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저성과자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리더에게 전략적이고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론들을 조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매뉴얼로 제시한다. 그리고 성과의 핵심 동인인 '능력'과 '동기'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다양한 진단 시트를 통해 저성과 상태를 파악하고, 저성과자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리더의 5단계 접근법을 통해 저성과자를 동기부여하고, 성과 향상을 위한 피드백과 계획을 제안한다.리더가 '성과'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으면 저성과자 관리 측면에서 어떤 이점을 얻을 수 있을까요? '성과'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조직 운영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리더는 '성과 식별', '저성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의 이해와 소통', '저성과 극복을 위한 변화 방향 도출 및 제시', '성과 중심 문화 조성' 등의 측면에서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능력과 동기 두 가지 모두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입니다. 높은 능력과 높은 동기는 성과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능력이나 동기 중 하나라도 충족되지 못하면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조직의 성과를 관리하는 리더는 능력과 동기가 상호작용하며 구성원의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저성과 상태의 구성원이 어떤 요인으로 저성과 상태가 되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세스는 과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해당 과업이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게 수행되도록 돕는 시스템적 절차입니다. 그래서 모든 프로세스에는 각 단계마다의 목적과 의도가 있고, 그에 부합하게 수행해야 할 활동과 산출물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자신이 맡은 과업의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 수준이 낮거나, 조직의 프로세스가 효과를 발휘하도록 정교하게 설계되지 않으면 그 프로세스는 되려 구성원의 능력 발휘를 방해하는 장애요인이 됩니다. 이것도 프로세스가 갖는 특성입니다. 즉 과업의 목적과 특성에 부합하지 않게 프로세스가 수립되어 작동되면 업무 수준이 떨어질 확률이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성락
LG인화원과 넥슨코리아 인재육성팀장을 역임한 HR 전문가로서, 현장의 실질적이고 가치 있는 문제해결에 집중합니다.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AI 시대에 적합한 리더십과 협업 모델을 연구하며 조직과 개인이 실무 현장에서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데 보람을 느낍니다. 저서로는 《저성과자로 고민하는 팀장에게》, 《워킹백워드》, 《포지션에 기대지 않는 진짜 리더의 힘》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