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꿀~~~꺽!” 소파 밑에 뭐가 있을까?
보람 작가가 펼치는 유쾌하고 오싹한 유령 대소동!
“어? 소파 밑으로 뭔가 떨어졌어!”
잃어버린 물건을 찾으며 벌어지는 우당탕탕 하루!수박이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는 바로 소파 위예요. 소파 위에 누워 책도 보고, 젤리도 먹고, 그림도 그리지요. 오늘도 책을 보며 누워 있는데, “툭!” 주머니에서 물건이 떨어지고 말았어요. 떨어진 물건을 찾기 위해 소파 밑을 들여다본 순간, “으아아아아악!”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두 눈과 마주치고 말았어요!
과연 수박이는 친구들과 함께 용기를 내, 소파 밑에 숨은 유령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요?
《꿀꺽 소파 대소동》은 소파 밑의 유령과 눈을 마주쳐 버린 수박이와 친구들이 숨어 있는 유령의 정체를 파헤치는 오싹오싹, 호기심 가득한 그림책이에요. 유령을 찾기 위해 소파 밑을 뒤지던 친구들은 잃어버렸던 물건들을 하나씩 발견하고, 수박이는 그 물건과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도 떠올리게 되지요. 그리고 마침내, 무시무시한 유령과 만나기도 합니다! 늘 기발하면서 다정한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보람 작가는 이번 그림책에서 ‘처음엔 무서웠지만, 함께여서 용기를 낼 수 있었던’ 수박이의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거기에 아무도 몰랐던 기막힌 반전까지 이야기에 숨겨져 있답니다! 《꿀꺽 소파 대소동》에서 소파 밑 유령의 정체를 함께 확인해 보세요!
“소파 밑에 유령이 있어!!”
꿀꺽! 물건을 삼켜 버리는 비밀스러운 소파 밑 세계수박이는 오늘도 소파 위에 누워 책을 읽고 있어요. 그런데 “툭!” 하고 무언가가 주머니에서 떨어졌지요. 물건을 줍기 위해 소파 밑을 들여다본 수박이는 반짝이는 두 눈과 마주치고 깜짝 놀랐어요!
“소파 밑에 유령이 있어!” 수박이의 말에 친구들이 하나둘 소파 밑을 들여다봤지만, 유령은 보이지 않고 물건들만 보였지요. 먼지 쌓인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 “후~~~!” 하고 입바람을 불자, 퍼즐 조각, 크레파스 등 수박이가 전에 잃어버렸던 물건들이 모습을 드러냈어요. 하지만 방금 떨어뜨린 물건만은 보이지 않았지요.
그때 “꿀꺽!” 소파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어요. “유령이다!” 모두들 무서움에 바들바들 떨고 있을 때, 수박이가 용기를 내 소파 밑에 손을 집어넣었어요. 그러고는 친구들과 힘을 모아 무언가를 끌어내자… 거대한 먼지 유령이 나타났어요! 유령을 없앨 방법은 단 하나. 모두 있는 힘껏 입을 모아 “후우우우~~!” 바람을 불었지요. 먼지가 날아가고 나니, 그 자리에는 뽀송뽀송한 유령 인형이 있었어요. 그 인형은 수박이가 무척 아끼던 소중한 인형이었지요. 수박이와 친구들은 유령 대소동에 한바탕 웃으며 집 안을 깨끗이 청소했어요. 그런데 수박이가 떨어뜨렸던 물건은 어디로 갔을까요? 맛있는 젤리였는데 말이죠!
“꿀꺽…!”
《꿀꺽 소파 대소동》은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했을 ‘소파 밑’을 신비롭고 흥미진진한 탐험 공간으로 탈바꿈한 그림책이에요. 끝도 없이 나오는 소파 밑의 물건들은 그 물건과 함께했던 즐거운 순간들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고, 어둠 속에 숨어 있을지도 모를 유령의 존재를 상상하게 만들죠. 이제 수박이와 친구들과 함께 용기를 내어, 비밀스럽고도 특별한 소파 밑 세계로 모험을 떠나 보세요!
두려움은 “후~~~!” 하고 날려버리는 수박이와 친구들!
짜릿한 반전으로 밝혀지는 진짜 유령의 정체는?!소파 밑에서 쑤욱~! 나타난 거대한 유령! 수박이와 친구들은 두려움을 물리치기 위해 다 함께 “후~~~~!” 하고 힘차게 입바람을 불었어요.
