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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의 비밀스러운 생활
더숲 | 부모님 |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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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15년 독일에서 출간된 이래 40여 개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 700만 독자를 열광하게 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나무들의 비밀스러운 생활Das geheime Leben der Baume》(국내 출간 도서명: 《나무수업》)이 그래픽 노블로 다시 태어났다. 오랜 시간 숲과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탐구해온 작가이자 각본가인 프레드 베르나르와 그림 작가 벤자민 플라오는 원작자 페터 볼레벤이 펼쳐낸 아름답고 섬세한 언어들을 다채로운 색감의 글과 그림으로 되살려냈다.이 책은 저자이자 주인공인 ‘페터’가 본(Bonn)에서 보낸 유년기와 청년기를 거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산림감독원이 되기까지 자전적 이야기를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으로 이어지는 순환적 흐름 속에서 펼쳐낸다. 그의 삶과 숲이 맞닿은 순간들이 세밀하게 그려지며, 페터가 만났던 나무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소통하며 어떤 기막힌 통찰력으로 위기를 극복하는지 나무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나무의 언어를 풀어내는 나무 통역사’, ‘숲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전하는 숲 해설가’, ‘과학 지식을 감성으로 번역하는 자연 통역사’, ‘독일에서 가장 성공한 논픽션 작가’ 등 페터 볼레벤을 수식하는 다양한 표현들은 그의 역할을 잘 보여준다. 하지만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하나다. 사람들에게 자연을 보호하라고 말하기 전에, 먼저 자연과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것.

  출판사 리뷰

“2024년 최고의 그래픽 노블” - 미국도서관협회
40여 개 언어로 번역되고
전 세계 700만 독자가 열광한 나무와 자연에 관한 명저,
마침내 그림으로 재탄생하다
생동감 있는 일러스트,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경이로운 과학적 지식!


2015년 독일에서 출간된 이래 40여 개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 700만 독자를 열광하게 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나무들의 비밀스러운 생활Das geheime Leben der Baume》(국내 출간 도서명: 《나무수업》)이 그래픽 노블로 다시 태어났다. 프랑스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일‧미국‧중국‧일본 등 13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2024년 미국도서관협회는 “2024년 최고의 그래픽 노블”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오랜 시간 숲과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탐구해온 작가이자 각본가인 프레드 베르나르와 그림 작가 벤자민 플라오는 원작자 페터 볼레벤이 펼쳐낸 아름답고 섬세한 언어들을 다채로운 색감의 글과 그림으로 되살려냈다.

이 책은 저자이자 주인공인 ‘페터’가 본(Bonn)에서 보낸 유년기와 청년기를 거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산림감독원이 되기까지 자전적 이야기를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으로 이어지는 순환적 흐름 속에서 펼쳐낸다. 그의 삶과 숲이 맞닿은 순간들이 세밀하게 그려지며, 페터가 만났던 나무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소통하며 어떤 기막힌 통찰력으로 위기를 극복하는지 나무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나무의 언어를 풀어내는 나무 통역사’, ‘숲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전하는 숲 해설가’, ‘과학 지식을 감성으로 번역하는 자연 통역사’, ‘독일에서 가장 성공한 논픽션 작가’ 등 페터 볼레벤을 수식하는 다양한 표현들은 그의 역할을 잘 보여준다. 하지만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하나다. 사람들에게 자연을 보호하라고 말하기 전에, 먼저 자연과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것.
동식물과 자연이 품고 있는 경이로운 과학적 사실을 생동감 있는 일러스트와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펼쳐낸 이 책은 자연과 숲의 보호에 대한 저자 페터 볼레벤의 우려와 희망, 진심어린 목소리를 정교하고 뚜렷이 전달하고 있다. 기후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가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지금, 숲과 나무를 바라보는 일은 결국 ‘나’와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일이다. 이 책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나무에게서 배워야 할 삶의 이치를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전하고 있다. 나무와 숲을 좋아하는 사람, 자연의 지혜에서 삶의 길을 찾고 싶은 사람, 지속 가능한 삶을 고민하는 사람, 단단하고 조화로운 삶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의미 있는 책이다.
숲 전문가 남효창 박사가 감수를 맡았고, 개념 설명과 내용 보충이 필요한 부분에 각주를 달았으며 동물과 식물, 나무들의 이름에 학명을 병기했다.

