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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멘토의 생각한 대로, 있는 그대로
와일드북 | 부모님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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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다. 다만 한 사람의 삶을 천천히 들여다본 기록이다. 누구나 겪는 하루, 누구나 마주하는 감정 속에서 내가 나를 어떻게 지켜왔는지, 그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그리고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제 삶에 조용히 스며들어 있던 나무같은 사람들과의 추억을 나누고 싶었다. 지칠 때 기대게 해주었고, 뜨거운 햇살 아래 그늘을 만들어주었으며, 멀리서도 나를 지켜봐 줌으로써 저를 다시 걷게 해주었다. 혹시 지금 당신도, 그저 살아내고 있는 하루를 견디고 있다면, 저의 소소한 스토리가 당신에게 따스한 쉼이 되기를 바란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특별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만 한 사람의 삶을 천천히 들여다본 기록입니다. 누구나 겪는 하루, 누구나 마주하는 감정 속에서 내가 나를 어떻게 지켜왔는지, 그 이야기를 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제 삶에 조용히 스며들어 있던 나무같은 사람들과의 추억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지칠 때 기대게 해주었고, 뜨거운 햇살 아래 그늘을 만들어주었으며, 멀리서도 나를 지켜봐 줌으로써 저를 다시 걷게 해주었으니까요. 혹시 지금 당신도, 그저 살아내고 있는 하루를 견디고 있다면, 저의 소소한 스토리가 당신에게 따스한 쉼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 쉼을 통해 나 자신과 대화를 한다면 더 좋겠습니다. 삶은 매일 우리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그 소리에 조용히 귀 기울일 때, 우리는 비로소 나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됩니다. 이 책의 꼭지마다 그 조용한 말들을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당신도 당신만의 계절을 지나고 있다면, 우리 함께 걸어요.
느리지만, 분명히 자라고 있는 그 마음을 믿으며.

◆ 고마운 이들에게 글로써 마음을 전합니다

언젠가 인생을 아주 조금 알게 될 무렵, 산등성이를 오르다 이마의 땀을 식히며 이런 꿈을 꾼 적이 있습니다.
‘고마운 이들에게 글로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 막연했던 꿈을 품은 채 10년의 세월이 흘렀고, 이제야 용기를 내어 그 마음을 실천에 옮겼습니다.
제가 만난 고마운 이들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들 모두는 ‘나무’ 같았습니다. 힘들 때 조용히 그늘을 내어주고, 지치지 않도록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네 편이야.”라고 속삭여 주었습니다. 그 한마디가 제 삶에 얼마나 깊은 울림이 되었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들이 저에게 쉼이 되어주었듯, 이제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쉼이 되고 싶었습니다. 이 소망을 담아 제가 느낀 감사와 사랑, 그리고 배움의 조각들을 풀어놓았습니다.

19세기 최고의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그는 두 번이나 깊은 상실을 겪었다. 첫 아내를 병으로, 두 번째 아내를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냈다. 그런 고난 속에서도 그는 수많은 아름다운 시를 남겼다. 그에 대해 전해지는 한 일화가 있다. 어떤 이가 롱펠로에게 물었다고 한다.
“선생님은 어떻게 그런 고난 속에서도 시를 쓰실 수 있었나요?”
그는 정원의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이렇게 답했다고 전해진다.
“저 나무는 해마다 새 가지를 뻗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나도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한 가지 질문이 떠오른다.
“나는 지금 새 가지를 뻗고 있는가?”
살아간다는 것은 끊임없이 변하고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변화를 두려워한다. ‘너무 늦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무는 시간을 따지지 않는다. 오직 지금 이 순간에도 뻗어나갈 수 있는 가지를 키울 뿐이다.
나 역시 돌아보면 늘 새로운 도전을 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어린 시절에는 그러질 못했다. 피아노 학원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기억이 있다. 피아노 소리가 들릴 때마다 묘한 감정이 들었다.
‘나도 배우고 싶다.’
그러나 그 말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다. 너무 어렸고, 방법을 몰랐으며, 무엇보다 용기가 없었다.
어린 날의 내가 그랬듯 우리는 살면서 기회 앞에서 주저한다. ‘난 원래 그런 걸 못해.’라는 생각이 도전을 가로막는 것이다. 그런데 도전의 시작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아주 작은 한 걸음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뒤늦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손가락이 굳어 제대로 움직이지도 않았지만, 그 과정이 기뻤다. 하고 싶던 것을 해냈다는 성취감은 새롭고도 묘한 감정을 남겼다.
이 작은 성취감이 내 안의 문을 하나씩 열기 시작했다. 간호학과를 졸업했지만, 국문학과와 유아교육에 대한 미련을 쉽게 놓을 수 없었다. 결국 방송통신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고, 다시 유아교육학과에도 입학했다. 배움의 길 위에서 나는 계속해서 내 안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이것도 할 수 있구나.’ ‘저것도 배울 수 있구나.’
그런 자신감이 조금씩 자라났다. 그리고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면서 사람의 마음에 대한 관심도 깊어졌다. 그 관심은 행동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학문으로 이어졌다. NLP(Neuro Linguistic Programming)
NLP(Neuro Linguistic Programming), 교류 분석, 명리학 등 인간의 사고방식과 행동을 탐구하는 분야로도 시선을 넓혔다.
그렇게 나는 20대 후반, 아이가 태어난 지 2주 만에 야간 대학원에 다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미라
1973년생 / 산업전문간호사, 보건학박사, 기업체 보건관리자 근무 30년

