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유튜브 시사 채널 ‘김용민TV’ 운영자이자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인 저자 김용민이 현 시국과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의 삶을 정면에서 마주하며 쓴 책이다. 저자는 스스로를 “정치 마니아 출신의 시민”이라 밝히며, 노무현과 김대중 시대를 거쳐 지금의 민주주의 위기를 목도한 한 사람의 기록자로서, 왜 지금 이재명이 필요한지를 써 내려간다.
출판사 리뷰
“그래도 이재명은 안 돼”고 말하기 전에, 한 번은 끝까지 읽어야 할 이야기
“그래도 이재명은 안 된다”고 말하기 전에, 한 번은 끝까지 읽어야 할 이야기《지금, 이재명이 필요합니다》는 유튜브 시사 채널 ‘김용민TV’ 운영자이자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인 저자 김용민이 현 시국과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의 삶을 정면에서 마주하며 쓴 책이다.
저자는 스스로를 “정치 마니아 출신의 시민”이라 밝히며, 노무현과 김대중 시대를 거쳐 지금의 민주주의 위기를 목도한 한 사람의 기록자로서, 왜 지금 이재명이 필요한지를 치열하고도 절실하게 써 내려간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저자가 이재명이 대중 정치인으로 발돋움하기 전부터 그를 주의 깊게 지켜보며 ‘기성 정치와는 다른 결의 인물’이라 평가해 왔다는 점이다.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관련 발언을 일본 언론이 보도했을 때, 대부분의 정치인이 침묵하거나 정부를 정면 비판하는 데 그친 상황에서, 한 지역의 무명의 변호사 이재명은 일본 언론을 상대로 진실 규명을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언론에도 거의 조명되지 않았던 이 독특한 대응 방식에 저자는 강한 인상을 받았고, “이렇게 기민하면서도 우회적으로 핵심을 찌르는 싸움꾼이 민주 진영에도 있었구나” 하는 놀라움과 함께, 언젠가 큰 정치인이 될 것이라는 예감을 품게 되었다고 밝힌다.
이후 성남시장 당선, 청년배당과 공공개발 이익 환수 정책 등 현실적 개혁들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이 단지 말이 아닌 실천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저자는 확신하게 된다.
이 책은 단순한 정치 지지 선언을 넘어, 대중이 갖고 있는 ‘악마화’된 이미지 이면의 진실을 짚어낸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실질적 성과, 검찰 기소와 무혐의 결정의 이면, 그리고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이재명의 민주주의 수호 행적을 낱낱이 분석하며, 유권자들이 이재명을 판단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와 맥락을 제공한다.
다가오는 대선, 그 선택은 단순한 후보 선택을 넘어,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정치 윤리, 그리고 시민의 품격을 되돌릴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질문 앞에 선 당신에게 보내는 간절한 편지다.
“모든 악마화에는 이유가 있고, 모든 두려움 뒤에는 진실이 있다.”《지금, 이재명이 필요합니다》는 정치인 이재명을 향한 거대한 악마화 프레임, 그리고 그 프레임을 걷어내는 데 필요한 맥락과 사실들을 담담하지만 단호하게 서술한 책이다.
저자 김용민은 이재명의 삶을 ‘막살아온 인생’이 아닌 ‘밑바닥 고통을 헤아려 온 인생’으로 다시 바라볼 것을 촉구한다. 포퓰리스트라는 비난, 도덕성 시비, 사법 리스크와 죽음의 그림자라는 이미지 뒤편에 숨겨진 편견의 실체를 고발하며, 나아가 이재명의 실제 정책과 실천 능력을 통해 정치인의 자격을 묻는다.
윤석열 정권의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을 맞이한 이 시점에서, 이 책은 단순한 지지 선언이 아닌, 정치 불신을 넘고 싶은 모든 시민에게 주는 ‘시민적 호소문’이다.
진영 논리와 선입견, 무지와 혐오를 넘어, 정치가 다시 상식의 이름으로 작동하기를 바라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한 권이다.

“이재명에게 덕지덕지 붙은 ‘악마화’ 딱지를 떼어내면 한국 정치를 가장 정확하게 읽는 눈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선입견과 편견을 깨부수고 다양한 삶의 경험과 배경을 지닌 이들이 공존하는 정치는 여전히 낯선 풍경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용민
구독자 84만 명을 보유한 youTube 채널 ‘김용민TV’ 운영자.한국기독교장로회 벙커1교회 담임 목사. 극우 교회와 한국 보수 정치 세력의 연결 지점을 연구한 문화학 박사. 극우 교회의 가스라이팅에 맞서 싸우는 사단법인 ‘평화나무’ 이사장.김용민은 우리나라 시사·정치 유튜버 중 가장 먼저 이재명 지지를 선언하고, 이재명을 ‘대동세상, 억강부약’을 실현할 유일한 대통령감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재명을 무조건적으로 혐오하는 이들의 감정 이면에는 증오가 아니라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 두려움은 이재명의 시대가 우리 공동체 전체에 가져다 줄 거대한 공익적 가치를 이해시킴으로써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이 책이 이재명 선택을 망설이는 이들로 하여금 이재명에 들씌워진 근거 없는 거부의 감정을 녹여 대동세상의 길에 함께 나아가는 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 최근 저서로 『마이너리티 이재명』, 『성경혁명』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부디 끝까지 읽어 주십시오 9
1 | 계엄을 선포한 자, 목숨 걸고 계엄을 막은 자 23
2 | 범죄자인가, 정치적 악마화의 희생자인가 31
3 | 막살아 온 인생? 밑바닥 고통을 헤아려 온 인생이다 39
4 | 포퓰리즘? 실천 가능한 것만 약속하고 이행한다 47
5 | 극좌 정치인? 보수 논객도 변론한,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53
6 | 민주당은 언제나 거기서 거기? 전혀 다를 이재명 시대! 61
7 | 꿈꾸는 대동세상 70
8 | 내란 잔당이 다시 집권한다고? 78
9 |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절실하다. 정답은 자명하다! 90
10 | 그래도 차마 이재명은 안 된다고 하기 전에 102
에필로그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24
부록 | 이재명 2025년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