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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
문예출판사 | 부모님 |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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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28년 케임브리지대학교의 뉴넘칼리지 예술학회와 거턴칼리지 오타에서 한 강연문을 편집한 책으로, 유물론적 페미니즘이나 여성적 글쓰기, 성적 정체성 형성, 인격적 이상으로서 양성성 등 오늘날 페미니즘의 주된 논의 대상이 되는 개념을 유려하고 재치 있는 필체로 써 내려간다.버지니아 울프는 여성이 글을 쓰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자기만의 방’과 ‘돈’을 설정하고 여성에 대한 사회적 제약이 무엇인지, 여성은 왜 가난할 수밖에 없는지를 여성에 대한 책들을 검토하면서 스스로 대답한다. 또한 역사책에 기록된 여성의 삶을 추적하면서 여성이 어떤 상황에서 살아왔는지를 설득력 있게 묘사한다.영미 페미니즘 문학의 선구적 작품인 이 책은 가난하고 무명인 여성 작가들에게 지적 자유를 확보하라고 독려하며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하나의 문학론이나 여성론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까지도 여성들이 끊임없이 질문받고 되새김질하는 ‘침묵과 가능성’ ‘공간과 권리’ ‘쓰기와 존재’에 대한 문학적 선언이자 사회적 사유다.

  출판사 리뷰

20세기를 대표하는 모더니스트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
버지니아 울프의 탁월한 문장력과 해박한 지식,
살아 숨 쉬는 위트를 보여주는 페미니즘 문학의 걸작

“여성이 글을 쓰려면 돈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모더니스트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
버지니아 울프의 탁월한 문장력과 해박한 지식,
살아 숨 쉬는 위트를 보여주는 페미니즘 문학의 걸작


1928년 케임브리지대학교의 뉴넘칼리지 예술학회와 거턴칼리지 오타에서 한 강연문을 편집한 책으로, 유물론적 페미니즘이나 여성적 글쓰기, 성적 정체성 형성, 인격적 이상으로서 양성성 등 오늘날 페미니즘의 주된 논의 대상이 되는 개념을 유려하고 재치 있는 필체로 써 내려간다.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이 글을 쓰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자기만의 방’과 ‘돈’을 설정하고 여성에 대한 사회적 제약이 무엇인지, 여성은 왜 가난할 수밖에 없는지를 여성에 대한 책들을 검토하면서 스스로 대답한다. 또한 역사책에 기록된 여성의 삶을 추적하면서 여성이 어떤 상황에서 살아왔는지를 설득력 있게 묘사한다.

영미 페미니즘 문학의 선구적 작품인 이 책은 가난하고 무명인 여성 작가들에게 지적 자유를 확보하라고 독려하며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하나의 문학론이나 여성론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까지도 여성들이 끊임없이 질문받고 되새김질하는 ‘침묵과 가능성’ ‘공간과 권리’ ‘쓰기와 존재’에 대한 문학적 선언이자 사회적 사유다.

★ 《자기만의 방》에서 버지니아 울프는 논리적인 동시에 상상력이 풍부한 방식으로, 해박함과 동시에 위트를 발휘하며, 그야말로 진정한 소설가의 능력을 펼치며 성(性)을 논한다. _ 〈타임스〉

★ 《르몽드》 선정 세기 최고의 책 100선

여성, 글쓰기 그리고 공간의 선언!
해박한 지식과 위트로 여성의 각성과 성공을 촉구하는
영미 페미니즘 문학의 선구적 작품!

“여성의 지적 자유는 고대 아테네 노예의 아들보다도 못했어요.
그러므로 여성이 시를 쓸 가능성은 조금도 없었지요.
그것이 바로 제가 돈과 자기만의 방을 그토록 강조하는 까닭이에요.”

20세기를 대표하는 모더니스트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
버지니아 울프의 페미니즘 문학의 걸작

1928년 케임브리지대학교의 뉴넘칼리지 예술학회와 거턴칼리지 오타에서 한 강연문을 편집한 책으로, 유물론적 페미니즘이나 여성적 글쓰기, 성적 정체성 형성, 인격적 이상으로서 양성성 등 오늘날 페미니즘의 주된 논의 대상이 되는 개념을 총망라한 책이다. 대표적인 모더니즘 작가인 버니지아 울프는 이전 세대의 사실주의 문학 전통을 가부장적 남성 문화의 산물로 보면서 사회적으로 익명인 존재인 여성의 마음을 표현하려면 의식 중심으로 세계를 이해하는 모더니즘적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지금껏 드러나지 않은 여성들의 문학사를 발굴하고, 여성의 문학 활동을 억압하는 문제들을 고발하고, 젊은 여성 작가들에게 여성만의 목소리를 찾으라고 촉구한다.

“여성이 글을 쓰려면 돈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여성의 창조성과 자기표현을 향한 통렬한 선언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이 글을 쓰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돈’과 ‘자기만의 방’이 꼭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한다. 여성에 대한 여러 가지 사회적 제약이 얼마나 여성의 삶을 억압해왔는지를 폭로하고, 여성을 주제로 한 여러 가지 책을 검토하면서 여성이 왜 가난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에 답한다. 또한 역사책 속 여성의 삶을 추적하면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얼마나 열악한 삶을 살아왔는지, 위대한 여성 시인과 소설가가 나올 수 없었던 사회적, 역사적 배경을 보여준다. 특히 상상 속의 여성 작가 ‘셰익스피어의 여동생 주디스’를 내세워 재능만으로 여성이 글을 쓰는 게 불가능했던 시대적 한계를 보여주며, 여성 문학의 잠재성과 억압의 역사를 날카롭게 짚어냈다. 그러면서 여성이 진정으로 인정받고 성장하려면 경제적으로 독립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한다. 또한 버지니아 울프는 놀랍게도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향후 백 년 사이에 여성의 지위는 놀라울 정도로 발전할 것이며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으로 남녀가 평등한 세상이 도래할 것을 예견한다.

