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예나 지금이나 돌잔치의 돌잡이 품목으로 빠지지 않는 것이 판사들이 재판 때 사용하는 판사봉이다. 아이가 법률가가 되기를 바라는 어른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선호도 조사에서도 법률가는 늘 상위를 차지한다. 많은 어린이들이 법률가를 꿈꾸지만 그 직업을 갖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과 자질이 필요한지 알려주는 책은 많지 않다.법률가는 ‘법을 연구하고, 법률을 만들고, 법률적 사건이나 분쟁이 발생하면 법률을 해석하여 적용하는 등 법률 업무를 하는 사람’을 말한다. 대표적인 직업으로 변호사, 검사, 판사, 법학자가 있다. 한겨레아이들의 《독수리 오남매, 법률가를 만나다!》는 법률가에는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그 직업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법률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과 자질은 무엇인지 등 법률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법률 개념들을 함께 들려준다. 법 이야기라고 해서 딱딱한 정보의 나열이 아닌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 내 폭력 문제, 환경 오염 문제, 불법 다운로드 문제 등을 소재로 한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법률가라는 직업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홍경의
연세대학교 사학과와 법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법률 공부를 했습니다. 꽃 같은 두 아이를 낳은 뒤 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며 마음에 품어 온 이야기를 풀어 놓기 시작했어요. 가진 재능 가운데 어린이들과 나눌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열심히 글로 표현하고 싶어요. 펴낸 책으로 《오래된 꿈》《까망이와 동글이》《생활 속 법률 여행》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