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관도대전官渡戰鬪’은 어릴 때부터 친밀하게 지내던 조조와 원소가 벌인 일대 결전으로, 적벽대전 · 이릉대전과 함께 삼국시대의 흐름을 결정지었던 역사적인 전투이다. 역사적인 전투인 만큼 긴 분량을 선보이는 「관도대전」. 3부를 담은 10권에서는 많은 인물들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며 대륙을 차지하기 위한 사나이들의 뜨거운 욕망을 그리고 있다. 『삼국지톡』의 「관도대전」은 총 139화로 가장 긴 연재 분량을 자랑하는데, 이번 권에서는 기승전결의 승을 마무리하고 전으로 접어들며 조조와 원소의 본격적인 전쟁을 목전에 둔 상황을 담았다.
출판사 리뷰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단 하나의 삼국지
‘관도대전官渡戰鬪’은 어릴 때부터 친밀하게 지내던 조조와 원소가 벌인 일대 결전으로, 적벽대전 · 이릉대전과 함께 삼국시대의 흐름을 결정지었던 역사적인 전투이다. 역사적인 전투인 만큼 긴 분량을 선보이는 「관도대전」. 3부를 담은 10권에서는 많은 인물들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며 대륙을 차지하기 위한 사나이들의 뜨거운 욕망을 그리고 있다. 『삼국지톡』의 「관도대전」은 총 139화로 가장 긴 연재 분량을 자랑하는데, 이번 권에서는 기승전결의 승을 마무리하고 전으로 접어들며 조조와 원소의 본격적인 전쟁을 목전에 둔 상황을 담았다.
유비 vs. 조조, 조조 vs. 원소, 원소 vs. 공손찬
탐욕에 뒤얽힌 영웅들의 계속되는 싸움!
이 작품에는 얽히고설킨 인물 갈등 구도가 늘 존재하지만 관도대전에서는 그 갈등이 더욱 심해진다. 어린 황제가 유비를 너무 따르자 둘의 관계를 의심하는 조조, 영토를 넓히기 위해 공손찬과 승부하려는 원소, 원술 휘하에서 벗어나 강동 땅의 주인이 되려는 손책 등 드넓은 대륙을 뒤흔드는 사나이들의 욕망으로 전투는 멈출 줄 모른다.
이렇게 조마조마하고 아슬아슬한 상황 속에서 표출되는 인물들의 심리를 담아낸 대사와 그림 연출이 일품이다. 황궁 안팎으로 일어나는 일 때문에 분주한 조조의 불안한 마음, 궁지에 몰린 공손찬의 절박한 심정, 큰 힘을 가지고 사람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원소의 여유로운 모습 등 그림 한 컷, 대사 하나에 밴 긴장감을 놓치지 말고 읽어보길 바란다.
이야기의 끝에는 황실의 주인이지만 실권을 갖지 못한 어린 황제가 마침내 큰 결심을 하며 전환점을 시사한다. 스멀스멀 드리우는 거대 전투의 그림자, 영웅들의 결투가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삼국지톡』.
10권에 수록한 27화의 에피소드는 네이버웹툰에 연재한 「관도대전」 60~86화를 재편집하여 담았다. 컷툰으로 연재한 웹툰과는 달리 가독성을 높인 컷 배치와 강약을 조절한 컷 크기, 단행본을 위해 새로 그린 일러스트를 수록하여 연재분과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초판에만 동봉하는 포토카드의 주인공은 ‘공손찬’ ‘원소’ ‘제갈량’으로 이번 권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남긴 인물들로 구성했다.
역사 대하 드라마를 ‘액션 개그 역사 드라마’로 재해석한 이야기꾼 무적핑크와 등장인물의 특징을 찰떡같은 싱크로율로 그려낸 이리 작가가 합작한 『삼국지톡』. 『삼국지』 정사, 연의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색다른 역사 만화를 읽어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무적핑크
서울대학교 디자인과 졸업. 2009~2014년에 걸쳐 「실질객관동화」 「실질객관영화」 「경운기를 탄 왕자님」을 연재. 2014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린 「조선왕조실톡」이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아 네이버웹툰에 연재되며 톡 형식과 역사 장르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그 인기로 YLAB과 함께 웹툰 업계 최초 레이블 ‘핑크잼’을 세워 저스툰에 「세계사톡」을, 네이버웹툰에 「삼국지톡」을 연재하며 톡시리즈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목차
一. 호랑이굴 속으로 | 二. 손책과 함께 춤을 | 三. 장강에 불어오는 피 냄새 | 四. 원술의 비참한 최후
五. 꿀물을 다오 | 六. 탑 위의 자매 | 七. 대교와 소교 | 八. 억지로 하는 결혼 | 九. 살아남은 초선, 그리고…
十. 농사짓는 유비 | 十一. 허도를 떠도는 소문 | 十二. 벼랑 끝에 몰린 공손찬 | 十三. 불타는 역경
十四. 공손찬의 죽음 | 十五. 원소의 섬뜩한 선물 | 十六. 조조, 사슴을 쏘다 | 十七. 유비, 관우를 가로막다
十八. 제갈량과 친구들 | 十九. 불량 학생 제갈량 | 二十. 드러누운 용 | 二十一. 영웅을 논하다, 논영회 上
二十二. 영웅을 논하다, 논영회 中 | 二十三. 영웅을 논하다, 논영회 下 | 二十四. 젓가락을 던진 유비
二十五. 허리띠에 숨긴 피눈물 | 二十六. 조조 vs. 동승 | 二十七. 달아나는 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