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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여성회 100년사 2
지부편, 1924 모심과 살림의 길, 정성 공경 믿음의 삶
모시는사람들 | 부모님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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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24년 창립된 천도교여성회의 전국 지부 100년 활동사를 집대성한 책이다. 지난해에 본부의 역사를 담은 ‘본부편’을 펴낸 데 이어, 올해 창립 101주년을 맞아 발간된 『천도교여성회 100년사–지부편』은 서울·경기·강원·충청·경상·전라 지역과 일본 신호지부 등 55개 지부의 연혁과 활동을 실증 자료를 기반으로 정리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지부 활동의 시대별 흐름, 지부별 연혁, 여성회 관련 기사 목록, 창립 기념사진과 수상자 명단 등 부록 자료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전국의 천도교여성회원들의 신앙 실천, 지역 봉사, 여성 교육 등의 활동이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천도교여성회는 한때 한반도 전역과 해외에 200여 개 지부를 두었던 전국 규모 여성 조직으로, 오늘날까지도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책은 천도교 여성운동의 현장 기록이자, 한국 여성운동사와 종교운동사에서 귀중한 사례를 제공하는 자료집으로서 사료적 가치가 크다.

  출판사 리뷰

1924년 4월 5일, 서울에서 ‘천도교내수단’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여성 천도교인들의 모임은 한국 여성종교운동사에서 보기 드문 전국 조직으로 성장했다. 『천도교여성회 100년사–지부편』은 이러한 역사의 흐름을 전국 각지 지부 단위로 수집·정리한 자료 중심의 역사책이다. 작년 ‘본부편’에 이어 올해 창립 101주년을 맞아 발간된 이 책은, 천도교여성회의 전국 지부 활동을 집대성한 첫 공식 문헌이라는 점에서 기록사적 가치가 크다. 이로써 ‘천도교여성회 100년사 - 본부편+지부편’은 약 1천쪽(크라운판)의 분량을 갖는 방대한 활동사를 갖추게 되었다.

이번 지부편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천도교여성회의 역사적 전개 과정을 시기별로 구분해 서술한다. 창립기(1924-1936), 시련기(1936-1956), 재건기(1956-1968), 준비기(1968-1980), 성장기(1980-2001), 개화기(2001-2019), 그리고 전환기(2019-현재)까지 100년의 변화와 흐름을 연대기적으로 정리했다. 이 부분에서는 여성회가 각 시기마다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 사회·종교적 환경 속에서 어떤 변화와 대응을 해 왔는지 파악할 수 있다.

제2부에서는 전국 55개 지부의 각 지부별 연혁과 활동을 요약적으로 정리하였다. 서울·경기·강원·충청·경상·전라 지역은 물론, 일본 신호지부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각 지부의 설립 시기, 주요 활동, 수련 및 봉사 프로그램, 교구와의 관계 등이 ‘연혁 형식’으로 정리되어 있다. 이는 단순한 연대기 서술을 넘어, 지역 여성들의 종교적 실천과 사회 참여의 실제적 기록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제3부에서는 여성회 관련 기사 목록을 수록했다. 지난 100년 동안 천도교 및 부문단체에서 간행한 기관지 『천도교회월보』(1910-1938), 『신인간』(1926-현재), 『당성』(1931-1933), 『천도교여성회보』(1985-현재) 등에서 발췌한 수천 건의 기사와 회보 기록은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여성들의 활동을 생생하게 반영해 주는 사료다. 언론 매체에 실린 여성회의 활동은 천도교 내부뿐 아니라 외부와의 접촉 및 교류, 그리고 사회적 위상까지 짐작하게 해주는 귀중한 자료다.

제4부에서는 역대 창립기념식 각 지부 수상자 명단, 100주년 기념식 사진, 성금록 등 부록 자료가 정리되어 있다. 또한 ‘저자의 말’과 ‘후기’를 통해 이 책이 갖는 의미와 향후 과제를 조망한다. 특히 저자는 이번 편찬 작업이 과거를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각 지부에서 자율적으로 지속 가능한 기록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열린 결말’의 구조를 의도적으로 선택했음을 밝히고 있다. 이는 동일한 형식을 반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범적인 지부사 편찬 모델이자, 향후 ‘북한 지부사’나 ‘청년 여성사’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기도 하다.