  목차

프롤로그 4

1장
일터에서의 30년-때때로 흔들리는 나무
01 순간의 선택이 선물한 비전 12
02 나의 근무 유통기한 17
03 직장은 연애보다 썸 22
04 잃은 길을 다시 찾는 법 26
05 바람에 흔들려도 쓰러지지 않는 이유 31
06 타인의 기준에 발목 잡히지 않기 36
07 동굴같은 직장에서 벗어나기 40
08 일이 아니라 마음이 무거운 것 44
09 직장에서 제일 어려운 일, ‘사람’ 49
10 나를 더 단단하게 해주는 흔들림 54
11 원치 않는 것을 멈추게 하는 비결 57
12 30년 동안 이어 온 나의 작은 날갯짓 62

2장
달리고 달린 30년-또 다른 나를 만나는 아픔의 시간
01 회사에 ‘잘’ 다니는 법 68
02 멈춤을 가볍게 넘기는 기술 73
03 자기다움과 어른다움의 균형 77
04 직장 생활에서 터득한 회복의 기술 5가지 81
05 남의 시선이 아닌 나에게 집중하기 85
06 고비를 넘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89
07 나를 다독이는 주문 93
08 누군가 나를 공격해 올 때 98
09 세월의 흔적이 남은 손편지의 위로 103
10 적절한 관계 유지하며 내 마음 지키기 108
11 힘들 때 위로가 되는 단 한 사람, 엄마 112
12 빗속에서도 춤추며 나아갈 용기 116

3장
인생의 꽃이 된 30년-꿈꾸며 도전하는 단단한 나무
01 나를 더 영글게 만들어주는 도전 122
02 내가 버킷리스트를 지우는 이유 127
03 잠시 쉬어갈 그늘의 존재 132
04 내 마음을 읽어줄 도구 찾기 136
05 감성을 공감할 때 일어나는 일 140
06 서로 기대고 배우며 자라는 과정 144
07 내 삶을 바꾸는 주변의 작은 변화 148
08 우리 모두는 어디서든 피는 꽃 152
09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을 당신의 이야기 156
10 나만의 철학이 깃든 직장 생활 161
11 스스로를 믿고 날아오르는 연습 166

4장
또다시 시작할 30년-누군가의 그늘이 될 나무
01 인생은 더하기보다 빼기 먼저 172
02 이제는 너그러워질 시간 177
03 나의 뿌리를 선택할 권리 181
04 내일의 나에게 보내는 격려 185
05 채우고 비워내는 일상의 핑퐁 게임 190
06 나를 속이는 삶에서 벗어나기 194
07 나답게 나만의 싹을 틔우는 훈련 198
08 서로가 서로에게 나무가 되는 세상 201
09 지금은 내 인생을 빛내줄 한 페이지 205
10 바람이 불 때 집을 짓는 새들 209
11 당신의 ‘아보하’에게 건네는 안부 213

에필로그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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