나무를 향한 따뜻한 시선과 과학적 통찰로
인간과 자연을 이어주는 아름다운 과학책


이 책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에게서 배움을 얻어온 주인공 페터가 산림감독원이 되고 동식물과 숲을 만나면서 품게 된 사색과 통찰을 내레이션 형식으로 전달하는 한 편의 그래픽 소설이자 그래픽 다큐멘터리라 할 수 있다. 다채로운 일러스트들을 감상하며 페터의 내레이션을 따라가다 보면 페터가 숲 바닥에 앉아 한 줌의 흙을 쥐어 보며 지구에 사는 수많은 생명체들에 관해 사색하는 장면이나 숲길에서 마주친 식물과 나무를 세심히 관찰하는 장면들을 만나게 된다, 이러한 장면들은 지하에 사는 생명체들과 지금까지 주목하지 않았던 나무의 내부 구조나 역할, 특성에 관한 풍부한 과학적 지식을 고스란히 전달해준다.
나무는 인간과 닮은 면모가 많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나무의 뿌리는 동물이나 사람의 머리라고 말한 것처럼 나무의 지적 구조는 뿌리에 있다. 아카시아와 같은 나무는 대형 초식동물의 공격을 받으면 자신들의 뿌리 시스템을 통해 먼 거리에 있는 이웃에게 미립자로 구성된 화학적 메시지를 보내 위험을 알린다, 뿐만 아니다. 미모사와 같은 나무는 놀라운 기억력을 지니고 있고, 너도밤나무는 자신의 자식들을 알아보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면모를 보인다.
그런데 이러한 생태학적 숲은 인간이 고안해낸 도시적 삶 속에서 황폐화되어버린다. 도시에 살고 있는 나무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자.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하는 도심에서 나무는 크게 자라지 못한다. 도시의 사람들이 땅을 밟으며 다니면 나무의 뿌리는 숨 쉬지 못하고 마비된다. 콘크리트 아스팔트에 서 자라난 거리의 나무들은 낮에 열기를 저장한 도로 포장재를 견뎌야만 한다. 도시의 매연과 오염 물질, 나무껍질을 부식시켜 뿌리를 죽게 하는 도시 반려견들의 소변은 말할 것도 없다. “도시 나무들은 자라는 게 아니라 생존하는 것이다. 오랫동안 나무는 도시에서 장식품으로 여겨졌다. ‘노상 시설’처럼 말이다.”
이 책은 지구의 탄생부터 나무가 탄생하고 인간이 숲을 이용해 오기까지 기나긴 역사를 파노라마처럼 보여준다. 이 기나긴 역사는 ‘기계 동물은 고통도 슬픔도 느끼지 못한다’는 데카르트(1596-1650) 이후 받아들여진 사유 논리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는 나무를 대변해 데카르트의 말과 달리 나무껍질에도 느린 속도로 고통에 대한 반응이 나타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이 나무들의 인지 능력과 학습 능력, 그리고 의사소통 방식과 생존 전략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이유는 분명하다. 나무와 숲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의 인지 능력과 감각 능력을 제대로 알면 이들을 함부로 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나무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바이블
“페터 볼레벤은
나무의 말을 듣고 그들의 언어를 이해합니다.
그리고 나무를 대신하여 우리에게 전합니다.”


한 나무 전문 생물학자가 실험을 위해 몸체 지름 2미터, 높이 52미터에 무려 600살이나 된 나무에 살충제를 뿌렸다. 그 결과, 257종에 달하는 무려 2,041마리의 동물들이 자신들이 살던 이 나무 아래로 떨어졌다. 저자가 사는 동네 휨멜에는 이 동물 개체수의 5분의 1도 안 되는 인구가 살고 있다고 한다. 나무는 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는 “살아 있는 건물”이다. 이 책은 나무가 무너지면 거주자들도 함께 무너진다고 말한다.
페터는 산림감독원으로 일하면서 나무숲을 베어내고 살충제를 뿌리는 행위로 죽어가는 숲을 보며 “인간이 잘 손질한 숲은 결국 반은 죽은 숲”임을 깨닫고, 농약을 쓰지 않고 기계 대신 말이나 사람의 손을 이용한 친환경적 산림 경영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저자의 이 자전적 이야기는 앞으로 인간이 나무와 숲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관해 해야 할 진중한 고민과 맞닿아 있다.