이 책은 서사적 완결보다는 열린 기록으로서의 충실성을 지향한다. 각 지부에서 제출한 연혁과 사진, 회보, 기사 등을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자료의 편차와 부족함, 사진자료 미확보 등의 한계 역시 그대로 보여준다. 이러한 점에서 ‘지부편’은 완결된 역사서라기보다, 앞으로의 활동과 기록을 위한 기록 기초본, 혹은 사료 색인집의 성격을 띤다.

그럼에도 이 책의 의의는 단순한 자료 축적을 넘어선다.첫째, 전국 규모 여성 종교조직의 백 년 활동을 기록한 보기 드문 사례다.둘째, 지역 여성들의 종교 실천과 사회적 기여를 중심에 놓고 정리한 점에서 지역사, 여성사, 종교사를 잇는 교차지점으로 기능한다.
셋째, 여성들이 종교 안에서 단지 보조적 역할에 머물지 않고 신앙 실천의 중심 주체로 기능해 왔음을 보여주는 신앙 주체 형성의 역사다.
또한 이 책은 오늘날의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으로도 주목할 만하다. 후기에서는 여성회가 기후위기, 생태계 파괴, 돌봄 문제 등 동시대의 핵심 과제에 어떻게 응답할 수 있을지를 진지하게 성찰한다. ‘땅을 어머니 살같이 아끼라’는 천도교의 가르침은 생태·환경운동으로 확장될 수 있으며,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돌봄’ 역시 여성의 역할과 연계하여 천도교 신앙 안에서 실천적 과제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100년 전, 이름도 없이 신앙과 돌봄, 살림과 봉사의 삶을 살아낸 여성들이 있었다. 『천도교여성회100년사–지부편』은 그 이름들을 하나하나 불러내는 책이다. 이 책은 과거를 정리하려는 시도가 아니라,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는 기록적 장치다. 오늘 우리는 이 기록을 통해, 천도교여성회라는 거대한 살아 있는 조직의 맥박을 확인하고, 그 위에 새로운 신앙 공동체의 미래를 그릴 수 있다.

역사 기록은 끝이 아니라 출발이다.
『지부편』은 그 출발을 함께하는 첫 걸음이다.

“천도교여성회는 포덕 65년(1924) 4월 5일 ‘천도교내수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이래 내성단. 내수회, 부인회 등으로 이름을 바꾸어 오면서, 포덕 109년(1968)에 ‘천도교여성회’로 개편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작년 천도교여성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천도교여성회100년사-본부편』을 발간하여 봉고식을 거행한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천도교여성회100년사-지부편』을 발간함으로써 2권, 합계 1천 쪽에 이르는 방대한 ‘천도교여성회 100년사’의 완간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시대를 흔히 여성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즉 모든 사회 변혁의 중심에 여성이 자리하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오늘의 모습은 여성들이 대거 정치나 사회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오늘이 여성 시대임을 증명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여성이 고유한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오늘 생명의 위기에 처한 시대의 변혁을 이끄는 것, 좀 더 근본적으로 이 시대가 여성 중심의 시대임을 증명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천도교여성회는 여성 중심의 활동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본부는 본부대로, 지부는 지부대로 나름의 계획을 통해 활동하면서 나아가 상호 협력과 지지의 관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그 기대와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천도교여성회100년사-지부편』은 ‘열린 결말’의 형식을 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부 편도 마찬가지지만, 지부편의 내용, 즉 천도교여성회 전국 각 지부에서는 매주 새로운 기록들이 만들어지는데 그것을 어느 시점(165.12.30)으로 마감하는 것이 아쉬움이 컸기 때문 입니다. 무엇보다, 지난 100년 동안 각 지부에서 성경신의 신앙생활을 하면서 여성회 활동은 물론이고 교구 살림을 안팎으로 살아오신 여성회와 회원들의 활동을 1, 2년의 자료 조사로 모두 담아내기에는 너무도 버거웠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열릴 결말’이란 보통 미래를 향해 열려 있다는 의미이지만, 여기서는 과거로도 열려 있다는 의미를 띱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천도교여성회100년사편찬위원회
천도교여성회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산하 조직으로 편찬위원, 자료위원, 집필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최종 집필은 박길수, 노은정이 담당하였다. 기획은 천도교여성회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담당하였다. 추진위원회는 박징재 현 천도교여성회회장을 위원장으로 여성회 원로, 고문들을 자문위원으로, 여성회본부 상임위원, 중앙위원과 전국 여성회지부 회장들을 추진위원으로 하여 구성되었다.박길수: 동학 천도교 전문 출판사인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대표이자 동학 천도교 연구자이다. 동학 천도교를 비롯한 개벽종교 관련 연구기관 연합체인 ‘개벽라키비움’ 코디네이터이며, 지구인문학연구소 대표이다. 『잡지 언론의 선구자 청오 차상찬』을 비롯한 다수의 공저를 저술하였다.

