉬어도 나오는 온실가스 ▷ 25
-숨만 쉬어도 하루에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680g
3 세상에 공짜는 없다 ▷ 39
-지방을 태우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
4 과자를 먹으면 숲이 사라져! ▷ 55
-팜유, 설탕, 초콜릿을 먹은 만큼 숲이 사라진다.
5 소 똥구멍을 막아라! ▷ 71
-일주일에 고기를 한 번 덜 먹으면, 온실가스 배출 감소는 물론 슈퍼 엘니뇨까지 막을 수 있다.
6 치킨과의 전쟁을 선포하노라! ▷ 87
-우리 농산물이 수입 농산물보다 신선하고, 온실가스 배출이 적다!
7 초콜릿의 눈물 ▷ 103
-지구를 살리는 일에는 남녀노소 모두 같이해야 한다.
8 나는 채식주의자 ▷ 117
-나무 다이어트로 조금씩 조금씩 채식 습관을 만든다.
작가의 말 ▷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