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시대를 초월한 자기계발 분야의 베스트셀러이며, 정신의 보고(寶庫)이다. 각 장마다 독자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주옥같은 교훈들로 가득하다. 저자인 나폴레온 힐은 부를 얻을 수 있는 간단한 공식을 직접적으로 가르쳐 주지는 않지만, 그런 공식이 존재한다고 시사할 뿐이다.이 책의 제목은 “생각이 부를 낳는다(Think and Grow Rich)”이지 “벼락부자가 되는 법 (Get Rich Quick)”이 아니다. 힐은 부를 끌어당기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잘 파악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뿐만 아니라, 힐은 기술 혁명에 따른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일, 계획을 글로 써서 준수하는 일, 그리고 반복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일 등을 나열해 경각심을 주려 했고, 이 책을 통해 성공의 비밀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로드맵을 통해서가 아니라, 이 책에서 제시된 각각의 부분을 합해야만 알 수 있다.

5년 전, 한 시골의 나이 든 의사가 말을 타고 마을로 가서 조용히 약국의 뒷문으로 들어가더니, 젊은 약국 점원과 “흥정”을 시작했다.그는 훗날 많은 이들에게 엄청난 부를 안겨줄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남북전쟁 이후 미국 남부 지역에 큰 이익을 가져다줄 아이디어였다.그들은 한 시간이 넘도록 조제실 뒤에서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눴다. 잠시 후, 노의사는 자신의 마차로 가서 크고 오래된 주전자와 나무로 된 주걱(주전자 안의 내용물을 휘젓는 데 쓰이는)을 가지고 와서는, 약국 뒤편에 놓았다.점원은 주전자를 유심히 살펴본 뒤, 주머니에서 지폐 꾸러미를 꺼내 노의사에게 건넸다. 그것은 정확히 500달러였고, 점원의 전 재산이었다!노의사는 비밀 제조법이 적힌 종이 한 장을 점원에게 건넸다. 작은 종이 한 장에 적힌 단어들이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었지만, 그 사실을 노의사는 알지 못했다. 그 마법 같은 단어들은 주전자 속에서 약품을 끓여낼 예정이었지만, 의사도, 점원도 그 주전자에서 얼마나 큰 부가 흘러나올지 짐작하지 못했다.노 의사는 집기들을 500달러에 팔게 되어서 흡족해했다. 그 돈으로 빚을 갚고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었다. 반면 전 재산을 털어 종잇조각과 낡은 주전자를 산 점원은 큰 모험을 감행한 셈이었다. 그의 투자를 통해 알라딘의 마법 램프를 능가하는, 금이 넘쳐 흘러나오는 주전자를 사게 되리라고는 전혀 알지 못했다.그 점원이 산 것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바로 아이디어였다!낡은 주전자와 나무 주걱, 그리고 종이에 적힌 비밀 제조법은 부수적인 것에 불과했다. 주전자가 신비한 마법을 부리기 시작한 것은 노의사가 알지 못했던 무언가가 그 비법에 첨가되었을 때였다.(중략)그 주전자에서 만들어진 내용물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부를 가져다주었으며, 그 영향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그 낡은 주전자는 오늘날 세계 최대의 설탕 구매자 중 하나로 성장했다. 사탕수수 농업과 설탕 정제 및 판매 산업을 키웠으며, 수천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또한, 매년 수백만 개의 유리병을 소비하며 수많은 유리 제조업자들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했다.그 주전자는 전국적으로 많은 직원, 속기사, 카피라이터, 광고 전문가들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 상품의 이미지를 멋지게 표현한 아티스트들에게는 부와 명성을 안겨주었다.더 나아가, 이 낡은 주전자는 미국 남부의 한 작은 소도시를 남부 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켰다. 이로 인해 해당 도시의 산업이 크게 부흥했고, 주민들에게도 많은 경제적 혜택을 가져다주었다.이 아이디어는 손댄 모든 사람에게 끊임없이 이익을 창출해주고, 전 세계의 문명화된 국가들에도 혜택을 안겨주었다.그 주전자가 만들어낸 부로 인해 남부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 한 곳이 설립되었고, 이곳에서 수천 명의 젊은이가 성공에 필요한 훈련을 받고 있다.그 낡은 주전자는 경제공황 시기에도 놀라운 역할을 했다. 수많은 공장, 은행, 기업들이 문을 닫는 동안에도, 이 마법 주전자의 주인은 사업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 아이디어를 신뢰했던 사람들에게 추가 수익을 돌려주었다.그 낡은 황동 주전자에서 나온 상품이 말을 할 수 있었더라면, 온갖 언어로 무척이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을 것이다. 사랑 이야기, 사업 이야기, 그리고 날마다 그 안에서 자극받으며 살아가는 전문가들에 관한 이야기 말이다.(중략)당신이 누구든, 어디에 살든,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든, “코카콜라”라는 단어를 접할 때, 그 어마어마한 부의 제국과 막대한 영향력이 단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 그리고 약국 점원 아사 캔들러가 비밀 제조법에 섞어 넣은 그 신비한 재료는 바로 상상력이었다는 점도 말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나폴레온 힐
현대 자기계발 분야의 초석이 된 성공철학의 거장.1883년 미국 버지니아주 시골의 가난한 대장장이 집안에서 태어났다. 비서, 지역 신문사의 산악 전문 기자, 광산 및 적재장 관리자 등으로 일한 뒤 로스쿨에 진학했다. 그 후 《밥 테일러 매거진》의 기자로 일하던 중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를 만나면서 인생의 경로가 완전히 바뀌었다.카네기는 누구나 따르기만 하면 성공할 수 있는 원칙을 정립할 수 있다고 믿었고, 이러한 성공 원칙을 발견하기 위해 힐에게 당대 최고의 기업가와 부자 들을 인터뷰할 것을 강력하게 권했다. 힐은 이 제안을 받아들였고, 20여 년에 걸쳐 500여 명의 성공한 인물들에 대한 인터뷰와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부의 축적과 성공, 번영에 관한 고전이자 베스트셀러인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의 초석을 마련했다. 세계 최초로 성공철학을 정립한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1억 부 이상 팔리며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이후 힐은 성공 원칙을 체계화하는 데 여생을 헌신했다. 동기 부여의 선구자였던 힐은 작가, 잡지 출판인, 강연가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윌슨 대통령과 루스벨트 대통령 등 정재계 지도자들의 컨설턴트를 역임하는 등 오랫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후 1970년 88세의 나이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생을 마감했다. 이후 힐이 사망하기 8년 전에 설립한 ‘나폴레온 힐 재단’이 그의 철학을 지속적으로 세상에 알리고 있다.국내에 출간한 저서로는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등이 있다.