여성에게 던지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이며
문학적 선언이자 사회적 사유

위대한 남성 작가들이 즐비한 당시의 문단에서 여성 작가로서 당당히 성공한 버지니아 울프는 자신의 성공을 개인적 명예로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 즉 여성 작가에게 필요한 성공의 조건을 분석, 정리해서 다른 여성들과 함께 나누고자 했다. 울프의 그러한 마음이 담긴 이 에세이에는 후배들에게 주는 따뜻한 격려와 진심뿐만 아니라 촌철살인과도 같은 적확한 묘사, 예리한 위트와 날카로운 감수성이 살아 숨 쉰다. 사실 울프는 경제적 궁핍을 모르는 지적인 가정에서 태어났고, 여느 남성 이상의 고등교육을 받았으며, 당대 최고의 지성들과 어울리는 등 훌륭한 문화적인 환경에서 자랐다. 자신처럼 우월한 환경에서 글을 쓸 수는 없었으나 훌륭한 소설가였던 제인 오스틴과 브론테 등 위대한 여성 문학가의 불운에 안타까워하면서 여성들의 현실과 목소리를 복원하려 시도하며 여성들에게 지적 자유를 확보하라고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이 책은 하나의 문학론이나 여성론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까지도 여성들이 끊임없이 질문받고 되새김질하는 ‘침묵과 가능성’ ‘공간과 권리’ ‘쓰기와 존재’에 대한 문학적 선언이자 사회적 사유다. 시대가 바뀌어 여성의 지위는 많이 향상되었으나 지금도 자기만의 방을 애타게 갈구하는 여성, 그 방을 무엇으로 채울지 고민하는 여성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저는 그저 사소한 한 가지 사안에 대한 제 의견, 즉 여성이 픽션을 쓰고자 한다면 돈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시할 뿐, 여성의 본성과 픽션의 본질이라는 거대한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내놓지 못한다는 사실을 여러분도 곧 알게 되실 거예요. 지금껏 저는 이 두 질문에 대한 결론을 내야 할 의무를 애써 미뤄왔고, 제게 여성과 픽션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문제예요. 그래서 저는 원래 주제에 대한 결론을 대신해서, 제가 어떤 과정을 거쳐 자기만의 방과 돈에 대해 지금과 같이 생각하게 되었는지 보여드리려고 해요.

서두를 필요는 전혀 없어요. 힘을 써야 할 일도 없었지요. 나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될 필요도 없었고요. 우리는 모두 천국으로 갈 테고, 반 다이크가 우리와 동행할 테니까요. 달리 표현하면 질 좋은 담배에 불을 붙이고 창가에 놓인 푹신한 의자에 파묻혀 있다 보니 삶은 아름답고, 그 보상은 달콤하며, 이런저런 원한과 불만은 사소하기만 하고, 나와 비슷한 이들과 어울리는 모임과 우정은 그저 감탄스러운 일로만 보였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버지니아 울프
20세기 문학의 혁신을 이룬 영국의 작가. 잊을 수 없는 언어, 역사·정치·페미니즘·예술 문제에 관한 시대를 초월한 문제의식, 놀랍도록 왕성한 작품활동, 소설의 기존 형식을 깨부순 그녀의 실험은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진로를 바꾸어 놓았다.본명은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Adeline Virginia Stephen)으로 1882년 1월 25일 영국 런던의 중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레슬리 스티븐은 저명한 문인이자 영국 국가인명사전의 초대 편집자로, 어렸을 적부터 문학적 재능을 보인 울프를 지도했다. 어머니 줄리아 덕워스는 빼어난 미모와 빅토리아 시대가 요구하는 자기희생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또한 19세기 최고의 인물 사진가인 줄리아 마거릿 카메론을 숙모로 둔 만큼 저명한 사회적, 예술적 인맥을 가지고 있었다. 1895년, 1905년 어머니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고 이때 발병한 울프의 신경질환이 평생을 괴롭힌다.그녀가 회복하는 동안 네 남매(바네사, 토비, 버지니아, 아드리안)는 런던의 보헤미안적인 블룸즈버리 지역으로 이사했고, 그곳에서 자유롭게 공부하고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고 즐겁게 지냈다. 곧 미술·문학·사회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급진적인 젊은이들의 주간 모임 ‘블룸즈버리 그룹’을 주최하는데 거기서 교제한 레너드 울프와 1912년 결혼한다. 1917년 울프 부부는 인쇄기를 구입하고 ‘호가스 출판사’를 설립한다. “사람들을 조각과 모자이크로 드러낼 것입니다. 그들은 예전처럼 깨끗하고 획일적이며 일관된 전체가 아닙니다.” 그녀는 일기에 쓴 것처럼 현실을 “떨리는 조각들로 이루어진 전체”로 창조하고 “마음의 비행을 포착하는 데 전념”했다. 《댈러웨이 부인》, 《등대로》 등 그녀 최고의 소설들은 깔끔한 해결책이나 명확한 구분 없이 인간의 내면과 외부 사이를 오가며 시간, 경험, 성격의 불확정성과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환경에 대한 미적 탐구로 우리를 초대한다. 또한 예술 이론, 문학사, 여성의 글쓰기, 권력의 정치에 관한 선구적 에세이 《자기만의 방》을 남겼으며 전기문과 일기, 서신도 썼다. 정신 질환이 재발하면서 1941년 3월 28일 서섹스 우즈강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향년 59세).

  목차

자기만의 방

작품 해설
버지니아 울프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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