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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흐름
개정판
동연출판사 | 부모님 |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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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자는 초기에 서구의 역사학 방법론과 자연과학 및 수리논리의 최신 성과들을 바탕으로 그리스도교 신학에 대한 독창적이고도 깊이 있는 해석을 시도했다. 또 1970년대 이후로는 그리스도교 신학에만 머무르지 않고, 불교 등을 비롯한 동양 사상과 서양 사상의 광범위한 접맥을 시도하였고, 음성과 언어, 수학, 논리, 건축, 동양 사고유형 등 다방면을 꿰뚫는 한태동 박사의 구조주의 통찰력과 해박한 지식과 논평은 국내외에 정평이 나 있었다.저자가 기독교 신학의 주제들(창조, 예수, 사랑, 고난 등)을 다룰 때나 동 ‧ 서양의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상가(석가, 공자, 노자, 어거스틴, 불트만, 부르크하르트, 칸트, 헤겔, 마르크스, 토인비, 콰인…)나 사상사적으로 주요한 저서들 그리고 철학사조나 유대적 사고, 그리스 사상 등을 다룰 때면 ‘어떻게 이렇게 간단명료하게 정의할 수 있을까’하는 찬사가 저절로 나온다. 이 책은 22년 전 전집으로 출간되었다가 절판된 책들을 재교정 작업과 판형, 장정도 바꾸어 재출간한 것이다. 우선 3권의 책을 먼저 출간하고 이어 3권을 출간하며, 저자의 미공개 논문 등을 모아 일곱 권으로 전집을 내려고 준비 중이다.

  출판사 리뷰

“복잡, 난해한 사상을 이토록 명쾌하게 해석할 수가 있는가?”
이 말은 저자 한태동 교수한테 배운 제자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다. 그럴 수 있는 이유는 한태동 교수의 이력에서부터 유추 가능하다. 저자는 이공계인 건축학과 의학을 전공하였고, 특히 수학적 사고와 수리논리학 공부에 매진한 바 있으며 이후 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하여 석 ‧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초기에 서구의 역사학 방법론과 자연과학 및 수리논리의 최신 성과들을 바탕으로 그리스도교 신학에 대한 독창적이고도 깊이 있는 해석을 시도했다. 또 1970년대 이후로는 그리스도교 신학에만 머무르지 않고, 불교 등을 비롯한 동양 사상과 서양 사상의 광범위한 접맥을 시도하였고, 음성과 언어, 수학, 논리, 건축, 동양 사고유형 등 다방면을 꿰뚫는 한태동 박사의 구조주의 통찰력과 해박한 지식과 논평은 국내외에 정평이 나 있었다.
저자가 기독교 신학의 주제들(창조, 예수, 사랑, 고난 등)을 다룰 때나 동 ‧ 서양의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상가(석가, 공자, 노자, 어거스틴, 불트만, 부르크하르트, 칸트, 헤겔, 마르크스, 토인비, 콰인…)나 사상사적으로 주요한 저서들 그리고 철학사조나 유대적 사고, 그리스 사상 등을 다룰 때면 ‘어떻게 이렇게 간단명료하게 정의할 수 있을까’하는 찬사가 저절로 나온다.
이 책은 22년 전 전집으로 출간되었다가 절판된 책들을 재교정 작업과 판형, 장정도 바꾸어 재출간한 것이다. 우선 3권의 책을 먼저 출간하고 이어 3권을 출간하며, 저자의 미공개 논문 등을 모아 일곱 권으로 전집을 내려고 준비 중이다.

‘유’(有)와 ‘무’(無), ‘난’(難)과 ‘이’(易)는 두 상위적인 대칭적 명사이다. ‘유’라는 것은 ‘무’라는 개념이 없이 있을 수 없고, 모든 유라는 작용이 없이는 있을 수 없다고 함이다. 이 두 요인은 ‘상생’(相生), 즉 서로 짝이 되어 어울려 태어난다고 하였다.
상위적(相位的)인 대칭을 이룬 명사와 동사를 다시 연결시켜 그가 말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제2계의 의식 구조를 구축했다. 이런 의미에서 아래와 같은 말로 첫 장을 끝마치고 있다.

比“兩”者 同出而異名 同謂之玄
玄之又玄 衆妙之門

상위적인 명사의 대칭과 상위적인 동사의 대칭은 비록 달리 불리우기는 하지만, 하나의 황홀한 것으로 보았다. 황홀하게 얽힌 두 개의 상위적인 것이 2차적으로 다시 황홀하게 얽힌 것이 바로 그 궁극적인 제2단계의 의식을 이루게 되었다.
〈1부. 제3강 _ 노자(老子)의 인지 구조〉 중에서

공자나 노자의 생각의 틀은 주로 이원적으로 구성되었음을 살펴보았다. 공자가 옳은 것은 옳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하였다면, 노자는 옳고 그른 것이 하나에서 나왔다고 주장했다. 그런 데 비해서 묵가는 세 단계로 구상하여 지금까지 내려오던 논법에 하나를 더 첨가하였다.
명가의 한 사람인 공손룡(公孫龍)은 “흰말은 말이 아니다”(白馬非馬)라는 논제를 제기했다. 그래서 그는 구체적인 말인 ‘백마’를 보편적인 말인 ‘말의 말’과 대립시켰다. 그러므로 개체적인 ‘물’(物)과 다음 차원의 ‘지’(旨)의 두 단계로 논했다. 이에 비해 묵가에서는 ‘사’(私), ‘유’(類),
‘달’(達)의 삼 단계로 구상했음을 볼 수 있다. ‘사’는 개체적인 물체이고, ‘유’는 그 물체들의 종류이며, ‘달’은 모든 ‘유’를 포괄하는 그 이상 더 없는 바탕을 말한다.
〈2부. 제5장 _ 묵자(墨刺)와 의협 정신〉 중에서