“나무가 살아 있다는 걸 알면서도 벽난로에서 타고 있는 참나무나 너도밤나무를 보고 우리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 이 책을 읽기 위해 희생된 나무들에게도 말이다. 내 말이 지나치다고 느껴지는가? 우리 모두의 안녕을 위해 이제 나무를 단순히 상품으로만 보지 말고 나무의 행동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현재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식 수준은 예전보다 높아졌다. 그런데 나무를 대하는 태도에 관해서는 여전히 미비하다. 소비자들이 육류 섭취를 점점 줄이고 있으며, 동물을 존중하는 동물 친화적 사육 환경을 중요시하듯이, 동물과 마찬가지로 나무도 불필요한 고통을 받지 않도록 대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어떻게 가능한가? 저자는 개인의 의지와 정치에 따라 가능하다고 말한다. 현재 삼림보호 단체와 벌목 단체 사이의 교류가 늘 성공적이진 않아도 20년 전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향상됐다. 스위스 연방헌법만 봐도 동물, 식물, 그리고 모든 살아 있는 유기체를 ‘생명체의 존엄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대하도록 규정해 길가의 꽃을 꺾거나 잔디를 베는 행위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
식물에 대한 ‘복지와 존중’은 ‘인간의 존엄, 더 나아가 인간의 행복’을 가져오는 문제다. 이 책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든 나무의 세계에 대한 폭넓은 통찰력으로 나무의 숨겨진 삶을 생생하고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게 해준다.




나무가 흰 태양 빛을 모두 끌어당겼다면 우리 눈에는 나무가 검게 보였을 것이다. 광선의 97퍼센트가 나무의 상층부인 수관에 흡수되거나 차단되고, 3퍼센트 정도만 숲속 바닥에 도달한다. 그런 이유에서 숲속 키 작은 나무들은 초록 잎색이 어스름하다. 내가 이토록 사랑하는 녹색은 결국 역설적으로 나무에는 쓸모없는 색이란 얘기다.
<광합성과 파란 하늘>

어느 날 나는 책에서 아마두 말리의 작가이자 역사가이자 민족학자. 암파테 바가 “노인이 죽는 건 도서관이 불타오르는 것과 같다”라고 말한 걸 읽고 매우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나는 곧이어 생각했다. ‘나무가 죽는 건 건물이 거주자들과 함께 무너져내리는 것과 같다!’
<나무, 살아 있는 건물>

  작가 소개

지은이 : 페터 볼레벤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생태 작가로, 나무의 언어를 풀어내는 나무 통역사, 숲 생태계의 신비함을 전하는 숲 해설가로 불립니다. 1964년에 독일 본에서 태어나 로텐부르크 임업대학을 졸업하고 20년 넘게 라인란트팔츠주의 산림과 공무원으로 일했습니다. 그 후 독일 중서부 휨멜 조합의 산림경영지도원으로 활동하며 농약을 쓰지 않고 기계 대신 말이나 사람의 손을 이용해 산림을 관리하는 친환경적 산림 경영을 실천하였습니다. 텔레비전과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와 강연, 세미나, 저서를 통해 동식물의 신비롭고 놀라운 삶과 숲 생태계 회복을 힘주어 말합니다. ‘나무의 말’이라는 새로운 생명의 언어에 눈을 뜨게 해 주는 《나무의 말이 들리나요?》에 이어 《동물들이 어디 사는지 아나요?》에서 다시 한번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물의 삶에 대한 탐구 여행으로 이끕니다.

  목차


지구의 탄생 │ 나무 밑의 식물 │ 광합성과 파란 하늘 │ 나무, 살아 있는 건물

여름
건조 경보! │ 나무와 비 │ 산림욕 │ 번식 │ 도시와 나무들

가을
나뭇잎의 색 │ 나이와 질병 │ 나무의 성장 속도는 느림 │ 나무와 균류

겨울
나무와 탄소 │ 겨울 그리고 다양한 사건 │ 지능과 기억력 │ 상부상조와 의사소통

다시 봄
이동하는 나무 │ 원시림 지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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