《꿀꺽 소파 대소동》은 두려움에 관한 상상력 가득하고 유쾌한 이야기예요. 무서움을 이겨내는 방식이 싸움도, 도망도 아닌 ‘입바람’이라는 점은 보람 작가만이 보여 줄 수 있는 다정한 매력이죠. 수박이와 친구들의 입바람은 소파 밑 유령과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과정에서 시작돼요. 친구들은 로봇 청소기를 타고 들어가고, 엉금엉금 기어서 들어가고, 길쭉한 물건을 밀어 넣으며 잃어버린 물건들을 하나둘 꺼내기 시작하지요. 물건들은 모두 하얗고 까만 먼지를 뒤집어쓴 상태였고, 그 먼지를 없애기 위해 친구들은 “후~~~!” 하고 바람을 불어 날려 보냈어요. 그 경험 덕분에 정말로 커다란 ‘먼지 유령’이 나타났을 때도 수박이와 친구들은 서로 힘을 합쳐 얼굴이 빨개지도록 입바람을 불어 유령과 맞설 수 있었지요.
이 책의 진짜 묘미는 마지막 깜짝 반전에 있어요! 유령 인형의 정체를 알고 안심한 수박이와 친구들 뒤로, 연두색 소파가 눈을 반짝이며 수박이의 젤리를 오물오물 즐겁게 먹는 장면이 등장하죠. 퍼즐 조각, 파란색 크레파스, 레몬 사탕, 장난감 경찰차까지, 수박이의 모든 물건을 꿀꺽! 삼켜 버린 진짜 유령은 바로 소파였던 거예요! 익숙한 공간에 새로운 상상력을 불어넣는 이 반전은 이야기에 한층 더 재미와 여운을 더해 줘요.
보람 작가 특유의 따뜻함과 장난기, 사랑스러움이 고스란히 담긴 《꿀꺽 소파 대소동》에서 수박이와 친구들과 진짜 유령의 모습까지 빠짐없이 만나 보세요!
보람 작가가 선보이는 귀엽고 유쾌한 상상력!
작은 소파 밑에서 시작되는, 흥미진진한 유령 이야기수박이네 집에서 벌어진 귀여운 유령 대소동! 연두색 작은 소파 밑에서는 그동안 수박이가 잃어버렸던 물건들이 산처럼 쌓여 나왔어요. 친구들을 바들바들 떨게 했던 유령의 정체인 커다란 인형까지도요!
유령 이야기의 시작은 보람 작가의 단순한 상상에서 출발했어요.
‘잃어버린 물건들이 한데 모여 있다면 어떨까?’ ‘그 물건들에 추억이 깃들어 있다면 어떨까?’
그렇게 시작된 《꿀꺽 소파 대소동》은 소파 밑에 무엇이 있을지 모른다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되찾은 물건을 통해 물건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추억을 떠올리며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과 따뜻한 시선을 그림책에 담아내는 보람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유령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소파 밑에 유령이 있어!” 수박이의 말에 소파 밑을 보기 위해 엉덩이를 쏙 빼고 납작 엎드린 친구들의 모습, 작은 소파 밑에서 나왔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커다란 먼지 산, 날카로운 두 눈 뒤에 숨어 있던 무해함 그 자체였던 말랑말랑한 유령 인형, 그리고 저도 모르게 “꿀꺽!” 소리를 내 정체를 들킬까 삐질삐질 식은땀을 흘리는 연두색 유령 소파까지! 모두 다 다른 성격을 지닌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만나 더욱 유쾌하고 특별한 이야기로 완성되었습니다.
《꿀꺽 소파 대소동》이 ‘소파 밑’이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미지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누리 과정 및 교과 연계 의사소통―책과 이야기 즐기기
사회관계―더불어 생활하기
국어 2-1 3. 겪은 일을 나타내요
국어 2-1 4. 분위기를 살려 읽어요

“으아아아악!”
“수박아! 우리 왔어!”
때마침 놀러 온 친구들에게 수박이가 외쳤어요.
“소파 밑에 유령이 있어!”
“유령이 있다고?”
우아! 소파 밑에서 이렇게 많은 걸 찾아냈어요.
“자, 다 같이 먼지를 날려 보자! 하나, 둘, 셋!”
“후우우우우우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