조지 불은 고전 및 수학에 조예가 깊은 학자였다. 그는 위에 말한 저서에서 고전 논리와 대수학(Algebra)으로 인식의 공통성을 추출하고자 하였다.
고대 그리스 사상은 이분법적이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 모든 사물을 두 개의 범주로 나누어 보았으며, 이 두 범주는 외적인 대립보다는 내적인 관련이 있는 상호 보완적인 것으로 보았다.
언어에 있어서 명사(Noun)와 동사(Verb)로 나누고, 명사는 다시 주격(Subject)과 목적격(Object)으로, 동사는 자동사(Intransitive)와 타동사(Transitive Verb)로 나누었으며, 수식어는 형용사(Adjective)와 부사(Adcveb)로 나누었다. 이런 대칭적인 범주를 언어의 기본 틀로 삼아 그들의 생각을 폈던 것이다.
〈3부. 제11장 _ 베이컨(Bacon)과 불(Boole)〉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한태동
연세대학교 명예교수.1924년 1월 8일 중국 상하이에서 독립운동가 집안 태생.1947년 중국 상하이의 성요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1951년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졸업했다.1952년 프린스턴신학교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1956년 같은 학교에서 교회사학으로 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박사학위 논문은 “역사학 방법론: 랑케에서 토인비까지의 역사학 방법에 대한 연구”(Methodology of History: a Study of Method of History from Ranke to Toynbee)이다.1957년 한국에 돌아와 연세대학교 신학대학 부교수로 취임했으며,1961년 교수로 승진했다.1961~62년 미국 프린스턴신학교 초빙교수,1972~73년 스위스 바젤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1975년 전국신학대학협의회 회장,1979~85년 연세대학교 대학원장 역임,1983년 한국교회사학회 회장으로 피선되었다.1990년 정년퇴직하여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주요 저서 및 논문『성서로 본 신학』, 『기독교문화사』, 『사유의 흐름』, 『세종대왕의 음성학』, Methodology of History, Essays on Cognition Structure (이상 6권 한태동 전집)등의 저서와 “문화적 상호영향의 매개과정: 그리스도교와 불교의 대화를 위한 연구”(Mediation Process in Cultural Interaction: a Search for Dialogue Between Christianity and Buddhism), (「연세논총」 4집, 1966), “동양적 변증론에 대한 연구” (「연세논총」 12집, 1975), “부르크하르트 사학과 위기신학” (「신학논단」 15집, 1982), “어거스틴의 참회록 연구”, “한국의 유학과 기독교”, “Musicology of Choson Dynasty”, “의상과 원효대사에 대한 소고”, “현대교회사학의 단면”, “수학논리에서 본 신학”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목차

개정판을 펴내며
초판 머리말

제1부 ╻ 사유의 흐름
제1장 _ 기독교의 인지 구조
제2장 _ 공자(孔子)의 인지 구조
제3장 _ 노자(老子)의 인지 구조
제4장 _ 석가(釋迦)의 인지 구조
제5장 _ 인접구조론적 인지 구조

제2부 ╻ 동양의 사유
제1장 _ 원시적 사고 양상
제2장 _ 역(易)과 역사철학
제3장 _ 도(道)와 덕(德)의 세계
제4장 _ 논어(論語)에 나타난 공자의 사상
제5장 _ 묵자(墨刺)와 의협 정신
제6장 _ 한비자(韓非子)의 법(法)
제7장 _ 퇴계(退溪)와 율곡(栗谷)
제8장 _ 금강경(金剛經)과 심경(心經)에 나타난 석가(釋迦)의 사상

제3부 ╻ 서양의 사유
제1장 _ 그리스 사상
제2장 _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제3장 _ 기독교 신학의 기틀
제4장 _ 어거스틴(Augustine)의 역사철학
제5장 _ 보카치오(Boccacio)와 갈릴레이(Galilei)
제6장 _ 비베스(Vives)와 발라(Valla)
제7장 _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제8장 _ 칸트(Kant)와 헤겔(Hegel)
제9장 _ 만하임(Mannheim)과 마르크스(Marx)
제10장 _ 부르크하르트(Burckhardt)의 사학과 위기의식
제11장 _ 베이컨(Bacon)과 불(Boole)
제12장 _ 인접구조론

제4부 ╻ 사유의 세계
제1장 _ 토인비(Toynbee)의 사학방법론
제2장 _ 유대 철학
제3장 _ 콰인(Quine)의 수리논리학
제4장 _ 중용소석(中庸疏釋)
제5장 _ 미래학의 가치관
제6장 _ 논어(論語)의 일면
제7장 _ 역위(易緯)의 역사철학
제8장 _ 도교(道敎)의 자연관
제9장 _ 의상(義湘)의 법계도(法界圖)와 원효(元曉)의 판비량론(判比量論)
제10장 _ 묵자(墨子)의 변증론
제11장 _ 만하임(Mannheim)의 이데올로기와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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