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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뒤샹, 변기를 전시회에 출품했다고? 이미지

마르셀 뒤샹, 변기를 전시회에 출품했다고?
보물창고 | 3-4학년 |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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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떤 목적을 갖고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져 사용되는 물건들. 그것을 우리는 ‘레디메이드’ 혹은 ‘기성품’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기성품에는 각각 용도가 정해져 있기 마련이다. 목적도 없고, 용도도 없이 ‘쓸 데 없이’ 만들어진 물건은 쉽게 찾을 수 없다. 또, 정해진 용도 외에 다른 목적으로 엉뚱한 물건을 사용하는 경우를 찾기도 쉽지 않다. 이것이 보통의 사람들의 생각이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상식을 뒤집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당대는 물론 오늘날까지 크나큰 이슈를 만들어 낸 사람이 있다. 예술 작품과 일상 용품 즉, 레디메이드의 경계를 허물어 에술적 혁명을 일으킨 ‘마르셀 뒤샹’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뒤샹은 독서, 체스, 음악, 예술을 권장하며 지원하는 집안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며 자연스레 미술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조각가와 화가로 성공한 뒤샹의 형들은 예술을 시작하려는 뒤샹을 무시했다. 이에 열등감을 느낀 뒤샹은 포기하는 대신 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강박감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뒤샹은 당시 예술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던 이론에 반대하며 무언가를 창조하고 새롭게 보는 것 즉, 기존의 예술을 뒤집는 파격적인 예술을 시도했다.

  출판사 리뷰

▶모두가 ‘YES’라고 말할 때, ‘NO’라고 외치는 마르셀 뒤샹
-열등감과 강박감이 탄생시킨 예술계의 이단아

“나에게는 항상 나를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었다.” -마르셀 뒤샹


어떤 목적을 갖고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져 사용되는 물건들. 그것을 우리는 ‘레디메이드’ 혹은 ‘기성품’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기성품에는 각각 용도가 정해져 있기 마련이다. 목적도 없고, 용도도 없이 ‘쓸 데 없이’ 만들어진 물건은 쉽게 찾을 수 없다. 또, 정해진 용도 외에 다른 목적으로 엉뚱한 물건을 사용하는 경우를 찾기도 쉽지 않다. 이것이 보통의 사람들의 생각이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상식을 뒤집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당대는 물론 오늘날까지 크나큰 이슈를 만들어 낸 사람이 있다. 예술 작품과 일상 용품 즉, 레디메이드의 경계를 허물어 에술적 혁명을 일으킨 ‘마르셀 뒤샹’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뒤샹은 독서, 체스, 음악, 예술을 권장하며 지원하는 집안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며 자연스레 미술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조각가와 화가로 성공한 뒤샹의 형들은 예술을 시작하려는 뒤샹을 무시했다. 이에 열등감을 느낀 뒤샹은 포기하는 대신 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강박감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뒤샹은 당시 예술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던 이론에 반대하며 무언가를 창조하고 새롭게 보는 것 즉, 기존의 예술을 뒤집는 파격적인 예술을 시도했다.

▶피카소의 작품도 밀어낸 ‘변기’, 예술사를 뒤흔들다
-‘엉뚱하게’ 전혀 다른 맥락으로 새롭게 보기

지난 2004년 영국의 미술가 500명을 대상으로 한 ‘20세기 100년 동안 예술가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작품은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에서 피카소의 <아비뇽의 아가씨들>을 2위로 밀어내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작품이 있다. 바로 뒤샹의 <샘>이다.
<샘>은 흔히 볼 수 있는 소변기로, 공장에서 만들어진 평범한 기성품도 예술품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 예이다. 뒤샹은 기성품이 본래 용도와 무관하게 새로운 목적과 시각을 통해 새로운 오브제로 창조되어 새로운 예술적인 느낌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음을 주장했다. 또, 등받이 없는 의자 위에 자전거 바퀴를 거꾸로 세워 만든 작품을 통해 ‘레디메이드’ 개념을 고안해 낸 뒤로 줄곧 그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사물을 엉뚱하게 결합해 전혀 새로운 예술품을 만들어 내며, 새로운 예술적 맥락으로 작품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의 엉뚱한 발상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에 콧수염을 그려 자신만의 또 다른 예술품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그의 예술품들의 공통점은 평범한 기성품 또는 이전 시대의 작품을 새로운 예술적 맥락에 배치하고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화가가 아닌 예술가로서의 작업
-그림책으로 처음 만나는 마르셀 뒤샹

“그림이나 조각을 만들며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내 인생 자체를 예술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이 가장 만족스럽다.” -마르셀 뒤샹


‘변기’로 종전의 예술적 개념을 뒤엎고 ‘개념미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으며, 현대 예술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마르셀 뒤샹의 작품 세계가 한 권의 그림책에 담겼다. 보물창고 컬렉션의 다섯 번째 책으로 출간된 『마르셀 뒤샹, 변기를 전시회에 출품했다고?』는 최초의 마르셀 뒤샹 평전 그림책으로, 이탈리아 작가 파우스토 질베르티가 사랑하는 두 자녀에게 현대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려고 만든 책이다.
프란시스 피카비아, 제프 쿤스, 데미언 허스트 등 현대 미술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뒤샹의 예술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자신들의 예술의 기원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회화가 주를 이루던 당시 기성품들을 모아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하면서 ‘레디메이드’라는 개념을 만들어 내기까지의 과정을 압축적이고 알기 쉽게 그리고 있다. 또 먹으로만 그린 간결한 일러스트는 독자들이 그의 예술품에 집중해 그 의미를 곰곰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마르셀 뒤샹, 변기를 전시회에 출품했다고?』는 현대미술은 난해하다는 인식 때문에 섣불리 접근하지 못했던 독자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현대미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파우스토 질베르티
이탈리아의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어린이책 작가로 10여 권의 책을 펴냈다. 젊은 현대 예술가들에게 주는 '아카치아상'과 '카이로상'을 수상했으며, 전 세계에서 100회 이상 전시회를 열었다. 사랑하는 두 자녀에게 현대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려고 『뱅크시, 아무 데나 낙서해도 돼?』를 비롯하여 『쿠사마 야요이, 왜 호박을 자꾸 만드는 거야?』 『마르셀 뒤샹, 변기를 전시회에 출품했다고?』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엮어 나가고 있다. 그는 이탈리아 브레시아에 살며 일하는데, 한때 살라미 소시지를 만드는 데 사용했던 테이블에서 밤낮없이 그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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