  목차

발간사 _천도교여성회 회장 박징재
축사 _천도교 교령 윤석산

제1부 천도교여성회 지부사의 연원과 활동의 흐름

천도교여성회와 지부 활동
1. 창립기(1924-1936)의 지부 활동
2. 시련기(1936-1956)의 지부 활동
3. 여성회 재건기(1956-1968)의 지부 활동
4. 준비기(1968-1980)의 지부 활동
5. 성장기(1980-2001)의 지부 활동
6. 개화기(2001-2019)의 지부 활동
7. 전환기(2019-현재)

제2부 천도교여성회 지부별 연혁

Ⅰ. 서울지역
1. 강남지부 2. 강서지부 3. 공항지부(김포지부) 4. 관의지부 5. 당산지부
6. 도경지부 7. 도봉종로지부 8. 동대문지부 9. 동서울지부 10. 마포지부
11. 서울지부 12. 영등포지부 13. 한강지부

Ⅱ. 경기지역
14. 동두천지부 15. 성남지부 16. 송탄지부 17. 수원지부
18. 시흥지부 19. 양주지부  20. 여주지부 21. 의정부지부
22. 인천지부 23. 안중지부

Ⅲ. 강원지역
24. 정선지부 25. 춘천지부

Ⅳ. 충청지역
26. 대전지부 27. 아산지부(온양지부) 28. 청주지부 29. 한밭신도지부

Ⅴ. 경상지역
30. 경상도연원회 여성연합회  31. 경주지부 32. 고성지부 33. 고현지부
34. 남해지부 35. 대구대덕지부(남대구) 36. 대구시지부
37. 대동지부(동부산지부) 38. 마산시지부  39. 부산남부지부 40. 부산시지부
41. 부산여성연합회 42. 부산연합합창단 43. 북부산지부 44. 사천지부
45. 삼천포지부 46. 선구지부 47. 영산지부  48. 용담지부
49. 울산지부 50. 진주시지부  51. 창녕지부 52. 천도교연합봉사회(남해)
53. 통영지부 54. 포상지부  55. 포항지부

Ⅵ. 전라지역
56. 광주지부(유덕) 57. 부안지부 58. 임실지부 59. 전주지부
60. 일본신호지부

휴면지부

제3부 여성회 기사 목록

천도교여성회 회보 수록 지부-회원 기사 목록
『천도교회월보』 여성회 관련 기사 목록
『신인간』 수록 여성/여성회 관련 기사-여성 필자 기사
『당성』 소재 여성회/지부/여성 관련 기사

제4부 부록

1. 역대 여성회 창립기념식 수상자 명부 _창립 50주년 이후
2. 천도교여성회 창립 100주년
기사 / 천도교여성회 창립 100주년 기념식 사진 / 천도교여성회 창립 100주년 기념 성금록

저자의 말 _박길수
후기 _편찬위원 고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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